편집자주] 샤프슈터. 동양종금증권 강남프라임지점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문환(43) 팀장의 필명입니다. 주식시장의 맥을 정확히 짚고, 가급적 손해보지 않으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있는 그의 투자 원칙과 성과에 따라 붙여진 필명이지요. 한국경제TV(와우TV)에서 10여년 동안 출연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유익한 투자정보를 제공했던 샤프슈터 박문환 팀장이 오늘(9월1일)부터 매주 월요일 개장전에 머니투데이 독자를 찾아갑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뜨거운 환영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편집자>

[[샤프슈터의 증시 제대로 읽기]<1>뫼비우스의 띠(1)]

금융인은 뚱뚱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해서 늘 다이어트에 신경을 쓰고 있다. 아침은 간단한 과일로 때우고 점심은 제대로 먹고 저녁은 가급적 안 먹으려 애를 쓴다. 지난주에는 고열량의 소시지를 100개는 먹은 것 같다. 무엇인가가라도 씹어야만 될 것 같아서... 적어도
주식을 하는 사람이라면 공감하리라 생각한다.

세계 시장이 다 오르는데 우리만 뒷걸음질 치고 있다. 지난 주말에도 미국 시장은 200포인트가 넘게 상승을 하면서 사흘 연속
강세를 보이는데 우리는 바닥을 더 파고 들어간다. 도대체 이유라도 알아야 하겠지만 특별한 이유조차 없다.

오늘은 그 이유를 좀 찾아보자.

일단 우리나라만 내려가기 때문에 거시적 환경에서의 시스템적인
악재는 접어두고 가자. 즉 미국의 금융 경색이라든지 혹은 유가, 뭐 이런 진부한 이야기는 하지 말자. 만약 그런 것들이 문제라면 유독 우리나라만 문제가 된다는 것이 설명이 되지 않는다. 전 세계적인 시스템적 애러가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만의 문제에서 뭔가 이유를 찾아야 할 것이다.

지난주에는 건설사
증권, 은행들과 관련된 PF 문제 등 몇 가지를 거론했었다. 우리나라만의 문제라면 또한 뭐가 있을까?

일단 원화의
평가절하가 남다르다. 전 세계 주요 통화들 중에서 현재 3위의 낙폭을 보이고 있다. 지난 주말에도 또다시 7.2원이 올라서 1089원까지 치솟았다. 지난 달 종가가 1012원이었으니까...이번 달에만 7.6%나 상승했다. 그 정도의 낙폭이라면 영국의 파운드화도 만만치 않다. 원화의 평가절하만큼 비슷한 정도로 파운드화도 낙폭이 컸지만 영국은 연초 이후 최저점 대비 10% 넘게 상승했다.

이번 달에만도 3% 이상 상승을 했는데
환율 상승이 문제라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즉 원화의 평가 절하가 유독 우리나라 증시의 하락을 유인했다고 볼 수는 없을 것이다. 또한 환율은 몸통이라기 보다는 그림자에 오히려 가깝다.

환율 때문에 무엇인가가 영향을 받는다기 보다는 우리네 원화 가치가 떨어지고 있다는 것은 이미 무엇인가가 나빠지는 것이 원화의 약세로 표현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원인이 아닌 결과물에서 무엇인가 답을 찾겠다는 것은 별로 바람직스러운 일이 아닐 것이다.

그럼 뭘까? 혹시 우리나라는 수출을 해서 먹고사는 나라인데 선진국들의
경기 위축으로 인해 수출이 향후 나빠질까봐 그것이 주가를 가장 약세를 만든 원인일까?

그것도 그렇지 않다. 이번에 발표된 수출은 견조했다. 전년 동기대비 33%나 증가했으니가 수출이 나쁘다고 볼 수는 없다.

지난 주말 발표했었던 미국의 PMI 지수에서도 미국의 수출은 상당히 긍정적이었다.
경기가 다들 좋지 않다고 하지만 아직은 금융시장의 경색일 뿐 그 외 일반적인 제조업 경기나 국가 간의 교역은 잘 이루어지고 있는 편이다.

물론 앞으로 안 좋아질 것이란 예측이
주가를 찍어 누르고 있다는 가정은 가능하다. 하지만 어디 우리나라만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인가?

일본도 수출 비중이 큰 나라다. 일본은 이미
경기 침체가 가시화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GDP 예비치는 0.6% 하락으로 발표되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여전히 지난 3월의 저점마저도 훼손되지 않은 상황이다. 오히려 지난 주말에는 2조엔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발표하고는 2% 넘는 상승까지 했다.

선진국의
경기 침체를 미리 예상해서 우리만 주가가 하락을 한다는 것도 아무래도설득력이 부족하다.

 한국 증시만 많이 떨어지는 이유는 뭘까? 최근 가장 많이 나오는 이유 중에 하나로 9월
채권 대란설을 들 수 있다.

금융경색이 쉽게 치료되지 않으면서 자금에 목이마른 외인
자본롤오버를 선택하지 않고 우리네 시장을 떠난다는 가정인데...어느 정도는 신빙성이 있는 재료다.

게다가 7월 기준
국제수지 동향을 보면, 수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고유가로 인해 수입이 더 크게 늘면서 경상수지도 한 달만에 적자로 재 전환됐다. 게다가 외인들이 국내에서 주식을 연일 팔아치우고 채권의 만기 도래에 따라 생기는 자금의 유출로 인해 자본수지마저 57억달러로 확대되면서 전체 국제수지가 80억달러 이상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환란 이후 달러화의 유출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자료이며 9월달에 외인들의 엑소더스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냐는 두려움에 빠질 수 있다.

국제 수지의 악화에 가장 큰 공헌을 한 것은 당연히 증권투자수지이다. 단일 항목으로만 약 89억달러가 해외로 빠져나갔다. 올해 내내가 아니고 7월에만 그렇다는 것이다. 이 정도면 사상 유례가 없는 규모다. 그러니 67억달러의 외국인 채권의 만기가 집중되어 있는 9월에 대란설은 어찌 보면 가능성이 전혀 없는 일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이 부분도 흥분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자세히 살펴보면 알 수 있다. 7월에는 유가가 최고점을 만들고 막 피크아웃 되던 시기다. 7월의 수입은 고유가로 인해 전년 동기대비 47%나 급증했었고 특히 원자재에 대한 수입액은 전년 동기대비 67%나 급증했었다. 당연히
국제수지가 최악의 상황에 있을 수밖에 없는 시기였다.

