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y & Analysis'에 해당되는 글 224건

  1. 2016.05.26 덕후, 마리텔.. 그리고 지식창업자
  2. 2015.08.04 [책읽고] 내리막세상에서 일하는 노마드를 위한 안내서 (제현주 저 |어크로스) 평점 3.5/5.0
  3. 2015.02.24 NHN NEXT .. 그사태를 보면서..
  4. 2014.09.12 [책읽고] 일자리 전쟁 디플레이션 시대를 준비하라 (이상민 저 |청년정신 |2013.02.27 )평점 3.5 / 5.0
  5. 2014.05.16 [책읽고...] 디지털 마인드. 이정우 지음. 평점[4.0/5.0]
  6. 2013.10.25 [책읽고] 시스템의 힘 (샘카펜터 저 |포북 | 2013.08.10)평점 2.0/5.0
  7. 2013.10.18 대학의 구조조정은 어떻게 될까?
  8. 2013.09.12 퍼거슨의 리더쉽
  9. 2013.08.14 [to study trends and mine items - 2] BITCOIN의 세상 - 세상을 바꿀 혁명
  10. 2013.08.14 [to study trends and mine items - 1] Tor 네트워크
  11. 2013.06.18 제 7회 시장경제발전을 위한 연구논문 및 아이디어 공모전 응모요강 (14년도 기대)
  12. 2013.06.18 제11회 Term-Paper 현상공모전
  13. 2013.05.07 ABS ranking of Marketing Journals
  14. 2013.03.04 3P (Process, Product, Personnel) 중심의 혁신 전략을 통해 기업의 중장기 그림이 보인다.
  15. 2013.02.27 [Study on Crowdfunding]일본의 클라우드 모금사례
  16. 2013.02.27 [Study on Crowdfunding] Overview of crowdfunding
  17. 2012.12.14 Workplace Distractions: Here's Why You Won't Finish This Article
  18. 2012.11.16 Data : 1등기업의 초석 !!!
  19. 2012.09.23 한국적 현상?? 예능적 현상?? - 슈퍼7 콘서트에 관한 단편적 생각 (1)
  20. 2012.09.22 [실패사례] 롯데의 중국진출 - 베이징점 실패사례 from 조선비즈 (1)
  21. 2012.09.15 [실패사례] 대상HS의 외식산업 (1)
  22. 2012.09.03 2012년 소상공인 정책 공모전 공고 (1)
  23. 2012.08.20 [책읽고...] 일의 미래 평점4.0/5.0 (1)
  24. 2012.07.06 비즈니스 전략과 개인 성공전략
  25. 2012.04.04 제10회 서비스분야 우수 연구논문 공모
  26. 2012.03.11 기업의 내부 평판의 중요성 - Rosa Chun IMD교수
  27. 2012.03.09 Project Manager에게 무엇이 필요한가?
  28. 2012.01.04 [책읽고...] 10년후 미래, 다니얼 앨트먼 3.5/5.0
  29. 2012.01.01 [책읽고...] 생각의 지도. 평점[3.0/5.0]
  30. 2011.12.16 [책읽고...] 폴트라인. 평점[3.5/5.0]


           교보문고 바로 구매하기


도서 소개


기술, 경험, 심지어 취미조차 지식이 되는 시대,

당신의 ‘지식’은 어떻게 ‘자본’이 되는가?

당신의 ‘지식’으로 ‘무엇’을 창업할 수 있는가?


정보와 지식이 세상의 룰을 바꾸었다. 명실상부하게 현재는 지식 우위의 시대다. 충분한 지식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만 있으면 개미가 코끼리를 밀어 절벽에 떨어뜨리고 고양이가 호랑이를 이길 수 있는 시대다. 현 세대 최고의 부를 이룬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워런 버핏과 같은 자본가(資本家)들이 실제로는 지식 자본가인 지본가(智本家)임을 명심해야 한다. ‘지식 창업자’, 그들은 모두 지식을 기반으로 돈을 번 사람들이다. 이들은 자신의 독점적 ‘지식’과 ‘정보’을 바탕으로 창업을 감행하고 부를 창출해왔으며, 앞으로 더욱 그럴 것이다.



당신이 가장 잘 알고, 잘할 수 있는 것에 투자하라!

당신만이 가진 독특하고, 엉뚱한 것마저도

미래의 당신을 먹여 살리는 ‘지식’이다!


≪지식 창업자≫는 지식과 정보를 자본으로 창업한 사람들의 이야기로, ‘우리가 가진 지식은 무엇이며’, 또 ‘어떻게 창업 밑천이 될 수 있는지’ 전 세계 32개 지식 창업 팀의 사례를 통해 그 기회와 가능성을 모색한 책이다. 중요한 점은 자본으로서의 지식은 거창한 것이 아닌, 직업과 취미로 획득할 수 있는 지식이라는 점이다. 지금 몸담고 있는 직업에서 필요로 하는 지식, 문제를 해결해내는 지식, 그리고 커뮤니케이션에 필요한 지식, 심지어 취미로 즐기고 있는 게임, 요리, 장난감, 글쓰기마저도 창업에 중요한 자본이 될 수 있다는 것. 여기에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독자들의 아이디어에 가치를 더할 커뮤니케이션 전략부터, 프로모션 전략, 브랜드 전략, IT 전략, 기업가 정신 등에 이르기까지 지식 창업에 필요한 모든 것들이 담겨 있다.

빌 게이츠, 마크 저커버그처럼 수천, 수조억의 재산을 가진 성공한 창업가들만 지식 창업 시대의 주인공은 아니다. 우리 주변에서도 다양한 지식 창업가들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웨딩 업계에 몸담았던 경험을 활용해 웨딩 데코레이션 CEO로 성공한 로엔 센버그, 그저 취미로만 즐겼던 저글링을 사업화해 성공한 짐 넬슨, 자폐아 자녀를 두었던 엄마의 경험을 살려 ‘베이비 아인슈타인’ 스마트폰 앱을 개발해 성공한 줄리 에이너 클락 등 수많은 이들이 모두 자신이 가진 지식과 경험을 연결한 것에서 시작되었다.

실제로 2015년을 빛낸 스타트업 100개를 살펴보면, 대부분이 온라인과 모바일에 기반한 지식 기반 서비스 기업이라는 점이 흥미롭다. 하드웨어를 만들거나 고난도의 기술을 연구하는 기업은 IoT, 헬스케어, 로봇, 웨어러블 등 20여 개 분야에 불과하다. 실제 성공한 ‘지식 창업’의 대부분이 일상 속에서 흔히 찾을 수 있는 소재로 시작한 창업이었다. 성공한 지식 창업자들은 하나의 지식, 혹은 다양한 콘텐츠를 분석하고 가공하는 서비스로 성공의 길을 열었을 뿐이다. 아프리카TV와 유튜브에서 메이크업 방법과 화장품 리뷰를 해주거나, 게임을 대신 해주는 개인 방송 호스트들이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와 수익을 얻고 있음을 직시할 필요가 있다. 이들의 활동을 ‘덕질’이라고 바라보는 부정적인 시선도 있지만, 이들이 만들고 유통시키는 콘텐츠가 기존 미디어의 아성을 공격하며 혁신을 일으키고 있는 것만큼은 분명한 사실이다.



당신이 가진 지식은 생각 이상으로 가치 있는 것이다!

아주 사소한 지식을 활용한 ‘지식 창업의 모든 것’!


대기업, 중소기업 할 것 없이 구조조정한다고 난리다. 만약 우리는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 정리해고를 당한다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나를 버린 회사를 욕하며 다른 회사를 찾거나, 아니면 퇴직금을 모아 해본 적도 없는 식당이나 카페를 차리는 것 말고는 딱히 떠오르는 게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 길은 수많은 사람들의 실패를 반복했던 길이고, 어떤 회사도 나의 미래를 책임져주지 않는다. 결국 내가 가진 보잘것없어 보이는 밑천으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 이미 나보다 먼저 이 세상의 평범한 개인들이 비범한 능력으로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지 않은가! 그렇다. 결국 당신이 가진 지식과 경험에서 만들어낸 콘텐츠에 답이 있다. ≪지식 창업자≫에서 다양한 선택지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께서도 스스로의 재능을 과소평가하지 말고, 새로운 세상의 기회를 부여잡을 수 있기를 권해본다.




목차


프롤로그_ 기술, 경험, 심지어 취미조차 당신만의 자본이다 


CHAPTER 1_ 지식 창업자의 시대, 당신은 지식인이다

모나리자에서 TED까지 / 우리는 모두 ‘지식인’이다 / 변화된 게임의 법칙 / 행동하지 않는 지식은 죽은 지식이다 / 올라탈 것인가, 낙오할 것인가

 

CHAPTER 2_ 당신의 ‘지식’은 어떻게 ‘자본’이 되는가

알파고, 인간 그리고 지식 / 성공하는 지식의 조건 / |전문성| 부가가치가 있는가 / |디지털 시대의 경쟁력| 독점적 지식을 가졌는가


실전! 지식 창업 TIP 1 나만의 아이디어 지켜내기_ 특허출원 방법


CHAPTER 3_ 어떤 지식 창업자가 성공하는가

|지식 창업자| 사소한 것에도 가치를 불어넣는 사람 / 지식 창업자 vs. 1인 기업가 vs. 스타트업 / 성공한 지식 창업자의 5가지 특성 / |지식| 경험하고, 수집하고, 정리하라 / |커뮤니케이션 스킬| 어떻게 설득해야 하는가 / |프로모션 능력| 어떻게 존재를 알려야 하는가 / |IT 스킬| 미래에 대처하는 최소한의 방법 / |기업가 정신| 가치와 비전을 설정하는 법


실전! 지식 창업 TIP 2 시드 머니,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_ 투자 유치 방법


CHAPTER 4_ 당신이 잘 알고, 잘할 수 있는 것에 답이 있다_ 지식 전략

지식 그리고 프로페셔널 / 독점적일 것, 그러나 공유할 수 있을 것 / 타인의 욕망을 읽어주는 지식 / 모든 아이디어는 일상에 있다 / ‘덕후질’도 자본이다


실전! 지식 창업 TIP 3 지식 창업의 진짜 시작_ 쉽고 간단한 법인 설립 


CHAPTER 5_ 말하고, 쓰고, 공감하라_ 커뮤니케이션 전략

커뮤니케이션의 원리 / |말하기| 파급력을 높이는 설득 전략 / |글쓰기| 디지털 시대의 생존 전략 / ‘열광하는 팬’을 결합하라 / 진정성만이 공감이 된다


실전! 지식 창업 TIP 4 IT, 전략적으로 활용하라_ 창업자를 위한 IT 활용법


CHAPTER 6_ 전략적 프로모션, 결국엔 브랜딩이다_ 프로모션 전략

디지털 시대의 프로모션 / 적극적인 미디어 노출 / 연관 영역 활용 / 정기적이고 반복적인 홍보 / 언론에 이름을 올리는 방법


실전! 지식 창업 TIP 5 어떻게 알릴 것인가?_ 신문 기사를 통해 홍보하기 


CHAPTER 7_ IT, 무엇을 어디까지 알아야 하는가_ IT 전략

지식 창업자가 알아야 할 필수 IT 기술 / 출판 플랫폼으로서 IT / 버추얼 워크플레이스Virtual Workplace / IT 플랫폼, 사업구조를 이해하라 / 새로운 세상, 무크MOOC


실전! 지식 창업 TIP 6 어디에서 시작할 것인가?_ 플랫폼 서비스 활용법 


CHAPTER 8_ 유연성, 적응력 그리고 기업가 정신

지식 창업자와 기업가 정신 / 기업가 정신이 사업 성패를 지배한다 / |유연한 사고| 기회에 민감하고 상황에 민첩하라 / |네트워크 이해력| 새로운 가치 창조의 원동력 / |브랜드| 정체성을 명확하게 드러내라


CHAPTER 9_ 반드시 성공하는 지식 창업자의 길

지식 창업자의 성공 습관 / |성공 습관1| 내 지식에 대한 확신을 가져라 / |성공 습관2| 간결한 것이 힘이다 / |성공 습관3| 연결을 통해서 권력을 만들어라 / |성공 습관4| 기술의 변화를 기회로 인식하라 / |성공 습관5| 부를 자동화하라 / |성공 습관6|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라


에필로그_ 사소해 보이지만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것



저자 소개


박준기

창의적 조직과 지식 전략 전문가. 연세대학교에서 정보시스템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인터넷 비즈니스와 게임 기반의 스타트업을 경영했던 대학 시절의 경험이 세상을 다시 보 는 계기가 되었다. 스타트업, 중소기업, 컨설팅 기업 그리고 대기업까지 다양한 조직 경험을 통해 지식의 전략적 활용만이 가장 높은 생산성을 가진다는 점을 확인했다. 조직의 지식 전략과 소프트웨어 프로젝트팀에 관한 연구로 국제 저널과 국내 학회에 40여 편의 논문을 썼다. 연세대, 배화여대, 청강 문화산업대, 목원대 등에서 전자상거래, 벤처 창업, 스타트업 그리고 프로젝트 관련 강의를 했다. 현재 LG 그룹에서 IT 전략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전 세계 지식 창업자들을 연구하고 있다.


