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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3.13 하반기 은행주로~~~
2008년도 하반기는 은행주로...
은행주에 대한 매집을 시작해 볼까 한다.

상대적으로 이슈도 많고 관심도 많이가는 우리금융지주와 부산은행, 대구은행을 좀 유심히 관찰해 보려고 한다.

상반기 IT라면 하반기 은행이 아닐가??
근거... 뭐. 직감이라고 해야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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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은행주가 모처럼 반등했다. 신한지주는 전날보다 1.33% 오른 4만9450원으로 마감했고, 국민은행도 2.92% 상승하며 5만6400원을 기록했다. 우리금융은 4.27%가 올라 1만7100원으로 장을 마쳤다. 하나금융과 외환은행은 각각 4.46%, 2.02%가 올랐고, 부산은행과 대구은행도 1.60%와 4.07%씩 상승했다. 물론 밤사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신용경색을 풀기 위해 긴급자금 지원책을 내놓은 데 힘입었다. 미국발(發) 신용경색이 다소 진정될 것이란 기대 때문이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금융주는 좋지 않다. 우리나라 금융기관은 서브프라임 직접 피해가 적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이 전 세계에서 금융주를 팔고 있기 때문에 영향을 받고 있다. 그럼 이번 자금지원이 반등의 계기가 될 수 있을까? 증권가에서는 은행주 주가 향방에 다음과 같은 4가지 포인트를 제시한다.


① 신용위기는 어디까지 갈 것인가


현재 국민·우리·하나·기업은행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1~1.2배 수준이다. 주식을 다 팔아 봐야 회사 자산 가치보다 그다지 많이 남지 않는다는 얘기로 자산 가치에 비해 주가가 낮은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해외에서도 마찬가지다. 씨티그룹의 PBR도 1에 미치지 못한다.


전 세계적으로 주가가 낮은 셈인데, 이를 해소하려면 결국 신용위기가 어느 정도 해결이 돼야 한다.


일단 전날 발표한 미국의 자금지원책은 FRB가 문제가 된 모기지(주택담보대출) 채권을 경매를 통해 미국 국채로 교환해 주는 방식인데 규모가 최대 2000억달러다. 굿모닝신한증권의 이선엽 연구원은 "이 정도 규모라면 금융기관이 서브프라임 관련 채권의 67~79%를 돈으로 바꿀 수 있어 자금 경색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나 이 역시 단기적인 지원책으로, 서브프라임 자체를 완전히 벗어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는 견해가 일반적이다. 은행주에 돌발악재가 나올 가능성이 아직도 크다는 것이다.


② 법인세 인하 수혜주가 될까


정부가 법인세를 25%에서 22%로 낮추기로 한 정책의 최대 수혜주는 은행업종일 것으로 키움증권은 분석했다. 부과세율과 달리 실제 내는 유효세율은 은행 업종이 상대적으로 높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제조업체 A사와 은행 B사의 경우 똑같이 25%의 부과세율을 받더라도 실제로 내는 유효세율은 달랐다. 제조업체 A사는 설비 투자 등을 할 경우 투자세액 공제를 받아 진짜 내는 세율은 25%보다 더 낮았지만, 은행은 공제를 받는 경우가 거의 없어 25%에 근접한 세율을 실제로 적용받았다. 따라서 일괄적으로 부과 법인세율이 떨어지면 은행이 그 혜택도 가장 크다는 얘기다.


키움증권의 서영수 애널리스트는 "2008년부터 적용될 법인세 인하로 은행권은 전체적으로 순이익이 400억~1000억원 정도 늘어날 것"이라며 "은행별로는 국민은행의 당기순익이 105억원, 신한은행은 91억원, 우리은행 100억원 정도"라고 말했다.


③ 민영화와 M&A 변수


또 법인세 인하로 세수가 연간 3조원 정도 줄어들면 정부로선 경기진작에 쓸 돈이 줄게 돼 공기업 민영화 등에 더욱 속도를 낼 가능성이 높다. 우리은행·기업은행·산업은행 등 정부 소유 은행의 매각이 유력한 수단이 되는 셈이다. 현실적으로는 손쉬운 우리은행 계열의 경남은행·광주은행의 우선 매각이 유력한 시나리오로 떠오른다. 이 경우 신한은행이나 하나은행 같은 전국적인 조직망을 가진 은행보다는 부산은행·대구은행 등 지방은행이 인수하면 시너지 효과가 더 커, 이 두 은행이 수혜를 받을 것이란 분석도 나왔다.


④ 수익구조 개선의 여지는


그동안 악화되던 은행의 수익구조도 개선될 여지가 생기고 있다. 대출에서 수익의 75%를 의존하는 은행들은 작년 하반기 이후 주택담보대출 금리와 연동되는 CD 금리의 인하가 수익구조를 나쁘게 만들었다. 또 펀드 열풍으로 시중자금이 증권사 등으로 몰린 점도 악재였다.


하지만 최근엔 은행의 저축성 예금이나 요구불예금이 늘고 있다. 삼성증권 유재성 리서치센터장은 "은행 수익성도 개선되고 금융위기설도 잠잠해질 하반기 이후엔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Posted by 워렌팍 - 가치를 만드는 지식 혁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