또한 7월이라면 미국의 양대 모기지 문제와 모노라인 문제가 동시에 불거졌던 때였다. 암벡 파이넨셜의
주가가 1.1달러로 거래가 중단된 시기이기도 하다.

이들이
부도라도 난다면 당장 그들이 신용을 공여한 모든 채권부도가 날 수 있는 판에 어디 다른 자산에 투자할 여력이 있겠는가? 당연히 외국인들은 가격 불문 일단 돈 되는 것은 무엇이든 팔아서 현금을 만들어야만 하는 시기였기 때문에 사상 유례 없는 자본수지의 악화가 생길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좀 더 넓게 시장을 보자. 달러표시
채권은 Semi-annual Payment 구조를 주로 하고 있고 만기가 3월과 9월에 대부분 집중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9월
채권 대란설 역시 비단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니고 모든 나라가 다 같이 극복해야할 문제이다.

인터넷이 발달되어 유독 말이 많은 우리나라에서 유동성 대란설이 연일 매스컴에서 떠들고 있지만 미국이나 유럽지역에서도 9월에 만기가 돌아오는 채권들이 무척이나 많다. 따지고 보면 우리나라보다 더 많을 것이다.(만기구조상) 여기 저기 찾을 것도 없이 지금 최고의
주가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프레디맥과 패니매 두 회사의 채권만도 9월 만기분이 300억달러가 넘는다.

달랑 두 회사의
채권 만기만 30조에 달하는데 겨우 몇조원의 채권을 가지고 호들갑을 떠는 이유를 모르겠다.

왜 하필이면 우리나라의 채권만 문제가 되고 다른 나라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던가? 충치와 같은 존재다. 채권대란설이라는 것 말이다. 늘 3월과 9월이면
채권이 집중되어 있는 것이 당연한 환경이지만 뭔가 사회적인 불안감이 커지면 덩달아 나오는 진부한 재료에 불과하다.

마치 우리의 입속에는 늘 수십가지의 병균이 득실대지만 몸이 건강할 때에는 멀쩡하다가 몸살이라도 걸리면 치통이 함께 생기는 것과 같은 이치다.

결국
채권 만기가 9월에 집중되어 있다는 것도 금융경색이나 유가처럼 세계인들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문제지 단지 우리만 가지고 있는 문제는 아니다. 모두 함께 겪는 어려움인데 유독 우리네 시장만 하락시키는 원인은 되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한국 증시만 많이 떨어지는 진짜 이유는, 그럼 뭘까?

막바지에 이를 때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장고 끝에 필자는 꼬일대로 꼬인 수급과 파생시장이 원인이라고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럼 나른 나라에는 없고 우리나라에만 있는 무엇인가를 한번 찾아서 고민을 해보자. 우리나라 시장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것이 여럿 있다.

일단 전자거래가 발달되었다는 점이다.

미국은
나스닥도 OTC 시장이라서 딜러를 통해 거래를 해야 하지만 우리나라는 모든 종목을 전자거래를 통해 손쉽게 거래할 수 있다. 유동성 위기로 인해 현금이 필요한 외인들은 거래비용이 상대적으로 작은 우리나라에서 더욱 많은 매도를 할 수밖에 없는 노릇이다.

더욱이 외인들은 우리나라에서 매도하는 것이 장부상 편안할 것이다.

지금까지 외인들이 우리나라 증시에 투자했던 돈은 모두 찾아갔다. 그럼에도 지금 외인비중은 29%나 된다. 현재 우리 증시에 남아 있는 외인 자금은 몽땅 수익금이다. 지금부터 하한가로 매일 매도를 한들 그들에게 장부상의 손실은 없다는 것도 우리나라에 매도가 집중될 수 있는 이유가 될 것이다.

여전히 신용경색의 여파가 금융권을 위협하는 시기에 그들은 돈이 필요하다. 가장
비용도 적게 들고 이것저것 귀찮은 점이 없으며 게다가 이미 장부상에 충분한 이익이 남아 있는 우리나라에 대한 집중적인 매도는 당연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기조적인 매도를 받아내 줄 주체가 없다는 것이 문제다. 받아내 주는 것은 고사하고 연일 쌓이는 프로그램 매수가 두려워 기관투자자들도 매수를 일제히 멈추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니 작은 충격에도
주가는 하락 쪽으만 가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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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투신, Kodex Brazil ETF 상장
브라질 지수에 연계된 상장지수펀드(ETF)가 국내 증시에 첫 상장된다.

삼성투신운용은 '다우존스 Brazil Titans 20 ADR 인덱스 지수' 연계 ETF인 'Kodex Brazil ETF'를 오는 28일 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시킨다고 24일 밝혔다.

한국 증시에서 해외지수 연계 ETF가 상장되는 것은 홍콩H지수와 연계된 'Kodex China H' 및 일본토픽스100지수와 연계된 'Kodex Japan'에 이어 세 번째다.

Kodex Brazil ETF가 벤치마크로 삼는 다우존스 Brazil Titans 20 ADR 인덱스 지수는 미국에 상장돼 있는 브라질 ADR 가운데 유동성이 높은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으로 구성돼있다. 특히 지수 시가 총액의 45% 이상이 에너지, 원자재 관련 기업으로 이뤄져 있다.

이에 따라 국내 투자자들은 실시간 ETF 매매를 통해 브라질 증시 전반에 분산투자하는 효과를 얻게 된다.

삼성투신 배재규 본부장은 "이번 브라질 ETF의 상장을 통해 이제 국내 투자자들은 Kodex200, Kodex China H, Kodex Japan, Kodex Brazil ETF를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한중일 및 브라질에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밝혔다.

해외지수 ETF의 가장 큰 장점은 연 0.65% 내외의 저렴한 보수로 투자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해외펀드가 연 3%내외의 보수를 받는 것에 비해 저렴한 비용으로 브라질 증시의 수익률을 추종할 수 있는 셈이다.

한편 Kodex Brazil ETF 상장으로 국내에는 총 28개의 ETF가 상장됐으며, 7월 23일 현재 자산규모는 3조5599억원에 달하고 있다.