김도욱 

IT 전문가이자 미래 지식 사업가. 홍익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졸업 후 3년 동안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첫 직장 생활을 했다. 증권사 가치투자 분석과 관련한 시스템 개발 업무를 하며 밤 을 낮 삼아 ‘월화수목금금금’의 생활을 경험했다. 이후 글로벌 대기업에 입사해 IT 기획 업무를 맡게 되면서, 새로운 IT 와 지식 트렌드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게 되었다. 현재는 스 마트 IT 팩토리 업무를 하고 있으며, 여유 시간을 잘게 쪼개서 미래 먹을거리와 지식 사업을 연구하고 있다.


박용범 

지식 창업 전문가. 미시간 주립대에서 IT 전략을 공부했다. 대기업에서 IT 기획, 운영 업무 등 다양한 IT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대학 시절 미국의 IT 성공 사례를 경험했다. 특히 다양한 디지털 기업들의 초창기 모습을 옆에서 직접 목격했으며, 지식 창업자들의 다양한 삶을 미국 현장에서 생생히 경험할 수 있었다. 현재 IT 혁신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한국의 지식 창업자들의 부흥을 위해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출처] 지식 창업자|작성자 쌤앤파커스



Posted by 노터니

[책읽고]  내리막세상에서 일하는 노마드를 위한 안내서 (제현주 저 |어크로스) 평점 3.5/5.0

출판사 대표 30인이 뽑은 '숨어있는 최고의 책' by 조선일보 에서 추천한 책중에 순전히 제목만 보고 책을 골랐다.

난.. 조선일보를 왠만하면 안보고 안듣는다. 그런데.. 웹이란게 맘 같이 특정 신문사나 글을 솎아내 주질 않는다.. 그러다가 결려서 조선일보의 기사를 보다가.. 이 책을 만났다. 결론은 운이 매우 좋았다.

이 책은 쉽게 정의하긴 좀 그렇긴 하지만 요약해 보면 저자가 "왜 지금 난 롤다(롤링스다이)에서 일하는가?"라는 것에 대한 답을 해보려고 한다고 정의하고 싶다.

한국최고의 대학(KAIST)를 나와서 세계 최고의 컨설팅기업(맥킨지)를 다녔던 유능한 사람이 왜 협동조합을 하고 있을까? 라는 질문을 누군가 끊임없이 했을 테고.. 저자는 그 사람들에게 말로 하는게 지쳤을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책을 썻을지도..

왜 그녀는 이런 선택을 했을까? 그 답변은 이책의 제목에 결론이 나와있는지도 모르겠다.

"내리막세상" "일 하는 노마드" 이 두 단어라면.. 꽤 머리를 고민하게 만들어 버린다. 그리고 선택의 당위성이 강하게 다가오기도 한다.

누군가는 내리막이라는 단어도 싫고, 노마드라는 개념도 싫을지 모르지만.. 저자는 현실은 벌써 그렇게 되어버렸다고 이야기 하고, 우리는 그런 시스템과 현상안에서 살고 있는 어쩔수 없는 존재라고 주장하는 것 같다.

일과 직업의 개념정의로 시작해서 우리가 돈으로만 일을 바라볼수 없는 것들 설명한다.우리세상은 내리막으로 치다르고 있고.. 더 행복해 질수 있는 플랫폼이 있을 수도 있는데.. 다른 곳에서 갇혀 있는지 모를 '나'를 자각하게 만들려 한다.

책의 제목만큼.. 묵직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일"이라는 걸 고민한다면 한번쯤 읽어볼 만 하다.

하지만, 이 책은 몇가지 단점을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 성격이 모호하다. 저자 자신을 위한 책이라는 느낌이 강해서 그런지, 수필 같기도 하고, 어떤 부문은 논설갔기도하고, 어떤 부문은 사회학 개론같은 느낌이 든다. 쭉쭉.. 편안하게 읽히지는 않았다. 어쩌면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과 유사해서 너무 몰입해서 그랬을지도... 모르겠지만..

논리를 좋아하는 컨설턴트의 습성이 아직남아 있어서 인지, 중간 중간 어려운 내용들을 많이 가져다가 논리를 보강하려고 노력한다는 느낌도 들었다. 그 논리들도 주로 사회학자나 역사학자 들의 책과 글을 인용해서 인지.. 조금 책을 읽고 고민해 본사람들이 아니라면.. 책이 거북해 질수 도 있을지 모르겠다. 

그럼에도, 책에는 생각의 단초들이 많다. 직장생활 5년이 넘었다면.. 꼭 한번 읽어 봐야 한다.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은퇴하시는 분들은 더욱 읽어봐야 한다. 보통의 평범한 직장인들에게 희망이라는 단어를 생각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Warren.pak

Posted by 노터니

2년 전쯤인가.. 불현듯 보게된 NHN Next라는 SW 대안 School...

S/W관련 산업에 속한 한 사람으로서 사실 매우 흥분된 시간이었다. 이런곳이 있구나.. 

그당시 NHN은 뭔가 다르다는 생각을 더 하게되었다.. 한국적 현실에서 신선한 감동같은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한국의 대표적인 대기업인 NHN이 LG,삼성, SK, 현대자동차와는 다른 방법으로 사회에 공헌하고 미래에 대한 선견지명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그래도 한국에 희망이 있구나 생각했다. 

그런 HNH NexT가 망했단다.. <NHN NEXT를 그만두며>

2대 NHN NexT의 학장이셨던 이민석 교수께서 그 곳을 떠나며.. 작심한듯.. 남기신 내용이다.


왜.. 씁씁해 질까.. 

한편으론 학장이셨던 분이 관두시면서... 작정한듯 써 내려간 내용에서 한편 처량함도 느껴지지만..

또 한편 같은 학교 김동진 교수가 남긴 "세월호 선장"같다는 표현에서 얼마나 서로가 힘든 시간을 보낼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본인은 제3자이고 그 안에 어떤 일이 있는지 상세하게 알수는 없지만.. 

분명한건.. 한가지.. 이대로 NHN NexT 진짜 "망한다면" 우리에겐 미래를 이야기 하기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마음속에는 NHN NexT가 꼭 성공해야 한다고 생각했던 1인이었던 저 조차도.. 

2년전 한 고등한생이 저에게 NHN NexT에 가면 어떨까 하는 질문에.. 저는 최소한 5년이상 타야할 자동차도 출시한지 1년은 지나야 문제없는 차를 사고, 1년은 써야할 핸드폰도 1달은 지나야 품질을 믿을 수 있는데, 대학은 20~30년 그 이상 인생을 좌우할지도 모르는 선택인데.. 혹해서 선정하지 말라고 했던 저의 현실적인 충고가.. 진짜 현실이 되어버리고 있네요.(짜증 납니다. 내 자신이.. )

이제 누가 또다른 혁신적인 교육시스템을 선택 할 수 있을까?

아니.. 한국에서 어떤 교육시스템이 나온들.. 누가 당당하게 추천할 수있을까? 

그 속에서 공부했던 학생들이 더 이상 상처받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건.... 


문득.. 역사란 한순간에 이루어 지지 않기 때문에.. 역사를 무시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랜시간 쌓아올린 명성은 한순간에 사라지지 않듯이, 짧은 시간 만들어진 환상은 손쉽게 무너질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공화

Posted by 노터니

[책읽고]  일자리 전쟁 디플레이션 시대를 준비하라 (이상민 저 |청년정신 |2013.02.27 )평점 3.5 / 5.0


"제조업의 위기, 서비스업에 대한 전략 부재, IT 산업의 미래는 무엇일까" 라는 화두에서 시작해서.. 다양한 사람들의 여러의견을 찾아보고 있다. 

"한국 제조업에는 미래가 있을까?" 아니 "한국인들에게는 미래가 있을까?" 더 좁게 본다면, "나에게 미래는 있는건가?"

여기서 미래란 궁극적으로 "경제적 성공 혹은 부의 확보"라는 말로 쉽게 정의해도 무방할 것이다. 그래서.. 개인에게 "경제"라는 키워드는 인문학의 모든것을 시작하는 가장 첫번째 동기요인이 된다.

경제를 이해하는 틀은 다양하게 존재하고, 최근 까지 전세계에 펴져 있는 중요한 패러다임이 "세계화"라는 키워드를 가진 방임적 자유주의 기반의 경제 패러다임이다. 자연스러운 경쟁은 혁신을 가져오고 그것은 새로운 부의 원천이 될 것이라는 논리, 그럴듯 해 보인다.

저자 이상민은 "일자리 전쟁"이라는 도발적 제목을 가지고 "세계화"라는 논리가 매우 위험하고, 그 역사적 귀결이 어떻게 될것인지를 단적으로 이야기 하고 있다. 특히 그 모든것에는 "제조업"을 부의 기반으로 보고 제조업 흥망성쇠가 국가/기업/개인에게 다양한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일자리는 개인에게 매우 현실적인 이야기가 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제적 이해가 조금 있다면 충분히 읽어볼 만한 책이다.

1. 이책이 가진 장점.

일자리 전쟁은 "일자리"라는 것을 통해 경제 주체간의 현상과 결과를 단적으로 정리하고 있다. 따라서 저자가 주장하는 한가지 관점에 관한 충분한 역사적, 논리적 증거를 살펴볼 수 있다. 그 논리적 연결고리도 매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상품의 공급과잉이 필연적인 현상이고 이를 통해 대부분의 국가는 실업률이 높아질 수 밖에 없다는 논리를 가지고 있다.

경제 현상에 대한 혹은 자신이 주장하고자 하는 내용에 대한 논리적 전개를 위해 사용한 논거들은 충분히 활용할 만한 가치도 있고, 이해하기도 쉬운 내용으로 채워져 있어 경제에 대한 관심이 있다면 읽어볼 만 하다.


2. 이책이 가진 약점

교과서가 아닌 이상 현재 벌어지고 있는 사회현상을 다각도로 설명하는것에는 한계가 존재할 수 있다. 따라서, 저자가 주장하는 논거에 대한 의문을 가진 사람들은 쉽게 책의 내용이 들어오지 않을 수 있다. 즉, 과도한 일반화의 오류가 아니냐는 공격에 빠질 수 있다. 경제라는 것은 몇가지 단순 논리로 전체를 설명하는데 한계가 존재하는 매우 고차원적인 시스템이기 때문에 처음 설정한 가설 혹은 전제가 부정되면 전체가 부정될 수 있고, 또 같은 현상에 대한 설명 방법도 다양하게 존재하기 때문에, 공격 혹은 무시 당할 수 있는 요소가 많다.

무엇보다 이책이 가진 가장 큰 약점은 "그래서 어떻게 ?"가 역시나 매우 부족하다는 것이다.

"세상은 그렇게도 치열하고, 냉혈하게 흘러가니, 그걸 바꾸기 어렵다. 그래서 개인이 열심히 살아야 한다." 이런 논리로 흘러가는 부분이 존재한다. 많은 경제학자들이 유사한 논쟁에서 답을 제시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는 것을 충분히 감안해도, 갑작스러운 저자의 경험에 기반한 개인의 자기계발서 형태의 마무리가 조금은 아쉽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 저자의 주장과 논조에는 동의하는 것이 많다는 점은 밝히고 싶다.


3. 누가 읽으면 좋을까?

무엇보다, 일자리를 고민하는 사람이 읽으면 도움이 될 것이다. 경제환경에 대한 이해를 가지고 사회 생활을 시작한다면, 준비되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몇 수를 앞서 보고 일자리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 것이다.



Warren Pak



Posted by 노터니

디지털마인드: IT와 사는 세상 이정우 지음 (4.0/5.0)

우리 살아가는 세상은 아날로그로 가득차 있다. 모두들 디지털로 된 가전제품과 스마트폰, PC 같은 것으로 둘려쌓여 있지만 그래도 세상은 아날로그다. 그래서.. 디지털은 부속품으로 인식되고, 잠깐의 충격혹은 트랜드일뿐인지 모르겠다. 우리에겐 IT로 인해서 변화하는 세상이 어찌 보면 둔감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어느순간 우리에게 익숙해져 버린 IT에 의한 변화.. 그 변화는 갑자기 오지만.. 아날로그에 익숙한 우리에겐 디지털은 그저 잠깐의 충격일뿐이다. 하지만, 그 층격은 우리의 생각과 행동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디지털이란게 그렇다. 충격으로 다가와 아날로그에 깊이 자리잡고 우리에게 또 다른 편안함으로 조화롭게 살아간다.

