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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호는 1945년생이니 올해 한국나이로 64세 이다.

논어 위정편에는
"나는 나이 열다섯에 학문에 뜻을 두었고(吾十有五而志于學), 서른에 뜻이 확고하게 섰으며(三十而立), 마흔에는 미혹되지 않았고(四十而不惑), 쉰에는 하늘의 명을 깨달아 알게 되었으며(五十而知天命), 예순에는 남의 말을 듣기만 하면 곧 그 이치를 깨달아 이해하게 되었고(六十而耳順), 일흔이 되어서는 무엇이든 하고 싶은 대로 하여도 법도에 어긋나지 않았다(七十而從心所欲 不踰矩)."

거참.. 60이 넘어쓰니 삶의 이치를 깨닫는 이순이 지났거늘..
거기다가 국회의원에 국회 사무총장까지 한 사람이.. 저 모양이다.

일반적인 생각으론 나이를 먹으면 인격도 같이 성장하는것으로 알고 있으나,
절대 그렇지 않다.인격과 나이는 전혀 관계없다는 것을 이방호가 보여주고 있구나..


우리사회의 소위 위정자라 불리우는 인간들중에 인격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쓰레기들이 많다는걸 꼭 기억해야 한다. 그런 부류엔 정치인 뿐만 아니라, 목사, 중, 선생, 교수, 고위 공무원, 기업의 CEO나 관리 등등.. 너무 많다.

인간좀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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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3일 MBC ‘시사매거진 2580’ 중 이방호 한나라당 의원이 취재진에게 욕설을 퍼붓는 장면 (화면캡쳐) 

18대 총선에서 낙선한 이방호 전 한나라당 사무총장이 취재진에게 욕설을 퍼부은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의 비난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아무리 낙선의 충격으로 신경이 날카로운 상황이었다지만 카메라 불이 켜진 상태에서 욕설을 내뱉은 것은 문제가 크다는 지적이다.

지난 13일 MBC ‘시사매거진 2580’에 따르면 이 의원은 총선 다음날인 10일 오전 자신을 취재하기 위해 찾아온 MBC 취재진에게 삿대질을 하면서 “사람이 왜 그래”라며 “가, 이 XX야, XX들 약 올리나, 이 XX야”라고 폭언을 퍼부었다. 취재진의 항의에도 그는 분을 삭이지 못한 듯 “XX, 뭐가 답답하다고 아침부터. XX 카메라 들고 와서”, “사람이 예의가 좀 있어야지”라는 등 막말을 쏟아냈다.

이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낙선된 게 다행”, “큰일 날 뻔 했다”는 등 이방호 의원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내는 것은 물론 “무례함을 참을 수 없다”며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특히 이 의원의 이런 격한 반응은 이날 방송에서 함께 공개된 또 다른 낙선자 노회찬 진보신당 의원, 김근태 통합민주당 의원 등이 취재진을 대하는 태도와 확연히 비교돼 더 큰 논란이 되고 있다.

다음 아고라의 아이디 ‘들꽃’은 “기자한테 예의를 알라니 개가 웃겠다. 이방호 의원부터 예의를 갖췄는지 돌아봐야하지 않는가”라며 “이 의원의 언사를 보니 국회의원 되기보다는 인간이 먼저 되어야겠다. 총선에서 떨어지는 게 당연한 이치”라고 지적했다.

누리꾼 ‘아이1’은 “오히려 그 뒤에 나와서 취재진에게 겸손한 자세로 죄송하다고 말하는 이방호 측 선거 사무실 관계자의 모습과 인상이 더 국회의원 같더라”며 “정말 못났다. 자기 밑에 사람보다 더 인격수양이 덜 된듯하다”고 비난했다.

아이디 ‘무중력소녀’는 “TV보다 깜짝 놀랐다. 노회찬 씨랑 똑같이 낙선하고 저런 반응을 보이다니 사람의 그릇이 보이는 대목이었다”면서 “한 정당의 사무총장까지 지낸 사람의 인품이라는 게 저런 거라니 한심하다”고 한탄했다.

나아가 누리꾼 ‘하마’는 이 의원에 대해 “응분의 처벌을 내려야 할 것”이라며 당적박탈과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다. 그는 “국민을 우습게 아는 자는 국민을 섬기고자 하는 당의 당원으로서의 자격이 없다. 당적박탈을 강력히 요구한다”며 “아울러 이 의원과 한나라당 차원의 대국민 사과를 요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방호 전 사무총장의 향후 거취문제와 관련 정치권 안팎에서는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임명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국회 입성 전 수협중앙회장을 두 번이나 역임했을 뿐만 아니라 국회에서도 농림해양수산위원회에서 활약해온 까닭이다. 그러나 이 의원의 ‘폭언’ 파문은 향후 이런 그의 거취문제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