이 가운데 삼성투신의 대표 ETF인 'Kodex 200'이 1조3575억원으로 ETF시장의 38%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ETF규모의 48%인 1조7366억원을 삼성투신에서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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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위크] 돈되는 펀드, 돈잃는 펀드
“국제유가가 오르면 이에 비례해서 러시아펀드 수익률도 상승하나요.”(기자)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러시아 오일 관련주들은 국제유가 상승이라는 호재를 이미 충분히 반영하고 있습니다.”(기준환 이사)

JP모건자산운용코리아의 기준환 이사는 5월29일 국제유가와 러시아펀드 수익률의 상관관계를 묻는 기자에게 예상치 못한 답변을 들려줬다. 기 이사는 “러시아 에너지 관련주들은 이미 충분히 급등했다”며 “JP모간은 현시점에서 에너지업종에 중립적 견해를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국제유가가 오를수록 러시아 에너지 관련기업들의 수익이 호전되는 것은 분명하지만 주가는 이미 이를 충분히 선반영한 상태”라고 밝혔다. 대신 소재나 금융 소비재 등이 향후 전망이 좋다고 덧붙였다.

기 이사의 답변은 한마디로 ‘러시아펀드=고유가 수혜‘라는 일반투자자들의 정서와 다소 거리를 두고 있다. 단순히 국제유가의 추가 상승만 기대하고 러시아펀드에 투자했다가 자칫 크게 실망할 수 있다는 얘기다.

기 이사는 러시아펀드중 국내최대 규모인 ‘JPM 러시아주식종류형자 1A’(설정액 2615억원, 이하 러시아펀드)를 위탁운용하고 있다.

원주 비중이 가장 높은 러시아 펀드

JP모간의 러시아펀드는 지난해 9월17일설정됐다. 5월27일 기준으로 설정이후 수익률은 15.5%에 달한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8.2%를 나타냈다. 원화투자금액에 대해 100% 환헤지를 하고 있다.

러시아펀드는 이름보다 투자대상이 넓다. 러시아 뿐만 아니라 독립국가연합(CIS)에 속한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의 기업에도 투자한다. 이들 국가의 기업들도 주로 러시아에서 활동하고 있다. 러시아 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다.

러시아와 독립국가연합 기업 등 러시아 펀드의 투자대상은 1300여개. 러시아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주식과 이들 주식에 기반해서 발행된 DR(주식예탁증권)이다. 원주와 DR의 투자 비중은 비슷하다.

기 이사는 “국내에서 운용중인 러시아펀드 중에서 원주 비중이 가장 높다”고 밝혔다. 이는 JP모건은 글로벌 자산운용사 중 유일하게 러시아에 현지사무소를 두고 있어 현지사정에 정통하기 때문이라는 것. 또 다양한 정보를 토대로 현지 펀드매니저인 올레그 비률로프가 DR 미발행 업체중에서 성장 전망이 양호한 종목을 발굴, 투자하기 때문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올레그 비률로프는 1994년부터 JP모간 러시아 사무소에 근무하고 있으며 신흥시장 및 러시아 주식형펀드를 운용한다. 기업실적 대비 저평가 종목이나 성장가능성 높은 종목을 발굴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게 JP모간 내부 평가다.

오일주 비중 축소, 금융비중확대

러시아 펀드의 또다른 특징은 벤치마크 대비 에너지업종의 비중이 낮다는 점이다. 5월23일 현재 러시아펀드는 에너지 업종에 19.4% 투자하고 있다. 벤치마크인 ‘MSCI 러시아 10/40’(37.8%)보다 18.4%포인트 적다.

기 이사는 에너지업종의 비중축소 이유를 “올들어 러시아 에너지관련주들의 급등을 촉발시킨 감세발언 등 호재는 이미 충분히 반영됐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월 이후 최근까지 석유회사에 대해 감세혜택을 주겠다는 정부 고위당국자의 잇단 발언으로 에너지 관련주들이 급등, 현 주가는 고평가 상태라는 게 JP모간의 판단이다.

대신 금융과 음식료 등 내수소비재의 주가전망을 좋게 봤다. 이들 업종이야말로 대표적인 오일달러 수혜주라는 게 JP모간의 판단이다. 오일 달러를 통해 소득이 증대한 러시아인들이 선진국 수준의 소비성향을 보여 이들 업종의 성장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러시아연방통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1분기 러시아의 소비지출은 1462억달러로 2006년 같은기간 대비 21.6% 증가했다.

이 같은 판단에 따라 러시아 펀드는 이들 업종의 비중을 벤치마크보다 많이 편입했다. 5월23일 현재 금융(11.3%→18.0%) 음식료(1.5%→9.1%)는 벤치마크보다 비중을 많이 두고 있다.

인플레이션이 최대 리스크

러시아는 최근 기준금리를 10.25%에서 10.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신흥시장중에서 최고수준인 연 14%대의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조치다. 단기적으로 인플레이션은 러시아투자자들이 가장 경계해야 할 위험요인이라고 JP모간은 인정한다.

JP모간은 최근 보고서에서 “러시아의 인플레이션이 연 14%로 신흥시장장중 최고수준”이라며 “러시아 중앙은행은 이번 기준금리 인상 이후에도 서너차례 기준금리와 지급준비율을 인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중장기적으로는 통화절상을 통해 물가를 잡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같은 금리인상은 러시아 증시에 단기악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하지만 중장기 성장을 위해 단기긴축은 불가피하다는 게 JP모간의 입장이다. 기 이사는 "향후 계속될 금리인상은 러시아 증시에 악재인 것은 분명하다"고 인정하면서도 "하지만 금리인상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불가피한 측면이 강한 만큼 금리인상 충격을 덜 받는 업종에 투자하는 것으로 시장에 대응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금리인상을 호재로 받아들이는 소매와 농업의 비중을 늘리고 금융업종에 선별적으로 투자하겠다는 얘기다. 즉 실질금리가 -5%대에 달하고 있어 러시아 소비자들이 저축보다는 소비를 늘리고 있어 소매와 농업업종에 유리하게 작용한다는 분석이다. 금융업종은 대출비중이 낮은 국책은행 등으로 투자대상을 좁혀 리스크를 관리하겠다는 복안이다.

유동성도 예의주시 대상

유동성도 예의주시해야 할 대목. 러시아의 시가총액이 한국수준에 불과해 펀드투자자들이 대량 환매에 나설 경우 유동성 위험을 배제하기 힘들다. 특히 러시아 증시는 국내처럼 전자결제가 아니라 현물결제이기 때문에 유동성 문제가 잠복해 있다는 게 펀드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실제 매매체결후 주권을 인수받는데 한달이상 걸리는 종목도 있다.