"디지털 마인드: IT와 사는 세상"은 우리삶에 IT로 대변되는 디지털현상이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흥미롭게 보여주고 있다. 저자는 다양한 디지털 현상을 조금 다른 관점에서 보는 즐거움을 준다. 그건 어찌보면 책의 글들이 신문의 기고문들이 바탕이 되어 그런듯하다. 특히, 이 책이 의미있는 것은, IT 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쉬우면서도 깊이 있게 보여준다는 점이다. 디지털 문화의 역사에서 부터 정보통신 기술의 원조 그리고 패러다임의 변화 비즈니스의 현상, 사회와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등.. 디지털이라는게 이렇게 많은 관점에서 바라봐야 할 주제라는 점을 잘 정리해 주고 있다.

지금 우리가 사는 시대는 디지털 시대가 아니라 아날로그가 지배하는 세상에 디지털이라는 재미가 융합된 세상이다. 그래서 디지털에 대한 생각, 관점, 의미에 대해 더 생각해봐야 더 풍요로운 아날로그 삶을 영위할 수 있다.

한번쯤 디지털에 대해 고민한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꼭 읽기를 권하고 싶다.

특히,학생(고등학생, 대학생)에게는 세상의 현상을 이해하는데 좋은 재료가 될 만한 책이다.

공화 


Posted by 노터니

시스템의 힘 : 언제까지 급한 불만 끌 것인가 시스템으로 일하라 샘 카펜터 저 |심태호 역 |포북(forbook) |2013.08.10

시스템이론에 따르면 시스템이란 Input-process-output으로 이루어어진 한덩어리의 체계이다.

시스템이론은 생태학적 관점에서 시작된것으로 모든 현상과 활동이 관계속에서 이루어지는 원인과 결과라는 관점에서 접근한 과학적 사고방식이다. 즉, 모든 조직적 현상을 파악하고자 하는 이론중에 하나이다. 따라서  시스템은 일반적으로 “복잡하지만 통일된 전체를 이루는 상호관련된 부분의 집합”, “조직화된 또는 복잡한 전체를 구성하는 사물이나 부분의 집합”, “구성인자 간의 유형화되고 기계적인 관계로 구성된 것”, “복잡한 환경 내에서 전체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독립적 또는 공동으로 작용하는 부분의 집합” 또는 “입력(input)과 출력(output)에 의하여 연결되고 있는 행동단위의 집합” 등으로 정의된다.


1. 이 책이 가진 장점?

"시스템의 힘"에서는 이런 시스템적 관점을 가진 저자가 자신의 회사를 통해 경험한 소중한 지식들을 에세이 형태로 써내려가는 책이다. 나름 좋은 내용과 몇가지 중요한 관점을 보여주고 있다.

대표적으로 시스템은 근본적으로 매우 효율적이라는 사실(실제로는 시스템의 항상성 혹은 회귀성과 관련된 내용임)을 주장하며, 시스템을 잘 작동시키면 된다는 것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서는 문서화 및 근본원인을 찾는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시스템적 접근을 통해서 저자가 기존에 100시간씩 일하던 과거에서 지금은 일주일에 2시간씩 일한다고 자랑도 하고 있다. 저자 개인에게나 조직에게도 매우 행복한 일이다.

뿐만 아니라 저자가 주장하고 있는 중요한 사실중에는 반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끊임없이 반복하면서 그 정밀함과 완성도를 높여가는 과정은 "실행 중심적 사고"관점에서도 효과적이고, 실제로 시스템 이론이 가진 가장 효과적인 전략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 책은 낮은 평가를 받을 수 밖에 없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2. 이 책이 가진 약점?

무엇보다, 책이 너무 두서가 없다. 저자는 시스템적 사고를 가지고 효과적으로 시스템중심의 조직운영을 주장하며 내용전개를 하고 있지만, 정작 책은 자기 자랑에서 시작해서 앞뒤내용이 논리적 연관성이 없이 흘러간다. 중간중간 끊임없이 "반복이 중요하다"라는 식으로 전개의 조잡함을 방어하고 있다. 하기사 번역의 문제가 있을수 있다. 내용이 역시 매끄럽지 못한 부분도 있다. 아마도 번역을 급하게 한것처럼 보인다. 

한가지더, 시스템적 사고에 대한 논의를 조금더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저자의 회사를 통해서 여러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역시 그 한계가 너무 명확하다. 오히려 저자의 책이 에세이라는 느낌이 들어 핵심 개념들의 중요성이 잘 들어나지 않는 것 같은 느낌이다. 무엇보다, 한국적 상황에서는 너무 뻔한 이야기를 하고 있고, 너무 많은 사람들이 평상시에 듣는 이야기라는 점에서 신선하지가 않다. 


3. 누가 읽어야 도움이 될까? 

아무래도 비슷한 상황에 처해있는 조직이라면 도움이 될것같다. 대표적으로 30여명 내외의 중소기업의 리더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 PM이라면 한번쯤 읽어보는 것도 좋을듯하다.


공화.

---

목차

옮긴이의 글

머리말 ― 일과 삶을 통제하는 시스템

프롤로그 ― 가장 쉬운 해결책

1부 변화를 위한 마인드셋

01. 통제는 나쁜 것이 아니다 / 02. 시스템의 시스템 / 03. 두더지의 습격 / 04. 마지막 순간의 깨달음 / 05. 실행과 변화 / 06. 시스템 파악, 시스템 관리 / 07. 감 잡기

2부 시스템을 작동시키기 위해 해야 할 일들

08. 알약 삼키기 / 09. 우리는 프로젝트 엔지니어다 / 10. 전략 목표와 종합 운영 원칙 / 11. 당신의 작업 절차는 어떤가?

3부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들

12. 적당히 좋은 것 / 13. 간과의 오류 / 14. 조용한 용기 / 15. POS 처리 방식의 사고방식 / 16. 위대한 사람들의 특별한 시스템 / 17. 일관성과 차가운 커피 / 18. 커뮤니케이션이라는 바퀴와 윤활유 / 19. 황금 시간대를 사수하라 / 20. 파키스탄의 로터리 / 21. 시스템 개선을 위한 도구들

부록 1 | 오컴의 면도날과 전화 상담원

부록 2 | 센트라텔의 전략 목표

부록 3 | 센트라텔의 30가지 종합 운영 원칙

부록 4 | 절차를 위한 절차

부록 5 |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Posted by 노터니

대학입학자원은 2013년 63만명규모에서 2018년 55만명 규모로 줄어들고 2023년 이후로는 40만명 수준이 된다. 즉, 베이비 부머의 아들딸 들이 입학이 끝나는 시점부터는 대학은 지속적인 인원 부족사태가 나타나는 것이다.

대학의 구조조정은 지금도 진행중이지만....

앞으로 빈익빈 부익부는 더욱 심해질수 밖에 없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고등교육법상 337개의 대학 및 전문대학이 있는데 그중 30% 대략 100개 대학은 없애야 하는 것이다.

이대로는 방법이 없다. 

양적 측면의 대학구조정은 앞으로 3~5년간 이루어 질것이다. 적어도 50여개 대학은 폐교조치가 분명할 테고.. 많은 대학에서 정원을 줄이는 활동을 할 것이다. 특히 기존에 돈 안되는 학과(대부분 인문학 혹은 예술계)는 폐쇄의 첫순위가 될 것 이다. 대학구성원들의 반발도 크겠지만.. 학교 자체가 없어지는 마당에.. 그 반발은 그저 한순간일 뿐이다. 

이런 양적 구조조정도 중요하지만, 정작 중요한 논점은 경쟁력이 있는 조직은 양적 구조조정과 질적 구조조정을 같이한다는 것이다. 글로벌 기업과 글로벌 대학은 어려운 시절 질적 구조조정을 통해 오히려 높은 경쟁력을 만들었고, 지금도 지속적으로 구조조정을 한다.

337개의 대학과 전문대학이 대학마다 특성화된 성격을 갖는건 불가능하고, 실제로 그럴만한 여력이 있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절발한 이 시점에 KAIST나 POSTEC과 같은 연구중심 대학은 더욱 연구중심 대학으로 발전시키고, 기존의 종합대학중 경쟁력있는 대학도 그 위치로 가야한다. 대학원이 중심이 되는 연구중심대학으로 성장해서 기업과 사회에 도움이되는 대학으로, 한편 일반대학들은 학부 중심의 공부를 잘하는 대학으로 성장시키고, 일부 대학은 몇몇 과를 특화시킨 진정한 의미의 특성화 대학이되어야 한다. 그런 질적 구조조정을 단행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한국의 정치논리와 이상한 평등주의에 입각한 이상, 이것도 쉽지 않을 것이다. 

문득.. 미국대학을 먹여살리는게.. 기여입학과 중국/인도 유학생(여기도 기여입학)이라는 기사가 생각난다. 한국은 그런게 불가능 할까? 싶기도 하다.

 

 

---

<그래픽> 대학입학자원 규모 전망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2018년부터 대학입학 정원이 고등학교 졸업생 수를 추월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가 내년부터 대학 정원 감축을 위해 대학평가를 하위 15%에 불이익을 주는 현행 상대평가 방식에서 정성평가를 반영한 절대평가 방식으로 바꾼다.


Posted by 노터니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최고의 위치에 오른 사람은 역시 달랐다.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자신이 감독으로서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여덟 가지 조건을 밝혔다. 그가 맨유를 세계 최고의 구단으로 만들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능력 있는 선수도, 돈도 아니였다. 그의 철저한 관리와 계획, 승리에 대한 열정 때문이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1일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10월호에 실린 퍼거슨 감독의 인터뷰를 요약 정리해 보도했다.

1. 기초부터 시작하라
“내가 맨유에 부임했을 때, 단 한 가지만을 생각했다. 팀의 리빌딩이었다. 나는 팀을 바닥에서부터 올바르게 만들고 싶었다. 처음 부임한 감독들 중 99%는 승리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할 것이다. 생존 때문이다. 승리는 짧은 기간의 이득이다. 패배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기초부터 팀을 만드는 것은 팀에 안정성과 꾸준함을 가져다준다”

2. 과감히 리빌딩하라
“나는 팀을 세 부분으로 나눴다. 30세 이상, 23세부터 30세, 23세 이하로 말이다. 젊은 선수들이 경험 있는 선수들을 보고 배우길 원했다. 또한 나는 성공적인 팀은 4년 단위로 순환이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항상 3~4년 이후의 모습을 머릿속에 그리고, 그에 맞춰 결정해야 한다. 때때로 선수를 내보내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인간으로서 좋은 면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방출에 대한)모든 증거는 그라운드 위에 있다”

3. 높은 기준을 잡아라
“우리가 이뤄낸 모든 것들은 축구팀으로서 준비해야 할 기준을 유지했기 때문이다. 나는 항상 선수들의 기대를 끌어올려야 했다. 나는 항상 선수들에게 ‘한 번 항복하게 되면, 넌 두 번 항복하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나는 스타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대를 했다. 스타들의 자존심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들은 승리를 원하고, 승리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이미 알고 있다. 나는 호날두, 긱스, 베컴, 스콜스 등을 봐왔다. 그들은 맨유 선수라는 직업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4. 통제를 포기하지 말아라
“내가 맨유에 처음으로 부임했을 때, 맨유는 선수들에 의해 통제되고 있었다. 선수들은 훈련법, 휴식, 전술에까지 관여했다. 그 때의 맨유는 우리가 알고있는 지금의 맨유가 아니였다. 나는 내가 모든 것을 통제하길 원했다. 감독은 선수보다 커야 한다. 어떤 선수가 라커룸에 활기를 불어넣는지, 팀의 경기력이 어땠는지, 선수들에 대한 자신의 통제가 어땠는지에 대해 스스로 물어봐야 할 때가 온다. 그 시기가 되면 반드시 끈을 잘라내야 한다. 다른 방법은 없다. 잉글랜드 구단들은 감독 경질이 선수들에게 자극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것은 위험한 발상이다. 감독이 팀을 컨트롤하지 못하면, 그 사람은 감독직을 수행할 수 없을 것이다”

5. 상황에 맞는 메시지를 전달하라
“어느 누구도 비판을 좋아하지 않는다. ‘잘했다’보다 듣기 좋은 소리는 없다. 어떤 선수가 중요한 경기에서 실수를 했을 때, 나는 경기 후 곧바로 실수를 지적한다. 그 상황은 거기서 끝이다. 경기 전에는 기대하는 것들, 선수들의 믿음을 이야기한다. 10분 간의 하프 타임에는 8분만 이야기한다. 그것이 적절한 시간이기 때문이다. 계속된 승리는 모든 것을 쉽게 만들지만, 패배했을 때는 강한 효과를 줘야 한다. 그러나 너무 강할 필요는 없다. 선수들이 겁을 먹게 되면 그라운드 안에서 제플레이를 펼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때에 맞는 언급이 필요하다. 감독은 의사, 선생님 혹은 아빠가 될 수 있어야 한다”

6. 승리를 준비하라
“승리는 나의 본성이다. 나에게 다른 선택은 없다. 5명의 주축 선수가 부상으로 빠져도, 나는 항상 승리를 기대했다. 나는 위험을 감수하는 사람이다. 우리가 경기 막바지에 어떻게 경기를 풀어나가는지 보면 알 수 있다. 우리에게 승리 혹은 무승부를 거둘 기회가 온다면, 경기 15분을 남기고 1-3으로 지고 있어도 기쁠 것이다. 남은 15분 안에 우리는 공격수를 투입할 수 있고, 상대 공격에 대한 걱정도 덜 수 있다. 나의 팀은 인내를 가지고 있고, 포기를 모른다”

7. 관찰의 힘을 믿어라
관찰은 내 감독 역량의 마지막 부문이다. 내가 에버딘에서 감독직을 수행하고 있을 때, 코치진들이 나에게 항상 훈련을 앞에서 이끌 필요는 없다고 했다. 나는 처음에 아니라고 말했지만, 그들이 옳았다는 것을 깨닫고 훈련을 코치들에게 맡겼다. 그 후 나는 선수들을 감독하고 관찰하며 선수의 습관 등이 바뀌는 등의 변화를 보기 시작했다. 가끔 나는 선수 스스로가 느끼지 못하고 있던 부상을 말해주기도 한다”

8. 적응을 멈추지 말아라
“내가 처음 감독직을 수행할 때는 에이전트도 없었고, 선수들이 영화배우만큼 미디어의 관심을 받지도 않았다. 지금은 경기장 시설이 좋아지고, 운동장 환경이 좋아지며, 스포츠 과학이 축구에 미치는 영향도 커졌다. 수 많은 외국 자본들이 유입되기도 했다. 선수들은 압박감에 더 압박감에 시달리고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Posted by 노터니

가상화폐 특히, BITCOIN과 같은 수학화폐의 미래는 세상을 바꿀 혁명성을 가지고 있다.

BITCOIN이 만들어낼 세상의 변화를 유심히 관찰해야 한다.

--

“침실이 둘인 집을 팝니다. 눈앞에 산이 보이는 방갈로입니다. 가격은 40만5000캐나다달러(약 4억4000만원). 같은 가치의 ‘비트코인(Bitcoin)’으로 주시면 더 좋아요.”

최근 캐나다의 20대 집 주인이 인터넷에 올린 부동산 매물 광고문이다. ‘비트코인’은 온라인 공간에서 비공식 통용되는 가상화폐. 자신의 번듯한 주택을 팔면서 현금이나 카드가 아닌 이 가상 화폐를 받아도 좋다는 사람까지 등장했다. 가상 화폐인 비트코인의 거래 영역이 넓어지고 실물 경제로까지 진출하면서 각국 통화 당국들도 긴장하고 있다.

◆ 현실로 나온 가상 화폐…피자부터 집까지 산다

영국 BBC는 지난 20일 비트코인을 받고 집을 팔 수도 있다고 선언한 캐나다의 22살 젊은이 테일러 모어를 인터뷰했다. 모어는 BBC에 “비트코인을 한번에 많이 손에 넣기는 어렵다. 지금 몇 가지 사업을 구상 중인데 비트코인이 많이 필요하다”고 했다. 

비트코인은 2009년에 처음 등장했다. 나카모토 사토시라는 가명의 프로그래머가 처음 만들었다는 얘기만 나돌 뿐, 정확한 유래는 베일에 가려있다. 하지만 온라인 공간에서는 점점 통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비트코인을 이용하려면 우선 ‘비트코인 마이너(Bitcoin miner)’라는 거래망에 가입해야 한다. 거래망의 프로그램이 내는 복잡한 문제를 풀어서 맞히면 상으로 비트코인을 벌 수 있다. 이런 식으로 비트코인을 취득하는 것을 ‘채굴(mine)’이라 부른다. 최근에는 비트코인을 현금으로 바꿔주는 중개 사이트들도 생겨났다.

비트코인은 이제 여러 온라인 쇼핑몰에서 실제 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단계까지 왔다. 가상 화폐가 실물 화폐 역할도 하게 된 것. 이용자들은 실물 화폐에 비해 오히려 나은 점도 있다고 말한다. 은행 영업 시간에도 구애받지 않고 익명성까지 보장받는 것을 최대 장점으로 꼽는다. 무어는 BBC에 “비트코인은 환전 수수료를 아낄 수 있는 빠른 거래 수단”이라고 말했다. 비트코인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22일 현재 비트코인의 거래 가격은 1비트코인당 70달러, 우리 돈으로는 7만8000원선이다.

비트코인의 사용 영역은 최근 들어 급격히 확장되는 추세다. 폭로 전문 사이트로 유명세를 떨친 위키리크스를 비롯한 몇몇 사이트들은 비트코인을 통한 기부 모금을 받기도 한다. 비트코인을 받는 온라인 쇼핑몰도 급증했다. BBC는 이제 일부 지역에서는 비트코인으로 피자도 주문할 수 있다고 전했다.

◆ 위기 틈타 인기 급등…각국 정부·중앙은행도 긴장

금융 위기의 늪에 빠진 유럽에서도 비트코인의 인기가 높다. 블룸버그는 지난 20일 “최근 키프로스 사태 이후 키프로스 거래 앱(응용프로그램)의 다운로드 수가 급증했다”면서 “17일 이후 스페인에서는 비트코인 관련 앱 3개가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고 전했다.

비트코인에도 여러가지 문제가 따라붙는다. 블룸버그는 “가격 변동폭이 크고 해킹에 취약한 게 단점”이라고 지적했다. 또 온라인 약물거래 등 불법 거래의 ‘실크로드’로 불리기도 한다고 했다. 

비트코인의 인기가 높아지자 각국 정부도 긴장하고 있다. 미국 재무부는 비트코인 거래 감독에 대한 설명 문서를 발행하기도 했다.

문서를 낸 금융정보분석기구(FINCEN)는 “비트코인으로 직거래가 이뤄질 경우엔 규제 대상이 아니지만, 중개인이 낄 경우엔 이 중개인에 대해 실물 화폐 거래 중개와 같은 규제를 적용한다”고 명시했다. 미국의 경우 통상 은행·증권사·금융회사가 1만달러 이상 거래를 할 때엔 이를 FINCEN에 보고해야 한다. 만약 비트코인을 사용하는 거래에서 중개인이 끼게 되면, 이 중개인은 금융기관과 같은 규제 대상이 된다는 뜻이다. 

FINCEN의 스테판 허덕 대변인은 “그동안 미국 정부 기관 사이에서 디지털 화폐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면서 “정부 차원에서 실제 적용 규준으로 거래 현황을 살펴본 건 첫 사례”라고 말했다고 미 주간지 내셔널 저널은 21일 전했다. 

가상 화폐인 비트코인 거래가 활발해질수록 실물 화폐의 사령탑인 각국 중앙은행은 힘을 잃게 될 거란 우려도 나온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작년 10월 유럽중앙은행(ECB)은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가 점점 늘어 각국 중앙은행 지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블룸버그는 “앞으로 각국 은행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고 비트코인이 주류로 떠오르면, 좀 더 경계해야 할 대상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Posted by 노터니

최근의 IT세상의 담론은 앞으로의 세상을 바꿀 Keyword가 많다.

그 중하나가 인터넷 초기의 혁명와도 견줘도 될만한.. 새로운 네트워크인 Tor이다.

그 현상을 주목해야 한다.


--
‘토르‘는 감시와 추적을 피하기 위해 사용자의 접속 흔적을 지워주는 브라우저다. 익명성이 보장되는 만큼 불법의 온상이 되기도 한다. 토르 홈페이지 화면 갈무리

 위키리크스 기밀 제공 매닝 일병도 신분 은폐 위해 사용
‘이코노미 인사이트’ 기사 더 보러가기

차단된 사이트 익명으로 방문 가능… 감시와 검열의 자유지대이자 범죄의 온상

정보기관도 고개를 설레설레 내젓는 인터넷 브라우저가 있다. 바로 '딥넷'(Deep Net)으로 불리는 IP 우회용 웹브라우저 '토르'(Tor)다. 전세계에서 자발적으로 제공되는 가상 컴퓨터와 네트워크를 여러 차례 경유하면서 사용자의 접속 흔적을 말끔히 지울 수 있다. 감시와 검열을 피해 인터넷상의 지하세계로 들어가는 통로다. 이 때문에 토르는 민감한 반정부 활동에 널리 이용된다. 또한 마약과 무기 등을 익명으로 구매할 수 있어 범죄자들의 해방 공간이기도 하다.

미국 소설가 윌리엄 버로스는 1955년 자신의 유명한 논문 '국제지구'(International Zone)에서 모로코의 도시 탕헤르를 '무간섭의 보호구역'이라 불렀다. 국제지구 탕헤르의 자치와 자유에 이끌렸던 '비트 운동 시인들'(1950년대 중반 미국에서 현대 산업사회를 부정하고 기존의 질서와 도덕을 거부하며 문학의 아카데미즘에 반대한, 방랑자적인 문학가 및 예술가 세대 -역자)은 불과 1년 뒤인 1956년 탕헤르의 무간섭 보호구역이라는 특수 지위가 달라지자 프랑스 파리로 이주했다. 결국 비트 운동 시인들은 파리의 어느 작고 초라한 호텔에 묵게 된다. 버로스가 탕헤르에 대해 쓴 내용은 반세기가 지난 지금 새롭다고는 할 수 없지만 진부하지도 않다. 무릇 태양 아래 새로운 것이란 없기 때문이다.

"토르(TOR·The Onion Router), 메신저 엔진 재버(Jabber) 및 위키리크스의 익명성 정책 덕택에 나는 낙인이 찍힐지 모른다는 우려에서 해방돼 진정한 나 자신으로 살 수 있게 되었다." 지난 2월28일 브래들리 매닝 일병이 군사법정에서 한 이 감동적인 발언은 에드워드 스노든이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프리즘' 감시 프로그램을 폭로한 이후 인터넷에서 더 큰 관심을 끌었다.

매닝 일병의 군사법정 발언은 상당히 길며, 난해한 기술적 내용을 담고 있다. 내부고발자를 '성자'로 일반화하는 것이 후일 어떤 평가를 받든 매닝 일병의 군사법정 진술은 고전으로 남을 것이다. 그는 비밀문서를 폭로하기까지 길고 힘든 과정을 거쳤다. 그는 군사법정에서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전쟁일지, 미군의 아파치 헬기가 이라크에서 비무장 민간인과 <로이터> 기자들을 무참히 총살하는 광경이 담긴 비디오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또 정식 통로를 통해 그런 사실을 밝히려는 시도가 실패한 이유 등을 진술했다.

매닝 일병은 아파치 헬기에 있던 미군을 "확대경으로 개미를 괴롭히는 아이"에 비유했다. 이들의 행동에 경악한 매닝 일병은 비밀문서 수백만건을 위키리크스에 전달했다. 그의 보고서는 투명하고 정확했다. 그는 일부 혐의에 대해 유죄를 시인했다. 판결이 아무리 유리하게 내려지더라도 그는 장기간의 감옥살이가 불가피하다.
미군의 민간인 학살 영상 등 미국 국방부의 기밀문서를 위키리크스에 제공해 재판을 받고 있는 브래들리 매닝 일병. 그도 역시 신분을 감추기 위해 토르 브라우저를 사용했다. /로이터 뉴스1

그의 정체가 드러난 건 한 채팅방에서 동료 군인에게 자신이 내부고발자라고 털어놓으면서였다. 동료는 그를 고소했다. 그렇지 않았다면 매닝 일병의 정체는 절대 밝혀지지 않았을 것이다. 토르 브라우저가 익명을 보장했기 때문이다. 토로는 현 시점에서 윌리엄 버로스가 언급한 보호지역과 아주 유사하다. 버로스가 그의 책에서 그린 탕헤르의 주요 특성 세가지는 토르와 완전히 일치한다.

1. 여러 레벨로 존재한다

토르 사용자들은 인터넷을 여러 레벨이 존재하는 글로벌 컴퓨터 게임으로 이해한다. 첫 레벨은 일반 유저들이 날마다 드나드는 구글 등의 검색엔진으로 접근할 수 있는 웹이다. '면웹'(Surface Web)으로도 부르는 이것은 광범위하고 전문적 행정체계를 갖춘 대도시에 비견된다. 면웹에서는 문제가 될 만한 내용은 신고되고, 신원은 조사·공개되기도 한다. 유저는 방문하는 면웹마다 흔적을 남기기 때문이다.