기 이사는 “JP모간은 현지 사무소를 통해 러시아 증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지금보다 4배이상 자금이 유입돼도 환매자금을 마련하는데 문제가 없게 유동성을 관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2007년 말 러시아 증시의 시가총액은 1조100억달러로 한국증시와 비슷한 규모다. 상장종목수는 1300여개이며 주요 증권거래소로는RTS(Russian Trading System)와 MICEX(Moscow Interbank Currency Exchange)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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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불똥'에 데인 펀드들

이규창 기자 | 05/29 17:42 | 조회 7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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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증시가 연일 급락하면서 베트남펀드는 아니지만 관련 주식을 일부 편입한 펀드들의 피해도 커지고 있다. 이들 펀드 대부분은 최근 수익률이 유형평균치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29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미래에셋맵스오퍼튜니티베트남&차이나주식 1'은 이름과 달리 대부분 자산을 중국과 홍콩 주식에 투자하는 중국펀드다. 연초까지 베트남주식을 편입하지 않았지만 3월말 기준 보유주식중 베트남 비중이 5.5%로 상승했다.

28일 기준 이 펀드의 3개월 수익률은 -7.68%로 중국펀드 평균 수익률(-4.40%) 대비 3.28% 포인트 저조한 성과를 기록했다.

중국과 홍콩 비중이 60%를 넘는 '한국월드와이드차이나베트남종류주식K 1' 역시 아시아지역 투자펀드로 분류됐지만 베트남 주식을 편입하고 있다. 보유주식중 베트남 비중이 연초 25.5%에서 3월말 20.8%로 4.7%포인트 줄였지만 연초 이후 수익률은 -25.13%로 유형평균 대비 12.88%p 낮은 상태다.

글로벌이머징마켓(GEM)펀드인 '유리명품VISTA글로벌주식' 펀드도 연초 편입주식의 2.3%가 베트남 주식이었다. 3월말까지 1.2%로 비중을 낮췄지만 연초 이후 수익률은 -7.27%로 유형 평균(-1.64%)에 비해 저조하다.

베트남 증시는 지난해 10월 1106.60에서 26일 420.51로 62% 폭락했다. 이 때문에 베트남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37.07%를 기록하며 해외펀드 전체 유형중 가장 낙폭이 큰 상태다.

운용사 한 관계자는 "베트남 주식의 일일 변동폭이 2%로 제한돼 이를 편입한 펀드는 비중조절이 쉽지 않다"며 "환매제한이 없는 펀드는 비교적 장기적인 대응을 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펀드는 하락장에서 서둘러 비중을 줄였다"고 말했다.

실제로 기은SG운용의 '베트남플러스아시아주식'은 연초 보유주식중 베트남 비중이 10.0%였으나 3월말까지 5.2%로 줄였다. 'NH-CA베트남아세안플러스주식1(모)' 펀드도 12.7%에서 9.5%로 3.2%p 낮춘 상태다.

한편 베트남은 다이와경제연구소와 모건스탠리가 잇따라 'IMF 위기설'을 제기한 데 이어 피치가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했다. 게다가 3일째 거래가 중단되면서 1조원이 넘는 국내 펀드자금의 유동성에도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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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워렌팍 - 가치를 만드는 지식 혁신가

끝모를 추락을 하고 있는 베트남... IMF로 갈까??

그래도 Post China가 어딜까 하면.. VISTA (베트남(Vietnam), 인도네시아(Indonesia), 남아프리카 공화국(South Africa), 터키(Turkey), 아르헨티나(Argentina) 가 장기적으로 매우의미가 있다.

특히 베트남.. 폭락이 조금더 이어지겠지만.... 400 지수를 돌파하고  내려간다면.. 적립식이든.. 뭐든.. 들어갈 필요가 있다.

관심을 갖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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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증시, 더 떨어진다..장기 전망은 긍정적]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올 들어 큰 폭으로 하락한 베트남증시가 쓴맛을 더 볼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장기 전망은 긍정적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얼마나 나빠졌나= 23일 베트남 호찌민시 증권시장에서 VN지수는 전장보다 6.70P(1.54%) 하락한 428.05에 마감됐다.

지난 4년간 240%의 수익률을 기록한 베트남 VN지수는 올 들어 53% 급락했다. 이는 MSCI 이머징마켓 지수가 1% 하락한 것과 비교된다.

어드밴스드 프런티어 마켓츠 펀드를 운영하는 버나드 무디는 "베트남 자산에 투자자들이 도취돼 마치 투자 초기의 중국과 같은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증시가 상장기업들의 강한 실적을 바탕으로 급등하더니 이제 밸류에이션이 너무 높은 수준까지 이르렀다"고 말했다.

실제로 베트남 증시에서는 작년 5월부터 관망세, 하락세가 나타났지만 투자자들이 매도를 시작한 것은 이보다 6개월이 지난 후였다.

그 결과 4월 평균 거래량은 3천400만달러로 1분기 평균이었던 5천800만달러를 밑돌았다.

단기 전망이 불확실한 가운데 시장은 더 악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얼마나 더 나빠질까= 전문가들은 베트남 증시가 단기적으로 인플레이션 급등과 큰 폭의 무역적자 등 증시를 끌어내릴 만한 압력에 직면해있다고 전했다.

베트남의 지난 1~4월 무역적자는 110억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90% 늘어났다.

지난 4월 물가상승률은 15년래 최고치인 21.4%를 기록해 아시아에서 스리랑카(25.0%) 다음으로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이는 음식 인플레에 기인한 것으로 베트남은 소비자물가지수(CPI)의 43%를 음식가격으로 반영한다.

베트남 정부는 물가 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인플레와의 투쟁을 강조한 바 있으며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의 8.5~9.0%에서 7.0%로 낮출 수도 있다고 밝혔다.

앤디 호 베트남 오퍼튜니티 펀드 이사는 "정부가 인플레이션을 잡으려고 일련의통화긴축을 단행하면서 증시가 급격히 하락했다"며 "대다수가 레버리지 투자여서 신용 공급에 대한 위기의식이 점화되자 투자자들이 잇달아 매도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이달 초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베트남의 국가 신용등급을 안정적(Stable)에서 부정적(Negative)으로 하향하고 경기 과열로 인해 거시경제 안정성에 대한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S&P는 "최근 몇년간 과열된 투자활동으로 베트남 경제의 수용한도가 찼다"고 말했다.