다음 레벨은 '딥웹'(Deep Web), 즉 비밀 인터넷 웹이다. 일반 검색엔진으로는 검색되지 않거나 유료 데이터뱅크에만 있는 모든 콘텐츠가 딥웹에 속한다. 딥웹에 속하는 토르 네트워크는 토르 브라우저를 통해서만 접근이 가능한 웹사이트를 가리킨다. 토르 브라우저는 전세계 어디서나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인터넷 검열이 엄격한 국가에서는 수신 전자우편에 자동응답하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메일봇'(Mailbot)을 통해 토르 브라우저에 접근할 수 있다). 토르 브라우저 사용은 여러 마리의 악어 등(중계서버)을 디딤돌 삼아 강을 건너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 다만 악어들이 나열된 순서가 순식간에 달라지고, 클릭한 페이지의 데이터는 엄청난 우회로를 거쳐야만 접근할 수 있다(반면 면웹 액세스는 통신업체가 자체적으로 준비한 각 유저의 이름이 선명하게 적힌 보트를 타고 유저가 원하는 곳으로 가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

토르 브라우저를 통해 접근하는 사이트는 모두 이른바 '출구 노드'(Exit Node)로 마지막 악어에 해당한다. 출구 노드는 항상 바뀌는데, 이렇게 간단한 원칙을 통해 익명성이 보장된다. 여기서 핵심은 신뢰를 통해 익명성이 구축되는 것이 아니라 토르 브라우저의 구조상 자동적으로 익명이 보장된다는 점이다.

토르 네트워크는 일종의 병행 인터넷과 같다. 토르 네트워크는 유저들이 직접 제공하는 개인 서비스로 이루어진다. 잠깐 봐서는 절대 외울 수 없는 웹 주소의 카테고리 중 하나인 '숨겨진 서비스'(Hidden Services)는 여러 차원으로 존재한다. 토르 브라우저는 순식간에 설치된다. 유저는 그냥 정보만 모으는 단순 유저가 될지, 토르 중계서버(Relay)로서 토르 네트워크를 사용할지만 결정하면 된다. 토르 중계서버의 컴퓨터를 통해 익명의 데이터가 아무런 통제를 받지 않고 유통된다.

토르 브라우저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인터넷 접속이 느리다는 점이다. 마치 브라우저 화면에 'Waiting for reply'가 오랫동안 뜨던 1990년대 중반으로 되돌아간 듯하다. 익명성을 보장받는 대신 접속이 느린 것은 감수해야 한다. 토르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유저 대부분은 토르 네트워크 링크를 모아놓은 '히든위키'(HiddenWiki)에서 검색을 시작한다. 야후 같은 인터넷 초기 검색엔진이 면웹의 링크 리스트였다면 히든위키에는 토르 네트워크의 충격적인 내용으로 가득 찬 기본 카테고리가 링크돼 있다. 히든위키에 링크된 토르 카테고리에는 마약거래와 돈세탁 서비스는 물론 내부고발자, 무정부주의자, 파일 공유자들이 모이는 카테고리도 있다. 한마디로 사회의 회색 경계선에 존재하는 것들이 모두 집결해 있다.

이론상으로는 토르 네트워크 감시가 가능하지만 실질적으로는 거의 불가능하다. 그래서 면웹에서는 형사처벌 대상인 유저들이 토르 네트워크로 모여든다. 토르 네트워크에서는 '실크로드'로 표현되는 암시장을 통해 전세계의 모든 마약, 총포류, 군사용품, 폭탄이 판매된다. 결제 수단은 거래 추적이 불가능한 디지털 화폐 '비트코인'(Bitcoin)이다. 취재진은 실제 누가 거래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시험 삼아 주문해볼까 고민했다. 토르 네트워크를 방문한 지 불과 몇분도 안 돼 토르 네트워크가 더 불법적인 내용을 숨기기 위한 위장 사이트가 아닌지 의구심이 생겼다. 토르 네트워크를 검색할수록 이런 느낌은 더욱 강해졌다.

2. 겉과 속이 다르다

토르 네트워크는 오로지 표면만 존재하는 이상한 주변부다. 여기에서는 그 무엇도 확인할 수 없고,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다. 모든 것이 비정상적이다. 토르 네트워크에서는 위조 여권을 주문하거나 맞춤형 바이러스를 제작할 수 있다. 하지만 메인 페이지에는 이러한 수많은 서비스에 때때로 '사기' 또는 '짝퉁'이라는 댓글이 달려 있다. 또한 토르 네트워크에서는 비밀 혹은 금서로 분류되는 모든 서적을 내려받을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실제 비밀서적이나 금서로 불릴 만한 책은 단 한권도 없다. 아돌프 히틀러의 <나의 투쟁>이나 노르웨이의 대량학살범 아네르스 브레이비크의 선언문은 면웹에서 얼마든지 구할 수 있다. 토르 네트워크에서는 처음부터 자신이 보는 모든 것을 의심하게 된다. 토르 네트워크를 깊이 파고들수록 동시에 신빙성도 떨어진다.

이런 글을 읽고 나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아마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을 것이다. 경찰이 아닌 이상 처음에는 누군가에게 알리기도 조심스럽다. 토르 네트워크에 접속한 유저라면 누구나 처음에는 아주 조심스럽다. 토르 네트워크에 올려진 글이 하나같이 '설마 진짜는 아닐 거야'라는 생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충격적이다. 토르 네트워크에 차고 넘치는 어처구니없는 사이트만 봐도 콘텐츠의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어느 토르 사이트에는 버지니아공대의 지하터널 사진이 올라와 있다. 이 사이트 자체가 불법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텅 비어서 아무도 살지 않은 지하터널 사진은 지루하기 짝이 없다. 오히려 면웹의 독일 영화 <지하 탐험>(Urban Explorer) 블로그가 버지니아공대 지하터널보다 더 흥미진진하고 위법의 소지도 더 크다. 하지만 전형적인 토르 네트워크 콘텐츠에 속하는 버지니아공대 지하터널 사이트는 무언가 금지된 듯한 느낌이 난다. 새로운 자유인 익명성 덕택에 토르 네트워크 유저들은 금지된 행동을 서슴지 않는다. 그중에는 무정부주의적 선언문, 해킴 베이(미국의 무정부주의자 작가) 혹은 앨런 와츠(캘리포니아의 버클리를 중심으로 한 반문화 운동의 기수이자 미국 작가)의 전자책, 그리고 심지어 지루하기로 악명 높은 불교 선종(Zen) 백서도 있다.

토르 네트워크에 올라 있는 대부분의 극단적인 글이나 서비스가 거짓(Fake)에 불과하다는 해석도 있다. 하지만 토르 네트워크에 올라오는 내용이 토르 네트워크만큼 파워풀하다는 사실은 인정해야 한다. 토르 네트워크는 인터넷의 대표적인 웹사이트에 속한다. 접근이 어려운 레벨로 구성된 새로운 신화의 공간이자 금단의 구역이고 신성한 힘의 원천이다보니 토르 네트워크 중심부에는 선택된 유저들만 들어갈 수 있다. 토르 네트워크에 처음 접속하는 유저는 이들을 경외의 눈길로 바라보기도 한다. 토르 네트워크는 검열 위험에 노출된 유저들이 자유로이 발언할 수 있는 중립 지대다. 토르 네트워크는 이런 목적으로 고안된 음지다. 그리고 21세기 인간의 정신 상태를 현기증이 날 정도로 완벽하게 재현한 곳이다.
토르 네트워크의 공동 개발자 중 한명인 제이콥 아펠바움은 "토르를 통해 아동포르노 등 범죄의 실제 규모를 파악하는 게 더 쉬워질 수 있다"고 했다. FLICKER

3. 모든 것으로부터의 자유

토르 네트워크에서 수많은 불법행위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에는 이견의 여지가 없다. 한편으로는 불법적 성격 때문에 토르 네트워크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토르 네트워크를 둘러싼 핵심 질문은 '당신이 토르 네트워크를 지원한다면 당신은 내부고발자, 박해받는 소수민족, 내전 국가의 반군, 아동포르노 거래업자를 지원하는 것인가?'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아니다'인 것 같다. 물론 이 답이 예상치 못한 측면이 있지만 실제 둘 사이에는 중요한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 토르 네트워크 지원과 후자의 지원 간 차이는 아주 사소할 수도 있고 항상 분명한 것도 아니다. 그래도 토르 네트워크 지원과 후자의 지원 간의 차이를 규명해보자.

정보 교류에만 한정해서 보면 토르 네트워크는 실제 윌리엄 버로스가 서술한 탕헤르 국제지구의 자유로운 보호구역에 해당한다. 범죄적 사진도 자유로이 전파된다. 최근 네덜란드 TV 방송사 알베르토 스테게만 기자는 <네덜란드의 언더커버> 시리즈의 일환으로 토르 네트워크의 아동포르노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찍었다. 스테게만 기자는 다큐멘터리 촬영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한 남성을 만났다. 이 남성은 전자음으로 변조된 어두운 목소리로 토르 네트워크에서 횡행하는 아동포르노 현실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토르 네트워크를 악마적이고 브레이크 없는 폭주 기관차에 비유했다. 스테게만 기자는 토르 네트워크 유저와 접촉하고 그들과 생각이 같은 사람인 양 자신을 소개하면서 개인적으로 만날 것을 요구했다. 실제 유저와 만났고, 기자는 세 남자의 체포를 돕는다. 이들은 기소돼 유죄 판결을 받았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스테게만 기자 역시 토르 네트워크를 이용했다는 것이다.

토르 네트워크가 아동포르노를 막기는커녕 오히려 엄청난 양의 아동포르노 전파를 손쉽게 했다는 점은 반박할 여지가 없다. 하지만 토르 네트워크는 양 세력 간에 완전히 새로운 균형을 맞췄다.

경찰들은 위장 근무시 토르 네트워크를 활용한다. 아동포르노 정보의 흐름은 전적으로 유저에게 달려 있다. 아동포르노 정보는 끔찍하기 짝이 없지만 더 큰 문제는 아이들을 성폭행하고 악용하는 사람이다. 이들은 토르 네트워크에 접속해 나타난다. 아동포르노 척결을 위해 싸우는 사람에게 토르 네트워크는 역시 같은 차원에서 대응할 수 있게 해주는 수단이다.

토르 네트워크의 공동 개발자 중 한명인 제이콥 아펠바움은 줄리언 어산지와의 면담에서 "아동포르노 범죄의 실제 규모를 파악하는 것이 더 손쉬워질 수 있다"고 말했다. 토르 네트워크가 개발되기 훨씬 이전에도 아동포르노 범죄는 많았다. 하지만 토르 네트워크가 개발된 이후 아동포르노 범죄에 대한 자료가 비교적 자세히 공개됐다. 이는 장점일까 아니면 단점일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능력 밖의 일이다.

다만 추가로 답변하자면 이렇다. 스테게만 기자는 몇분 사이에 아동 성폭행범 3명과 접촉했다. 며칠 뒤 이들은 체포됐다. 스테게만 기자는 토르 네트워크 없이도 성폭행범들 체포에 일조할 수 있었을까? 역시 답하기 힘든 대목이다. 추측하건대 아마 해내지 못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거꾸로 성폭행범들은 토르 네트워크가 없어도 잔인한 범죄를 저질렀을까? 누가 알겠는가? 토르 네트워크가 없었다면 이들은 더 조심했을 것이다. 이들은 분명히 자신의 끔찍한 범죄 사진을 그렇게 많이 전파하지 않았을 것이고, 그렇게 경솔하게 비슷한 부류의 사람과 접촉할 수도 없었을 것이다.

어쩌면 비밀스러운 토르 네트워크는 더 공정한 세상을 만드는 데 때론 장점으로, 때론 단점으로 작용할 것이다. 토르 네트워크는 모든 것을 표면으로 끌고 올라간다. 이제는 더 많은 표면만이 존재할 뿐이다.

토르 네트워크는 어느 방향으로 발전할까? 여러 가능성이 열려 있다. 중국이 인터넷 통제 시스템인 '만리장성 방화벽'(Great Firewall of China)을 이미 실행 중인 것처럼 머지않아 미국과 유럽은 모든 토르의 교차점을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차단할 것이다. 토르는 어쩌면 종국에는 한순간의 이야기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나중에 돌아보니 현기증을 불러일으킬 만큼 아주 비현실적인 자유의 순간으로 말이다.

클레멘스 제츠 Clemens Setz 소설 <인디고> 저자 economyinsight@hani.co.kr

ⓒ Die Zeit 2013년 28호 Die Tiefe 번역 김태영 위원

‘이코노미 인사이트’ 기사 더 보러가기


Posted by 노터니

1. 행사 개요

 

□ 사업명 : 제7회 시장경제발전을 위한 연구논문 및 아이디어 공모전

 

□ 주최 및 후원

 

ㅇ 주최 : ()시장경제연구원

 

ㅇ 후원 기획재정부공정거래위원회한국거래소한국경제신문

 

2. 참가 대상 국내외 2년제 이상 대학대학원생 및 일반인

 

□ 교수연구원 등 전문직 종사자 제외

 

□ 공동연구는 2인까지 가능

 

3. 공모 개요

 

□ 공모대상 전국 대학생대학원생 및 일반인

 

ㅇ 교수 등 전문직 종사자 제외(공동연구는 2인까지 가능)

 

□ 시상내역(입상작 35상금 총 2,400만원)

 

구 분

대 상

우 수 상

장 려 상

특 별 상

연구논문

기획재정부

장관상

한국거래소 이사장상

한국경제신문 대표이사상

시장경제연구원

이사장상

1

(500만원)

2

(각 200만원)

3

(각 100만원)

10

(각 20만원)

아이디어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상

한국거래소 이사장상

한국경제신문 대표이사상

시장경제연구원

이사장상

1

(300만원)

2

(각 100만원)

6

(각 50만원)

10

(각 20만원)

 

 

※ 시상기준에 부합하는 응모작이 없을 경우 시상내용이 변경 가능

 

□ 공모주제

 

ㅇ 연구논문 시장경제원리의 정착과 확산을 위한 자유주제

 

<예 시>

 

한국경제 운용의 기본원리로서의 시장경제

1. 한국경제의 지속적 성장과 시장경제체제

2. 국가경쟁력 강화와 경쟁적 경제구조

3. 증권시장의 발전과 기업의 성장

4. 소비자 중심의 경제구조로의 전환

5. 시장원리와 조화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력 방안

 

글로벌 경제위기의 극복과 시장경제

 

6. 글로벌 경제위기의 상시구조화 현상과 시장경제체제

7.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제기되고 있는 반시장반자유경제논리에

대한 대응 이론

8. 금융위기와 금융소비자 보호

 

대외개방과 시장경제

 

9. FTA등 대외개방의 확대가 한국경제의 구조조정에 미친 영향

10. 대외개방의 확대와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강화

 

비 경제분야의 발전과 시장경제원리의 확산

 

11. 교육의 경쟁력 강화와 시장경제원리

12. 시장경제원리와 조화되는 노사관계 정립 방안

13. 의료분야에 있어서 시장경제원리의 확산 방안

 

시장경제와 정부의 기능과 역할

 

14. 경쟁원리소비자중심 경제구조의 정착을 위한 정부의 기능과

역할의 변화 방향

 

. 18대 대통령 선거에서 드러난 한국경제의 과제에 대한

시장경제적 해결방안의 모색

 

  15. 시장경제적 원리에 입각한 한국경제의 현안과제 (경제민주화복지일자리 창출)의 해결 방향

16. 시장경제 원리와 새 대통령의 경제정책 공약의 조화 방향

17. 시장경제 원리와 경제민주화 논의의 조화방향

18. 시장경제 원리와 바람직한 복지정책의 방향

19. 시장경제 원리와 일자리 창출정책의 조화

20. 경쟁정책의 일환으로서 재벌정책이 가야할 방향

 

 

 

 

ㅇ 아이디어 시장경제원리의 정착과 확산을 위한 아이디어

  - 금융/산업/노사/교육/복지/공정경쟁/소비자보호/중소기업 등

     경제사회 전분야의 시장경제원리 정착과 확산 방안

 

 

4. 접수기간 : 2013. 2. 18() ~ 2013. 3. 11()

 

 

5. 응모 요령

*홈페이지 및 공모전 카페에 별도양식 따름

 

□ 연구논문 : A4 25매 내외 분량으로 논문형식을 따름

 

ㅇ 요약본(A4 2매 내외필히 작성 제출

 

□ 아이디어 : A4 10매 내외 및 요약본(A4 1매 내외) 제출

 

※ 글 2002 이상(신명조 or 휴먼명조, 12포인트)으로 작성

※ 본 공모전 제출 연구논문 및 아이디어는 타 기관 공모전

또는 논문집에 게재되지 않은 것이어야 함

위의 사항이 발견될 경우 입상 취소 등 조치 예정

 

6. 접수 및 문의처

 

□ 주소 : (135-914)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667-14 KDN빌딩 4

공모전 담당자

 

□ 접수방법 이메일접수우편접수방문접수

 

□ 문의처 : TEL(3461-5550 / 3288-1970)

E-mail(ejkim@meri.or.kr)

※ 상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meri.or.kr)또는 공모전 카페(http://cafe.daum.net/mericontest)참조

 

첨부파일 [첨부1] 현상공모전 응모요강(제7회).hwp

첨부파일 [첨부2] 응모자 유의사항(제7회 f).hwp

첨부파일 [첨부4] 공모작 작성양식(제7회 f).hwp

첨부파일 [첨부3] 참가신청서 양식(제7회 f).hwp

---

(재) 시장경제연구원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한국거래소,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한 「제7회 시장경제 발전을 위한 연구논문 및 아이디어 공모전」결과, 다음과 같이 수상자가 결정 되었음을 알려 드립니다.

 

제 7회 현상공모전 최종 수상자 명단

(2013. 04. 09)

 

1. 논문 수상자 : 16편

구 분

접수번호

제 목

성 명

소 속

대상

MERI--25

일차의료체계 확립을 위한 주치의 제도의 자발적 도입

임민혁

임현경

서울대 의학과(1)

서울대 생명과학부(3)

우수상

MERI--17

창조경제와 고용창출 창조산업과 고용경제성장의 관계분석

안군원

김태영

서강대 경제학과(2)

MERI--29

시장경제원리를 적용한 노인부양가구 복지정책 방향에 관한 연구 서울시 실증분석을 중심으로

장인수

서울대 지역정보전공()

장려상

MERI--14

사립어린이집 보육품질 개선을 위한 정책방향

김소정

손동근

성균관대 경제학과(4)

성균관대 사학과(4)

MERI--15

사회상생을 위한 성과공유제의 나아갈 방향

손종원

이민정

성균관대 경제학과(4)

성균관대 수학과(4)

MERI--34

산업 내 무역증진을 통한 대외경쟁력 확대방안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을 중심으로

최기열

서울대 국제대학원 졸

특별상

MERI--2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성장연구개발고용창출을 위한 경제민주화정책 (통합적 상황모형)

권상집

KAIST 기술경영전문대(2)

MERI--6

협동조합 기본법 시행에 따르는 경제적 기대이익의 경제학적 분석

김대철

성균관대 경제학과(4)

MERI--13

재화의 특성에 따른 교육시장 수요원리 분석

서세진

성명기

경북대 수학과(1)

서울대 경영학과(1)

MERI--19

민간 기업에서의 육아휴직제 활성화 방안 제시 퇴직자 중심의 대체인력뱅크의 활용을 바탕으로

옥대봉

여소영

성균관대 경제학과(3)

성균관대 경제학과(4)

MERI--24

한국의 보육수당 및 양육수당 제도의 경제학 관점의 정성적 분석과 그 시사점 자녀를 가진 기혼 여성의 보육과 양육간의 선택 문제를 중심으로-

이철웅

중앙대 경제학과(4)

MERI--26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 (소위 실내흡연 금지법안)에 대한 시장경제원리를 통한 개선방안 모색

임성훈

한종현

한국외대 법학과(4)

MERI--27

시장경제체재하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사업화 전략 기술지주회사를 중심으로

임인종

한상욱

한양대 경영학과()

한양대 경영컨설팅학과()

MERI--28

혁신형 중소기업 금융활성화 방안

장요한

김윤형

한국외대 영어통번역학과(4)

한국외대 영문학과(4)

MERI--32

시장경제원리에 입각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상생의 선순환 구조(온누리 상품권과 인프라 투자의 최적점 도출을 중심으로)

정영욱

오주연

성균관대 글로벌경제학과(3)

성균관대 경제학과(3)

MERI--37

국내 노동시장의 시장경제원리 정착을 위한 방안 외국인 투자기업 노동시장 유연화를 중심으로

최훈렬

임동근

서울시립대 경제학부(4)

 

2. 아이디어 수상자 : 19편

구분

접수번호

제 목

성 명

소 속

대 상

MERI--7

‘Ant-Report'를 통한 증권시장의 발전 집단지성을 통한 정보의 집결과 활용 -

김성진

영남대 경제금융학과(4)

우수상

MERI--16

비효율적인 고용시장의 개선방안

민호근

중앙대 경제학과(4)

MERI--19

혁신형 중소기업을 위한 한국형 자산유동화시장(KAM)

박종범

박종호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4)

육군 보병 소위

장려상

MERI--2

국내 중견중소기업을 위한 대안적 R&D 지원 방안

구종현

서울대 경영학과(3)

MERI--5

중소기업 전용 주식시장(KONEX)의 성공적 안착과 발전을 위한 제언

김강원

한국외국어대 노어과(2)

MERI--14

Welfare Living Lab을 통한 사용자중심 복지정책 수립방안

김현정

안일초등학교 교사

MERI--24

시장경제원리의 도입을 통한 녹색금융의 활성화 방안

안겨레

한양대 경제금융학과(4)

MERI--31

시장경제원리 적용을 통한 대학교 수강신청 개선안

이상호

연세대학교 경영학과(3)

MERI--48

FA제도를 적용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인력순환

진은총

황다희

서울과기대

글로벌융합산업공학과(4)

특별상

MERI--6

스포츠 중계권 도매시장 창설 제안

김동욱

중앙대 법학전문대(2)

MERI--10

도서 출판 플랫폼 구축 도서정가제의 시장경제적 대안 -

김수열

서울대 자유전공학부(2)

MERI--13

크라우드 소싱을 활용한 특허 거래 활성화 방안

김지현

포항공대 기술경영대학원(2)

MERI--17

스마트러닝을 활용한 신개념 경제교육 콘텐츠

박상우

조정묵

서경대 금융정보공학과(4)

MERI--21

베블렌효과를 통해 바라본 유아용품시장의 문제점과 그 해결방안

배옥균

허재석

홍익대 도시공학과(4)

홍익대 도시공학과(3)

MERI--22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회성과연계채권(SIB) 구상 행정의 민영화를 통한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

서지슬

서울대 법학과(4)

MERI--32

맞춤형 경제교육을 위한 경제교육 활성화 방안

이성국

정영찬

인천 연안초등학교 교사

인천 심곡초등학교 교사

MERI--34

산학융합생태계 확립을 위하 대학과 산업클러스터 혁신 전략

이진성

인천대 일본통상학과(4)

MERI--39

대학생 서포터즈를 통한 금융교육현황 개선방안

장상훈

나길명

해양대 국제무역학(2)

해양대 국제무역학(3)

MERI--49

신뢰회복을 통한 시장경제원리의 정착과 확산 지역 단위 자율 규칙을 통한 신뢰의 증진과 시장경제원리의 내재화

최종규

동국대 법학과(4)


Posted by 노터니

'First-Class 경제신문' 파이낸셜뉴스가 대학(원)생과 주부, 직장인 등 일반인을 상대로 제11회 Term-Paper 현상공모전을 실시합니다.

한국 경제는 잠재성장률 하락, 계층 또는 기업 간 양극화 심화와 함께 글로벌 환율전쟁이라는 대내외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성장동력을 확충하고, 대외 무역환경도 개선해야 하는 쉽지 않은 과제를 떠안고 있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새 정부의 창조경제와 일자리 창출 전략, 복지와 성장의 선순환 전략, 한국 로봇산업 발전 전략 등 12가지 주제로 진행됩니다. 한국 경제의 문제점과 해법을 제시할 탁견을 지닌 지성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랍니다.