PXP 베트남 자산운용의 케빈 스노볼 이사는 "VN지수가 올해 600~650선에서 마감한다면 이는 장기적으로 매우 긍정적인 신호"라며 "안정성을 확보하고 증시 성숙도를 높이는 한편 시장 변동성을 줄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길게 보면 여전히 환상적인 투자처= 무디 매니저는 "긴 시각으로 볼 때 베트남은 장기 성장 동력을 가진 환상적인 투자처"라고 말했다.

호 이사도 증시가 중장기적으로 반등할 것이라며 펀더멘털이 여전히 강하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던 것은 정부 정책이었기 때문에 증시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정부의 부양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마켓워치는 베트남이 작년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한 사실을 언급하며 향후 4년간 실질 경제성장률이 평균 8%대를 유지할 것이라며 1993년 당시 58%였던 빈곤율을 2004년 20%로 줄이는 등 장기적인 발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증시 반등을 위해서는 당국의 지지도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호찌민증권거래소와 하노이증권거래소의 외국인 비중은 각각 25%와 15%로 집계된 가운데 외인 투자자들은 현재 대부분의 상장사 주식을 최대 49%만 취득할 수 있고 은행주의 경우 30%로 제한을 받고 있다.

스노볼 이사는 "외인 투자한도가 시장에 중대한 재료"라며 정부가 외인 투자한도를 확대해 투자자들이 증시에 돌아올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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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포커스] KB자산운용 'KB코리아 엘리트20 주식형'

KB자산운용이 최근 선보인 'KB코리아 엘리트20 주식형펀드'는 국내 핵심 우량주 20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종목별 시가총액 비중을 기준으로 50여개 종목에 투자하는 일반 주식형 펀드와는 달리 종목별 시가총액 비중에 관계없이 국내 핵심 우량주 20여개를 선정해 투자한다는 게 특징이다.

투자 대상은 지속가능성장 기반을 가진 장기보유 가능 종목을 선호하며, 특정 테마나 섹터에 치우치지 않는 정통 주식형 펀드를 추구한다.

이 펀드는 글로벌화(Globalization)의 수혜를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소수 대표 기업들이 대부분 누리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서 만들어졌다.

기관들이 선호하는 소수 우량주가 시장을 선도해 왔으며, 국민연금이나 퇴직연금 등의 주식시장 투자규모가 확대되면 기관의 시장 지배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도 감안됐다.

더불어 한국 증시가 선진국 지수에 편입될 경우 투자대상이 핵심 대형 우량주 중심으로 압축될 가능성이 높은데다, 국내에서 대형 주식형 펀드가 증하하면서 중소형주가 포트폴리오에 미치는 영향력이 감소하면서 유동성 확보가 종목 선택에 중요한 조건으로 등장하고 있는 흐름에 맞춰 출시됐다.

펀드 운용방법은 우선 국제 표준 업종 분류기준(GICS)에 따라 글로벌 경쟁력과 시장점유율, 시가총액(5000억원 이상), 재무적 안정성 등을 평가해 60여개의 대표 핵심 종목을 선정한다.

이후 GICS 대표 종목 23개와 KB자산운용이 선정한 우량주 7개로 30종목의 핵심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뒤 매출액이나 영업이익 증가율이 코스피(KOSPI) 평균 대비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5개 내외의 종목을 추가한다. 이때 CEO 프리미엄 등도 감안된다.

마지막으로 핵심 포트폴리오 가운데 20종목을 우선적으로 펀드에 편입시킨다.

KB자산운용은 "시장 지배력과 이익 안정성, 성장성 등에서 강점을 가진 대형 우량주를 매입한 뒤 보유하는 전략을 구사하는 펀드"라며 "우량 대형주는 상승장에서는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크고 하락장에서는 하방 경직성이 강하다"고 설명했다.

적립식으로 가입할 경우 3년, 5년이 경과하면 수수료를 10% 할인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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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투자, 펀드
ETF의 선구자들 -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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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은 인덱스펀드 운용경험을 바탕으로 2006년부터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을 본격적으로 일궈오고 있다. 현재까지 6개의 ETF를 상장시킨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은 오는 3월 상장을 준비 중인 ‘미래에셋맵스타이거200’을 비롯해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전체 ETF 중 4분의1 차지=현재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이하 미래에셋맵스)이 거래소에 상장시킨 ETF는 전체 순자산의 4분의1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코스피시장과 코스닥시장의 100개 대표종목으로 구성된 KRX100지수를 벤치마크로 하는 ‘미래에셋타이거KRX100’은 2006년6월 설정된 미래에셋맵스의 대표 ETF 상품으로, 현재까지 2243억원이 설정됐다.

이후 미래에셋맵스는 ‘타이거 SEMICON(반도체) ETF’와 ‘타이거 BANKS(은행) ETF’ ‘타이거 중형가치 ETF’, ‘타이거 순수가치 ETF’, ‘타이거 미디어통신 ETF’를 차례로 상장시켰다.

◇올해 다양한 상품 출시 예정=미래에셋맵스는 올 3월 선보일 예정인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타이거200’에 이어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기존에 ‘타이거KRX100’을 상장시켜 운용하면서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선보인 이유는 주식형펀드시장 1위를 달리는 미래에셋그룹 일원답게 코스피200에 기반한 지수ETF를 운용해야 한다는 상징성 때문. 현재 미래에셋의 ETF 시장점유율이 낮은 것은 시장의 대표지수인 코스피200를 추종하는 ETF 부재 탓인데 코스피200ETF를 제외하면 시장점유율이 49%로 1위다. 미래에셋맵스는 이점을 감안해 ‘타이거200ETF’를 출시, 1위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또, 연기금 및 대형펀드 등 에 대한 마케팅이 절실한 것도 상품출시 배경으로 꼽힌다. 표영신 미래에셋맵스 마케팅 팀장은 “연기금과 대형 주식펀드에서 코스피200지수선물과 코스피200옵션 등 파생상품과 연계된 다양한 운용전략을 구사하기 위해선 코스피200을 벤치마크로 하는 ETF가 필요하다”며 ‘그러나 ‘타이거KRX100’은 이 같은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해 ‘타이거KRX200’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미래에셋맵스는 이밖에도 해외 투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가장 간편한 해외투자 상품인 해외지수 ETF를 출시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유동성 공급자(LP)들과 협의가 진행 중이다.

◇풍부한 인덱스 운용경험+안정적 유동성 보장 강점= 미래에셋맵스는 코스피200, KRX200, 스타30, 중형주 등 다양한 인덱스 펀드를 운용하면서 많은 운용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인덱스펀드 운용만을 전담으로 맡는 팀을 두고 있을 만큼 전문성을 갖추었고,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운용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 ETF 중 유동성 공급계약을 체결을 가장 많이 하고 있어 안정적인 유동성을 보장하고 있으며, 펀드 보수율도 연 0.46%로 다른 펀드에 비해 저렴하다.