■공모 주제

가. 대주제:새로운 리더십, 새로운 한국

나. 논제의 분야(아래 분야에서 1개의 논제만 자유롭게 선택)

① 창조경제와 일자리 창출 전략

② 정보통신기술(ICT)과 인문학의 결합

③ 국민행복시대의 조세제도 개편

④ 지하경제 양성화 어떻게 할 것인가

⑤ 저성장.저금리 시대의 금융회사 영업 전략

⑥ 지속 가능한 서민금융 정책

⑦ 한국형 협동조합 발전 방향

⑧ 부동산 장기 침체, 활로는 없는가

⑨ 농수축산물 유통 혁신 방안

⑩ 한국 로봇산업 육성 전략

⑪ 대기업.중소기업 동반성장 전략-프랜차이즈 업종을 중심으로

⑫ 중소.중견기업 성장을 위한 행정 혁신 방안

■응모대상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과 일반인(단, 공동저술인 경우 3명까지)

■응모기간

2013년 9월 2일(월)∼27일(금)

■시상내용

가. 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1편:상장 및 상금 1000만원

나. 최우수작 1편:상장 및 상금 700만원

다. 특별상-중소기업청장상 1편:상장 및 상금 500만원

라. 우수작 2편:학생 및 일반인 부문 각 1편 상장 및 상금 300만원

마. 입선작 4편:학생 및 일반인 부문 각 2편 상장 및 상금 100만원

※해당작이 없을 경우 시상하지 않을 수도 있음

■입상작 발표:2013년 10월 중 파이낸셜뉴스 홈페이지 및 지면 통보

 

■응모 요령

가. Term-Paper 분량.구성 방법

-분량(본문):A4 용지 10장 내외

※요약본 1장, 참고문헌, 주석 등은 본문 분량과 별도로 함

-서론.본론.결론 3단 구성을 취함

나. 작성 방식: 한글 신명조 10포인트, 자간 0%, 줄 간격 160%

다. 제출 방법

①방문 접수, 등기우편 접수

②신상(이름.학교명.회사명 등)을 기재한 논문 출력본 2부

③신상을 기재하지 않은 출력본 4부

④파일CD 1장

⑤대학 및 대학원생은 재학증명서 1부 제출

⑥논문 제출 시 연락처 기재

-성명, 휴대폰 번호, 주소, e메일, 학교명 또는 회사명

⑦주민등록증 사본 제출

■기타 사항

가. 응모작은 다른 간행물에 수상 또는 발표되지 않아야 함

나. 학위 목적으로 제출한 논문은 간행물에 포함되지 않음(공모 가능)

다. 응모된 작품은 반환하지 않으며, 입상작의 저작권은 파이낸셜뉴스에 귀속

라. 다른 기관 현상공모와 중복 수상 시 수상 취소

■보낼 곳 및 문의처

가. 보낼 곳:(150-87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24-5번지

파이낸셜뉴스빌딩 7층 사업국 Term-Paper 현상공모전 담당자 앞

나. 문의처:전화 (02)2003-7334, 팩스 (02)2003-7330

다. 사업국 홈페이지:www.fnnews.biz

라. e메일: fnbiz_cho@fnnews.com

Posted by 노터니

ABS ranking of Marketing Journals

Here is the complete list of marketing journals as ranked by the Association of Business Schools (ABS) - Academic Journal Quality Guide, Version 4 . Updated 2010 list

It should be noted that Advances in Consumer Research (2*) is not actually a journal but proceedings of the Association for Consumer Research conferences. However, AMA Educators' Conference Proceedings which is ranked 29nd by Hult et al (1997)2 is not included in the list.

4* Journals

Journal of Marketing
Journal of Marketing Research
Journal of Consumer Research
Marketing Science
Journal of Retailing

3* Journals

International Journal of Research in Marketing - Official Journal of the European Marketing Academy
Journal of the Academy of Marketing Science
European Journal of Marketing
Journal of International Marketing
Industrial Marketing Management
Psychology and Marketing
International Marketing Review
Journal of Advertising - official 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Advertising.
Journal of Business Research
Marketing Letters
Journal of Marketing Management

2* Journals

Journal of Business-to-Business Marketing
Quantitative Marketing and Economics
Journal of Interactive Marketing (formerly JDM)
International Journal of Advertising
Journal of Business and Industrial Marketing
International Journal of Market Research
Journal of Strategic Marketing
Journal of Services Marketing
Consumption, Markets and Culture
Advances in Consumer Research
Journal of Consumer Behavior
Journal of Marketing Communications
Marketing Theory
Journal of Macromarketing
Journal of Personal Selling and Sales Management
Academy of Marketing Science Review

1* Journals

Qualitative Market Research: An International Journal
International Journal of Retail and Distribution Management
International Review of Retail, Distribution and Consumer Research
Marketing Intelligence and Planning
International Journal of Consumer Studies
International Journal of Bank Marketing
Journal of Retailing and Consumer Services
Journal of Product and Brand Management
International Journal of Nonprofit and Voluntary Sector Marketing
Marketing Review
Journal of Brand Management
Journal of Financial Services Marketing
Journal of Euromarketing
Electronic Markets
Journal of Non-Profit and Public Sector Marketing
Australasian Marketing Journal
Journal of Customer Behavior
Journal of Consumer Marketing
Journal of Targeting, Measurement and Analysis for Marketing
Corporate Communications: An International Journal
Irish Marketing Review

References:
1. ABS (2010), Academic Journal Quality Guide, Version 4
2. Hult, G. Tomas M., William T. Neese, and R. Edward Bashaw (1997), "Faculty Perceptions of Marketing Journals," Journal of Marketing Education, 19 (1), 37-52.

Posted by 노터니

3P (Process, Product, Personnel) 중심의 혁신 전략을 통해 기업의 중장기 그림이 보인다.

IMF이후 삼성의 Process 중심의 혁신으로 빠른 프로세스가 기업 성공의 핵심이었다는 점. 

스티브 잡스의 Product 중심의 혁신으로 혁신의 메카가된 애플의 사례

세계 최고의 인재는 Process, Product 혁신이 이루어낸 기업들로 몰리게 마련이니.. Personnel의 어찌 보면 결과지표일 수도 있다.

그러나 그외 기업은 삼성 만큼의 Process 혁신도 애플의 Product혁신도 없는 그저 그런 상태에 머물게 마련이다.

LG가 대표적이다. 삼성에 비해선 Process 혁신에 대해서 역량, 관심 그리고 장기적 안목이 없다. 먼저 시작한 6sigma는 생산현장의 품질개선에 머물러서 기업 전반의 프로세스 혁신으로 전파되지 못했고, IT 중심의 프로세스 사고는 인화라는 미덕으로 번번히 막히고, 경영진의 IT기반 프로세스 혁신에 대한 무관심으로 IT시스템은 단기 성과에 매몰되기 일수다. 

Product 혁신은 스마트폰의 실기에서 보듯 번번히 잘못된 선택을 하거나 이등, 삼등 전략 뿐이다. 거기다가 시대를 앞서 보는 안목도 부족하다. 안팔리는 제품을 항상 마케팅 부족탓으로 돌리는 건, 난 실력도 능력도 없다는 사실을 자인하는 것일뿐..

삼성이나 애플을 벤치마킹하려면 제대로 했으면 좋겠다. 

인정할 건 인정하면서. 배울건 배우자..

--



‘휴대폰 1위 열전’은 요즘 화두인 창조경제/창조경영의 이해의 폭을 증진시키기 위해 산업과 경영과 전략의 차원에서 휴대폰 1위 기업들이 어떻게 시장을 만들고 성장시키고 쇠퇴하였는가를 간략히 정리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 1회 : 왜 애플은 삼성전자에게 밀리고 있는가

2회 :노키아는 왜 애플에게 주도권을 넘겨 주었는가

3회 : 모토로라는 왜 노키아에게 주도권을 넘겨 주었는가

4회 : 모토로라는 어떻게 휴대폰 시대를 열었는가



최근 애플은 상당한 어려움과 함께 전사 차원의 전략적 의사결정이 필요한 시기에 있다. 애플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스마트폰 사업은 2011년 세계 시장점유율(댓수)에서 1%의 격차(삼성 20%, 애플19%)로 삼성에게 뒤졌으나, 2012년에는 아이폰 5 발표에도 불구하고 11% 격차(삼성 30%, 애플19%)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애플 주가는 작년 9월에 705달러로 정점을 찍은 후 최근 40% 가량 하락한 400달러 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는 2011년에는 스마트폰, 2012년에는 전 세계 휴대폰 시장 점유율(댓수)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지난 1월에 포브스가 실시한 스마트폰 고객 충성도 조사에서 애플의 본 고장인 북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모바일 인터넷 이용 점유율에서 노키아는 2011년 1위(38%)에서 2012년 3위(16%)로, 애플은 2위(29%)에서 1위(26%)로 되었지만 점유율은 오히려 빠졌고, 삼성은 3위(15%)에서 2위(23%)로 올라서면서 이용률이 급상승 하였다.

2007년 스마트폰을 통해 휴대폰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연 애플이 왜 성장을 주도하지 못하고 어려움에 직면해 있을까? 스마트폰 중심으로 산업과 경영과 전략 측면에서 문제점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애플, 고가 단일제품 전략 한계 

애플은 ‘고가의 단일 제품 전략’이란 한계를 가지고 있다. 제품이 시장 도입기일 때는 한 개 내지 소수의 제품 라인업을 가지고 대응해도 되지만 성장·성숙기 진입 시에는 다양한 지역과 계층의 고객 니즈에 맞는 제품 구성이 필수적이다.

최근 선진국 스마트폰 시장이 포화되어 가는데 불구하고 애플은 선진국의 컴퓨터 사용자를 주 타깃으로 1년에 한 개 정도 주 모델 발표와 고가 전략을 지속하고 있다. 역사에서 보면, 포드는 검은색 T카의 성공에 심취한 나머지 다양한 모델을 제시한 GM에게 1위 자리를 내준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1970년대 일본 자동차 업체가 중·저가로 자동차 시장을 공략하자 미국업체는 고가 고수익 전략으로 인하여 중저가 시장을 너무 쉽게 포기했고 중저가에서 기술과 시장을 익힌 일본업체가 고가 자동차 시장까지 공략에 성공했다. 이와 유사한 사례는 팩스, 프린터 등 수 많은 전자제품의 경우 일본업체가 미국업체를 추격하거나 추월시 나타난 바 있다. 

특히 2013년에는 휴대폰시장에 두 개의 큰 변곡점이 나타날 것이다. 하나는 스마트폰 시장 규모에서 신흥국이 선진국을 추월 할 것이고, 다른 하나는 스마트폰 시장규모가 피처폰 시장을 추월 할 것이다. 애플은 이러한 상황에서 선진국 중심, 패쇄적 OS/App 운영, 그리고 고가의 단일 제품 전략을 지속시킬 수 있을까?



◆애플 글로벌 경영인프라도 약점 드러내 

반면 삼성은 현재 갤럭시S와 노트를 주 모델로 하면서도 다양한 크기, 성능, 용도의 제품으로 대응하고 있다. 삼성은 피처폰 시절 노키아를 추격할 때 제품 플랫폼 구축과 활용 기술이 부족해 연 200-300개 제품 모델을 플랫폼에 의존하지 못하고 따로 따로 운용하던 경험이 지금은 오히려 다양한 제품을 운용하는 경쟁력 기반이 되고 있다.

물론 지금은 플랫폼 기술이 상당이 발전했고 제품 경쟁에서 자신감을 갖고 있어 가능한 한 제품 수를 줄이도록 노력하고 있다. 현재 스마트폰 시장은 공급업체는 소수의 제품을, 소비자는 다양한 제품을 원하고 있기 때문에 고객과 시장의 실시간 정보를 바탕으로 탄력적인 제품라인업과 가격 설정이 고효율, 고수익의 중요 수단이 되고 있다. 

애플은 글로벌 지역전략 하에 글로벌 경영인프라 강화와 핵심 인력확대가 필요한 상태다. 애플은 그동안 대량의 IT 초기 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미국에서 제품을 성공시켜 타국으로 확산시키는 단품, 고가 중심의 푸시(Pushing)형 사업을 전개해 왔다. 따라서 선진국은 물론 신흥국에서 마케팅과 영업 등 글로벌 경영시스템이 경쟁업체에 비해 취약한 것이 사실이다.

2000년대 초반 PC모니터 경쟁 사례를 보면, 미국에서는 델이 삼성을 앞섰으나 글로벌 경쟁에 들어가자 글로벌경영네트워크에서 앞선 삼성이 전반적으로 우위를 확보한 것을 보면 그 중요성을 알 수 있다. 애플은 지금까지의 제품전략 수정과 함께 이를 연계한 지역전략을 설정하고 경영시스템의 순차적 강화 전략이 필요한 시기라고 본다.



◆잡스가 구축한 제품혁신 시스템도 '문제' 

삼성전자는 1998년 IMF사태 이후 3P혁신(Product, Process, Personnel) 중 프로세스(업무, 의사결정) 혁신을 위해 2조원 이상 투입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ERP/SCM/MDP 등을 강화하고 글로벌 핵심 인력확보와 양성을 해왔기 때문에 이부문의 강점이 두드러진 상태다.

일본의 주요 전자업체들이 2000년대 들어와서 삼성전자에게 뒤진 주요 이유 중 하나가 삼성이 구축한 빠른 프로세스라고 말하고 있다. 

애플은 스티브 잡스가 구축했던던 제품혁신 시스템에 문제가 있었다. 스티브 잡스는 애플의 벤처시절은 물론 글로벌기업 CEO가 되고도 애플의 제품혁신을 전적으로 주도함으로써 애플의 제품혁신은 창조적 독선적 개인에 의존하는 형태였다. 이러한 형태는 개인으로서는 영광이지만 기업으로서는 불행의 단초가 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1인 중심의 중소벤처에서 대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규모에 맞는 새로운 경영시스템 구축과 구성원 역량, 기업문화를 구축해야만 지속적으로 성장한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같은 회사를 보면 창조적 개인에 의해 회사가 설립되었지만 회사가 커짐에 따라 혁신시스템과 문화가 기업 전반에 새로이 정착 된 것을 알 수 있다. 스티브 잡스의 작고 이후 애플은 아직 뚜렷한 혁신적 제품을 내 놓지 못하고 있다. 창조적 개인 중심에서 일정시기 별로 창조적 소수자 중심의 새로운 제품 혁신시스템으로 바뀌어야 하는 전환기에 있기 때문이다.