표영신 팀장은 “현재 상장된 ETF의 경우 유동성 공급의 문제로 거래가 잘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빈번해 대형 기관투자자의 진입이 어려운 면이 있다”며 “미래에셋의 ETF는 활발하게 유동성을 공급하고 있고, 타이거200ETF 상장 이후에 유동성 공급을 더욱 강화해 대형 기관투자자의 ETF 활용을 좀 더 용이하게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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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의 불안감이 공포로 표현할 정도다...

아무리 선진국이라고 해도 불안감은 공포로 쉽게 전의되고..
시스템은 거기에 맞춰서 최악으로 치닫게된다.

하지만.. 곰곰히 따져보면..
대부분 심리적 원인에서 기인된다.

불안한 주식시장.. 90% 이상이 공포에 떨고 있을때..
이럴때 투자할 줄 알아야 한다.
더 떨어지면 즐거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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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전문가 시황진단
국내 증시가 미국발 악재와 환율 급등 등 요인으로 또다시 '블랙먼데이'를 연출했다. 코스피지수는 17일 지난 주말에 비해 1.61% 하락한 1574.44를 기록했다. 전저점인 1589선도 무너뜨리고 1570선대로 내려앉은 상태다.

위안이 있다면 장중 4% 급락한후 저가매수가 들어와 낙폭을 1.6%로 방어했다는 사실이다. 험악한 가운데서도 대세상승 믿음이 없어지지 않았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펀드 대량환매도 없다. 기술적으로 코스피는 2006년5월과 2007년 2월 고점을 연결한 1470선이 대세상승추세 붕괴 여부를 가르는 신호로 읽힌다. 이것이 무너지면 코스피는 상당기간 2000고지를 다시 밟기 어려운 것으로 해석된다.

이같은 분위기를 반영하듯 추가하락을 주장하는 쪽과 하락장 속에서도 발상을 전환해 옥석을 가리는 '운영의 묘'도 발휘할 것을 요구하는 쪽으로 선명하게 갈리고 있다.

"추가 하락 불가피"=메리츠증권은 17일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대 난제는 무너진 신뢰성을 회복하는 것"이라며 "글로벌 증시의 추가하락이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조성준 연구원은 "베어스턴스의 유동성 위기가 부각되며 글로벌 시장이 급격한 하락세를 나타냈지만 더 큰 문제는 유동성 위기가 단지 베어스턴스만의 문제로 끝나지 않고 금융시장 전체로 확산될 수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잊을 말 하면 터지는 유동성 위기 고해성사가 시장 전체에 대한 신뢰도를 급격히 낮추고, 이는 다시 금융권의 대출억제와 신용회수로 이어져 금융시장 전체 공멸의 발단이 된다는 설명이다.

조 연구원은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서는 무너진 신뢰성을 회복하는 게 급선무라며 이를 위해 미국 주택시장이 안정돼야 하고, 추가적인 금융손실이 마무리돼 충분한 대손상각이 이뤄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추가적으로 S&P 500지수는 최소 3.7%에서 최대 9.2%의 하락은 불가피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종우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당분간 주가하락은 피할 수 없다"며 "간간이 기술적 반등이 나오더라도 국내증시는 1500대 초반까지 하락이 불가피하다"고 단언했다.

간간이 10포인트 가량의 소폭의 반등이 있다고 해도 다음날이면 30~40포인트가 빠지는 형세가 지속될 것이기 때문에 반등도 별다른 의미를 주지 못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 센터장은 "미국 FRB는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정책 다 내놓고 있지만 '약발'이 먹히지 않고 있어 답답한 심정"이라며 "앞으로 미국에서 나올 각종 정책들이 상승효과를 발휘해 시장에 어느정도 먹히는 시기가 빨라야 4/4분기일 것"이라고 관측했다.

최인호 하나UBS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은 미국의 추가 금리인하가 국내증시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선뜻 판단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최 본부장은 "금리인하로 효과를 본다면 좋겠지만 만일 금리인하 후 효과가 제한적일 경우 더이상 무기가 없게 된다"며 "결국 경기가 되살아나지 않고 침체가 오래갈 수 있는 여지를 남기게 돼 국내증시도 단기 반등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

'역발상으로 매수'= 서용원 현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주식시장의 급락에 대해 "전체적으로는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역발상식 접근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 센터장은 "베어스턴스의 유동성 위기에 미국 정부가 적극적으로 개입한 것은 뒤집어보면 미정부가 한 금융사의 부도 위기를 적극 막고 나서 시스템 붕괴까지 이어지지 않겠다고 하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낸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단기반등의 기회가 마련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제 2, 제 3의 베어스턴스가 나온다 하더라도 미국당국의 시스템 붕괴를 막기 위한 즉각적인 조치가 취해질 것이므로 불안한 심리를 자제하고 냉정히 시장을 들여다보면서 저평가된 주식을 골라내는 편이 나을 것이라는 해석이다.

서 센터장은 "미 정부의 의지를 읽었다 하더라도 당장 시장이 상승세로 반전할 것은 아니지만 반등에 대한 희망을 가져도 될 상황"이라며 "과대낙폭한 주식이 속출하는만큼 저평가 우량주를 골라내는 일도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환율 급등에 대해서도 1000원대 수준은 주식시장의 측면에서는 충분히 감내할 수 있는 수준으로 평가했다.

한 외국계 증권사 대표는 "전세계 시장이 어렵겠지만, 위기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코스피 지수 1550은 매수시점"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미국시장 뿐 아니라 한국의 시장도 어려울 것"이라고 전제한 뒤 "오일쇼크나 IMF와 같은 위기의 사이클을 일부 투자자들은 기회로 활용했음을 인식해야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또 경기둔화(Slowdown)가 지속되고 있지만 침체(Recession)로 접어들지는 않을 것이라던 본사의 시각도 이제는 침체를 인정하고 있다며, 신용위기가 정책적 방안으로 진정되더라도 인플레이션 우려는 점증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나 "골드만삭스,리먼브러더스 등 투자은행의 실적발표를 기점으로 미국 연준과 중앙정부의 강한 대책이 나오면서 서브프라임 자체 이슈는 해결될 것"이라며 "악재의 이면에는 기회가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또 "서브프라임 자체 문제가 해결되도, 레버리지된 파생상품이나 상업용부동산으로 불똥이 튈 수 있다"며 "나빠진 상황보다는 예상보다 개선될 수 있을까에 주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현 상황에 대해 부정적인 면 만을 볼 필요는 없으며 주식시장의 회복세도 시간이 걸리겠지만, 코스피 지수 1550은 분명 매수시점이라는 관측이다.

앞서 모간스탠리도 최근 간담회를 통해 올해 코스피 지수 예상치를 2200~2300으로 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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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가 좀 지나가면... 기존 일본 펀드를 다시 적립해야 할듯 하다.
어차피 장기 관점으로 가져 간다면.. 최저점이라고 인정될때 투자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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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무지 일본 증시가 왜 저러는지 알 수가 없어요.”

평소 친하게 지내는 모 증권사 프라이빗뱅킹(PB)센터 임원이 던진 물음이다. 그는 몹시 답답하다고 했다. 분명 닛케이지수가 2만선까지는 쉽게 갈 것 같은데 ‘그곳’에 가본 지도 벌써 7년이 넘었으니 말이다. 3월 초 현재도 1만3000선 안팎이다.

2006년을 지나면서 일본 펀드는 최악의 상품이 됐다. 최근 1년 기준 시중에서 판매 중인 일본 펀드의 평균 수익률(2월 29일 기준)은 -23%를 기록 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 일본 펀드는 이미 ‘잊힌 펀드’가 됐다.

하지만 올 들어 일본 펀드에 대한 긍정론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 무엇보다 최근 1개월간 수익률이 좋다. 1개월간 4% 이상 수익률을 올린 일본 펀드도 등장했다. ‘KODEX Japan’이라는 상장지수펀드(ETF)도 상장돼 저렴한 수수료로 일본 증시에 투자할 수도 있다. 지난해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직전 분기 대비 0.9% 성장해 전망치를 두 배 이상 웃돌았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아직 성장테마가 살아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국내 최고의 가치투자 전문가로 꼽히는 이채원 한국밸류자산운용 전무 역시 일본 증시에 대한 희망적인 전망을 말하는 전문가 중 한 명이다. 최근 일본 증시 투자 상품에 대해 심도 있게 연구하고 있는 그는 “일본 증시는 ‘항공모함’인데 최근 3~4년간 엔진을 완전히 달궈놨다”고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 전무가 강조하는 일본 증시(일본 펀드)의 가장 큰 투자매력은 밸류에이션. 현재 일본 증시의 주가수익비율(PER)은 12~13배 수준으로 성장이 정체돼 있는 미국 증시와 같은 대접을 받고 있다. 주가순자산배율(PBR) 역시 상당히 오랜 기간 1배 이하에서 움직이고 있어 밸류에이션으로만 보면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이다. 또한 그동안 일본 증시가 10년 넘게 ‘버림(?)’받다 보니 PER가 10배도 안 되는 쓸 만한 기업을 찾아내는 것도 그리 어렵지 않다. 이 전무는 “PER만 봐도 성장 프리미엄을 받을 경우 닛케이지수 2만선은 편하게 갈 수 있을 것”이라면서 “수급 역시 지금보다 더 나빠질 수 없어 바닥을 쳤다고 본다”고 조언했다.  

이채원 전무 ‘일본 저평가는 확실’

그러나 대다수 전문가들은 회의적인 입장이다.

이계웅 굿모닝신한증권 펀드리서치 팀장은 “연내 깜짝 급등이 나타나긴 힘들 것”이라면서 “일본 내 소비도 그렇고 미국 경기에서 비롯된 일본 경제의 대외변수도 긍정적이지 않다”고 평가했다.

이처럼 현 시점에서 일본 증시, 일본 펀드에 대한 투자 견해는 크게 엇갈리고 있다. 이 때문에 투자자들은 일본 펀드에 공격적으로 투자하기가 더 어려워지고 있다.

하지만 일본에 대한 긍정론자와 부정론자 모두 의견의 일치를 보는 부분이 있다. 바로 ‘일본 기업’이 갖고 있는 잠재력이다. 가령 신일본석유의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 기술은 놀라운 수준이고 혼다의 연료전지차 개발은 30년 앞을 내다보는 프로젝트다. 소니의 힘도 막강하다. 현재 전 세계 산업용 로봇 가운데 40%는 일본에 있다.

한 투자자문사 사장은 “일본 정치권이 정신 차리고, 일본 국민이 자국 증시의 잠재력을 알 때쯤엔 지수는 이미 2만이 넘어 있을 것”이라면서 “신흥시장 쪽에 과도하게 투자하지 말고 지금 이 순간부터 일본 비중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대로 된, 일류기업만 있으면 주식 제값 받기는 시간문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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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에는 영원한 내리막도 영원한 오르막도 없다.
딱 1년전쯤.. 대부분의 신문이나 언론에서는 주가지수 2000선을 넘어서 3000선을 이야기 하고, 친디아 시장의 끊업는 주가 상승을이야기 하고 있었다.

아주 작은 목소리만 상투설이니 경계의 목소리를 냈지만.. 역시 현실은 1600선로 내려가 버린 주가지수를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원자재가 끊없이 오르기만 할까??, 아파트 가격이 끊없이 오르기만 할까??
어렵다... 판단은.. 하지만.. 경제는 돌고 도는것...

지금의 주식시장의 악재를 반영하고 다시 오르는 그때.. 시장은 또 2000이니 3000이니 부르짖고 있을것이다.

사람사는게.. 닭하고 별반 다를게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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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원자재 펀드가 크게 인기를 끌고 있으나 그 이면에는 '상투'설도 조심스럽게 고개를 들고 있다. 원자재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지만 절대 수준이나 계절적으로 이제는 오를 만큼 올랐지 않았느냐는 인식에서다.

이 상투설의 진위 여부를 가리기 위해선 갈수록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3차 금융대전과 상품시장의 금융화 현상을 알아볼 필요가 있다. 글로벌 '쩐의 전쟁'으로 비유되기도 하는 3차 금융대전은 헤지펀드로 상징되는 선진국 자금과 국부펀드로 대변되는 개도국 자금 간 전쟁을 일컫는다.

이미 규모면에서는 국부펀드가 헤지펀드를 추월하고 있다. 또 자금 운용에 있어선 선진국 자금은 높은 수익을 좇아 잉여자금은 사모펀드 형태로, 잉여자금이 없을 때는 금리차를 이용한 캐리자금 형태로 개도국에 유입된다. 그 결과 개도국에선 선진국 자금이 판치는 과정에서 '윔블던 현상'이 심해져 국부유출, 경영권 위협 등의 부작용을 낳고 있다.

반면 개도국 자금은 특성상 수익성보다 안정성을 중시해 가장 안전한 자산으로 평가받는 미국 국채를 비롯한 선진국 금융자산에 투자해 왔다. 지금까지 세계 경제와 국제금융시장이 비교적 안정을 유지해 올 수 있었던 것도 선진국 자금이 유출되더라도 이를 개도국 자금이 메워주는 국제 자금 흐름상의 균형 메커니즘이 잘 유지돼 왔기 때문이다.

문제는 국제수지 불균형과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로 선진국 금융자산의 안정성이 떨어지면서 국제 자금 흐름상의 균형 메커니즘이 흐트러지고 있는 점이다. 이 때문에 개도국 자금의 투자대상이 선진국 금융자산에서 실물자산으로 투자 방향이 옮기는 추세가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다.

그중에서 개도국 자금이 선진국의 항만시설, 에너지와 같은 기간산업을 인수하기 시작하면서 선진국들은 국민경제 안보상 위협을 느끼고 있다. 이른바 개도국에서 나타나는 윔블던 현상과 똑같은 역윔블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 점이 2차 대전 이후 '세계화'로 상징되는 신자유주의를 외쳐왔던 선진국들이 이제는 모든 경제 현안을 자국의 주권 확보 차원에서 바라보는 '경제 애국주의'(Economic patriotism)를 낳게 하는 가장 큰 요인이다.

그동안 세계 경제를 주도해 왔던 선진국들이 자국의 이익을 우선하는 경제 애국주의로 나아감에 따라 자원보유국을 중심으로 한 국수주의 등 개도국들의 반발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최근 들어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 간 결속력은 종전보다 강해졌다. 천연가스를 매개로 한 제2의 OPEC 창설 논의도 일고 있다. 또 농산물 수출국들의 결속 움직임도 강화되는 추세다.

이 때문에 원자재 가격은 상승 속도가 너무 빠른 '슈퍼 스파이크', 상승 기간이 오랫동안 지속되는 '슈퍼 사이클', 그리고 모든 원자재 가격이 동시에 올라가는 '퍼펙트 스톰' 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올 4월부터는 북반구 지역이 원유를 비롯한 원자재 비수기에 접어든다. 곧이어 6월부터는 서브프라임 부실 대책의 효과가 나타나면서 달러 가치가 회복될 경우 대체효과와 투기 요인이 가세돼 급등했던 원자재 가격이 주춤거릴 가능성이 높다.

결국 중장기적으로 보면 최근 나돌고 있는 원자재 펀드의 상투설은 실현될 가능성이 낮다 하더라도 이르면 4월부터는 수익률이 둔화되는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투자자들처럼 너무 단기적인 안목에서 원자재 펀드에 '몰빵' 투자하는 것은 자제할 필요가 있는 시점이 아닌가 생각한다.
Posted by 워렌팍 - 가치를 만드는 지식 혁신가
펀드로 돈벌어야 하는건 어쩔수 없는 현실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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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투자펀드가 ‘대세’
11개 증권사로부터 내년에 약진할 해외펀드 추천받아보니
2006-12-26 오후 2:18:34 게재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아시아증시 투자펀드가 약진할 것인가.
내일신문이 26일 국내 주요 11개 증권사로부터 내년에 유망할 것으로 기대되는 해외투자펀드를 추천받은 결과 8개사가 아시아증시 투자펀드를 꼽았다. 1개 증권사는 아시아부동산 투자펀드를 추천했다.

◆올해 아시아펀드는 대박상품 = 올해 아시아증시 투자펀드는 기록적인 수익률을 보여줬다. 국내에서 판매 중인 역외펀드를 기준으로 할 경우 중국펀드는 연초 대비 63.4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홍콩펀드는 37.30%, 인도펀드는 40.39%의 우수한 성과를 각각 기록했다. 국내운용사가 운용하는 해외투자펀드의 수익률을 꼽아봐도 중국과 인도 등 아시아주식시장에 투자하는 펀드들이 상위권을 싹쓸이하고 있다.

◆내년에도 아시아는 기대주 = 국내증권사들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아시아펀드가 약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11개 증권사 가운데 무려 8개 증권사가 중국이나 인도, 일본 등 아시아주식시장에 투자하는 펀드를 추천했다.
굿모닝신한증권과 SK증권은 ‘신한봉쥬르차이나주식형펀드’를 꼽았다. 이 펀드는 홍콩시장에 상장된 중국기업에 투자한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중국은 연 10%대에 가까운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고 2008년 북경올림픽, 2010년 상하이 만국박람회 등 호재가 대기하고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둘만하다”고 설명했다.
메리츠증권도 중국펀드인 ‘피델리티 차이나포커스’를 추천했다. 이 펀드는 중국 본토시장에 투자한다는 점에서 위안화가 절상될 경우 환차익까지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발전이 결국 소비재기업의 성장을 촉진할 것이라는 점에 착안한 ‘솔로몬 아시아퍼시픽 컨슈머펀드’를 추천했다.
대우증권은 중국 인도 일본 한국이라는 아시아 주요 4국에 분산투자할 수 있는 랩상품을 내놓았다. 대신증권은 경제는 강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주가는 보합세인 일본시장에 주목했다.
NH투자증권은 한국과 일본주식시장에 골고루 투자하는 펀드를 내놓았다. 같은 업종내에서 보완관계에 있는 양국의 종목을 동시에 편입해 시너지효과를 높인다는 전략의 상품이다.
삼성증권은 주식시장은 아니지만 급성장하는 아시아 부동산시장에 투자하는 상품을 추천했다. 아시아리츠시장은 1113조원대로, 2000년에 비해 4배 이상 성장했다. 2010년에는 211조원 시장으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비 아시아지역 투자펀드도 2개 증권사가 꼽았다. 우리투자증권은 독일 등 주요 EU국가가 경제회복세에 접어들면서 이들에 의한 수혜가 예상되는 동유럽국가에 투자하는 펀드를 추천했다.
한화증권은 전 세계 부동산리츠와 부동산회사에 투자하는 상품을 내세웠다. 이 상품은 세계적인 부동산 전문투자운용사가 맡고 있다.

/엄경용 기자 rabbit@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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