◆삼성도 제품 혁신 중요한 전환기 맞아 

삼성전자도 제품혁신의 중요한 전환기에 있다. 휴대폰사업 24년 만에 양적인 1위를 달성하였지만 산업발전 주도와 수익률( 2012년 영업이익률 애플35%,삼성전자 15%) 측면에서는 1위가 아니기 때문이다.

중단기적으로는 히트상품(글로벌/지역별/기능별 등), 중장기적으로는 산업발전을 주도하는 혁신제품 도전이 필요한 시기다. 

앞으로 애플과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사업에서 선진국 시장포화와 신흥국 시장 성장 주도, 그리고 중저가화 추세에 따라 고수익 유지 또는 달성을 위해 필사의 노력을 벌일 것이다.

그러나 진정한 고수익 은 모토롤라-> 노키아->애플 다음으로 휴대폰 산업 발전을 주도하는 모바일 플랫폼을 제공하는 회사가 차지할 것이다. 역대 산업 발전 주도 제품은 자 산업 보다는 타 산업 기술을 응용한 것이 많았다. 자기 분야에 쓰면 단순한 지식이 타 분야에 쓰면 혁신이 되기 때문이다.

강영기

한국전자통신연구소(ETRI)에서 연구원(5년), 삼성경제연구소에서 전자정보산업실에서 수석연구원과 실장(9년), 삼성전자 본사 경영기획팀에서 상무/전무/팀장(12년)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연세대 경영대학원 주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경영학 발전을 위해서는 현재 세분화된 경영기능 분야와 산업별 다이내믹스 이해의 접목이 필요하다고 보고 대학원에서 ‘산업구조와 경영전략’, ‘경영의 본질과 실행’을 강의하고 있다. 또한 기업경영과 국가경영은 본질이 같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6000년 역사동안 발전 주도 문명과 주도 국가 변화, 대항해시대와 산업혁명 이후 국가 발전 헤게모니 변화와 요인 등을 분석 연구하고 있다.


Posted by 노터니

818060 기사의  이미지

스마트폰을 통한 카드결제 서비스를 선보인 벤처기업 코이니.

지난 4월 비즈니스 경험이라고는 전무한 일본의 한 여성이 2개월 만에 800만엔 넘는 자금을 모았다. 은행이 아닌 전국에 있는 800명의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클라우드 펀딩(SNS나 인터넷을 통해 일반 시민들에게서 자금을 모으는 방법)’을 통해서다. 

이 여성은 지난해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으로 마을이 파괴된 이와테현 리쿠젠다카타시의 한 도서관을 다시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기 위해 모금을 시작했다. 

도서관 사서로 평범하게 살던 요시다 아키코 씨의 사례는 일본 금융서비스의 변화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일본 경제주간지 닛케이비즈니스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보급으로 새로운 금융서비스가 확산되고 있다고 최신호(11월 26일자)에서 보도했다. 

요시다 씨는 대지진 발생으로부터 1년이 지난 올 3월 11일 ‘READYFOR?’라는 웹사이트를 열고 모금 활동에 돌입했다. 당초 목표로 삼았던 200만엔은 단 3일 만에 모였다. 이후에도 요시다 씨의 뜻에 공감한 사람들로부터 기부가 이어져 50일 동안 824만5000엔의 거금이 만들어졌다. 

이 같은 클라우드 펀딩은 2008년께 미국에서 처음 나타나기 시작했다. 최근 일본에서도 클라우드 펀딩으로 영화나 음악 등 각종 콘텐츠 사업 자금을 모으는 사이트가 속속 생겨나는 추세다. 

클라우드 펀딩은 일정 기간 내에 목표 금액이 모이지 않으면 자금이 다시 투자자들에게 돌아간다. 또 웹사이트를 통해 프로젝트 진행 상황 등을 보여줘 기부자가 자신의 돈이 어떻게 쓰였는지를 알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READYFOR?’를 운영하는 신흥기업 ‘오마’의 메라 하루카 씨는 “일본에서 기부문화가 정착되지 못했던 것은 기부한 돈이 누구에게 어떻게 쓰이는지 알 수 없었기 때문”이라며 클라우드 펀딩의 가능성에 대해 설명했다. 

아직 일본에서는 클라우드 펀딩이 자선사업에 한정된 경우가 많지만, 앞으로 벤처기업의 자금 조달 경로로도 확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스마트폰 카드결제도 인기 

스마트폰을 통한 카드결제 서비스도 새로운 금융서비스의 한 단면이다. 스마트폰의 이어폰 연결 부분에 직경 3㎝가량의 작은 물체를 꽂자 카드결제기로 변신하는 리더기도 등장했다. 이 리더기에 신용카드를 꽂고 제품 가격을 누르자 스마트폰 화면에 서명란이 떴다. 

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벤처기업 코이니의 사마타 나오코 CEO는 미국 대형 결제대행업체 페이팔의 일본법인에서 기업 대 기업(B2B) 마케팅을 담당하다 직접 회사를 차렸다. 

신용카드 사용이 일상화된 미국에서는 카드결제기가 없는 택시 운전사들 사이에서 스마트폰 결제가 확산되고 있는데, 일본에서도 충분히 확산될 잠재력이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주요 타깃은 소규모 인원으로 운영되는 의류매장, 잡화점, 카페와 같은 개인사업장이나 PC, 가전 수리 출장을 다니는 직원들이다. 일반적인 카드결제 단말기는 초기 설치비용이 10만엔에 달하지만 카드리더기는 초기 비용 없이 매달 일정액의 사용료를 내면 된다. 

일본의 대형 통신업체 소프트뱅크도 페이팔 일본법인과 손잡고 스마트폰을 활용한 결제 시장에 뛰어든 만큼 향후 이 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상식을 깬 담보도 나오고 있다. 지난 2월 토목조사업체인 오키나와계측은 오키나와은행으로부터 1억엔의 융자를 받았다. 담보는 토지나 건물이 아니라 이 회사의 상품인 ‘자기탐사장치’였다. 이 장치는 땅속에 묻힌 불발탄을 탐지하는 역할을 한다. 

일본에서는 지난 2005년 법 개정을 통해 동산의 담보 등기가 가능해졌다. 최근 1년 사이에 전국 각지의 은행과 신용금고에서 동산 담보가 급격하게 활성화되기 시작했다.
 지가가 계속해서 떨어지는 지방에서는 부동산만으로는 담보를 잡기가 어려운 현실도 작용했다. 

오키나와은행이 지금까지 담보로 잡은 것들은 실로 다양하다. 지난 9월 오키나와현의 한 목장에 자금을 빌려주면서 젖소 15마리를 담보로 설정했고 고구마, 새우 등 식품도 담보로 등장했다. 

Nikkei Businessⓒ 11월 26일자 기사 전재

Posted by 노터니

Overview of crowdfunding pioneers in Asia-Pacific

August 8, 2012 by      Email the Author

Indonesia is perhaps the crowdfunding capital of Asia with two Kickstarter-like websites seeing some initial success in raising money for projects. But as the idea continues to gain awareness across the region, more crowdfunding sites have popped up.

The scene is still very young though, with the largest successful campaign being in the five-figure US dollar range. Will the movement become mainstream or fizzle out? We don’t know at this point, but it’s certainly intriguing to watch it develop.

In this article, we give a rundown of up-and-coming crowdfunding platforms in the Asia-Pacific region.

1) Wujudkan.com (Indonesia)

This website is a prominent crowdfunding platform for the creative industry in Indonesia. It’s also perhaps the most successful one in Asia so far, going by the number of successful projects it has. This fact is striking considering how Indonesians are tepid about online transactions — ATMs is still their preferred mode of electronic transfer, according to a  DailySocial report. The article also mentions that the site’s top campaign so far is the “Atambua 39° Celsius” movie project, which has raised about IDR 311M (USD32,800), thanks in part to the credibility of the film directors. A scan of its front page reveals a lot of initiatives focusing on books, films, architecture, and games.

2) Patungan.net (Indonesia)

Patungan.net is a Indonesian crowdfunding site that also has some traction. Like Wujudkan.com, it focuses on the creative industry, funding projects in film, music, theatre, and books. It recently wrapped up a campaign to pay for the tour expenses of Navicula, a band from Bali, raising IDR 5.13M  (USD542), just over the goal of IDR5M. Another successful campaign is Craft for Change, a building project for an NGO supporting marginalized women. It collected IDR 54M (USD5,700), again slightly exceeding the goal.

3) ArtisteConnect.com (Philippines)

This site is a platform that provides crowdfunding for local artists in the music and film industry. Funds are given out only if the campaign hits above 40 to 50 percent of the target, although special exceptions can be given. The platform seems to be off to a promising start. A film project called Ang Nawawala has reached 87% of the target, receiving P130,000 (USD3,110) so far, while pop-rock band Color It Red has raised P243,500 (USD5,830).

4) Zeczec.com (Taiwan)

Crowdfunding fever is hitting Taiwan as well, with creative practitioners taking advantage of Zeczec.com to fund their work. A promising project is Sweet House No. 12, an endeavor by a Taiwanese artist to convert her village home into an art centre that not only promotes art but encourages tourism. It is already oversubscribed despite having 21 days to go, raising TWD105,500 (USD3,523).

5) pitchIN.my (Malaysia)

PitchIN.my has many categories, although book publishing seems to be popular on the site. An example would be BrandAids, an interactive e-book for business owners. The campaigners have received pledges amounting to 160% of the goal. Only projects that meet or exceed the target will be funded however.

6) Nboon.com (South Korea)

South Korea is another country to watch out for, thanks to Nboon, a crowdfunding site for events. The idea is certainly novel: Events have traditionally relied on ticket sales and sponsorships to fund their expenses. So far, Nboon seems to be working for small-scale events. A campaign for a BeLaunch networking dinner raised 570,000 won (USD505), while motorsports event organizers received 600,090 won (USD531) from donors.

7) ToGather.Asia (Singapore)

Singapore’s very own entrant to this movement has just successfully concluded its first campaign, raising about US$2,500 for Indonesian band The Trees & The Wild. Beyond that, it doesn’t appear to have a very strong focus on any particular industry, preferring a pan-Asian, cross-industry outlook.

8) Perdmuak.com (Thailand)

Thailand’s very own crowdfunding site is fairly new to the game. They’ve yet to complete their first project, although a Muay Thai film campaign is close. It has secured 92,320 baht (USD 2,930) with a target of 100,000 baht.

9) ZaoZao (Hong Kong)

With Hong Kong being the fashion capital of Asia, it’s unsurprising that a startup like ZaoZao, described by the founders as “Kickstarter meets Fab meets Moda Operandi”, should arise from there. ZaoZao is a platform for indie fashion designers to raise funds from the public. Donations come in the form of “pre-orders”, and if the targets are met, the idea becomes reality. The startup is still new, so no campaigns are being run yet.

Find out more about SGE’s research arm: SGE Insights, providing customized in-depth research reports to help you navigate the business of technology in Asia.

Posted by 노터니

재미있는 글이다.  커뮤니케이션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커뮤니케이션 툴에 의해서 더 심해진다는 것.

특히 집중해야 할 업무에 집중하지 못하고 분산된다는 사실은 실제 업무 환경의 변화가 얼마나 조심스럽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사실을 

이야기 하고 있다.


이상.

---

In the few minutes it takes to read this article, chances are you'll pause to check your phone, answer a text, switch to your desktop to read an email from the boss's assistant, or glance at the Facebook FB +2.39% or Twitter messages popping up in the corner of your screen. Off-screen, in your open-plan office, crosstalk about a colleague's preschooler might lure you away, or a co-worker may stop by your desk for a quick question.

And bosses wonder why it is tough to get any work done.

Distraction at the office is hardly new, but as screens multiply and managers push frazzled workers to do more with less, companies say the problem is worsening and is affecting business.

While some firms make noises about workers wasting time on the Web, companies are realizing the problem is partly their own fault.

Even though digital technology has led to significant productivity increases, the modern workday seems custom-built to destroy individual focus. Open-plan offices and an emphasis on collaborative work leave workers with little insulation from colleagues' chatter. A ceaseless tide of meetings and internal emails means that workers increasingly scramble to get their "real work" done on the margins, early in the morning or late in the evening. And the tempting lure of social-networking streams and status updates make it easy for workers to interrupt themselves.

Associated Press

Open-plan offices provide many distractions. Above, Zynga employees working in San Francisco in 2011.

"It is an epidemic," says Lacy Roberson, a director of learning and organizational development at eBay Inc. EBAY -1.62%At most companies, it's a struggle "to get work done on a daily basis, with all these things coming at you," she says.

Office workers are interrupted—or self-interrupt—roughly every three minutes, academic studies have found, with numerous distractions coming in both digital and human forms. Once thrown off track, it can take some 23 minutes for a worker to return to the original task, says Gloria Mark, a professor of informatics at the 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 who studies digital distraction.

Companies are experimenting with strategies to keep workers focused. Some are limiting internal emails—with one company moving to ban them entirely—while others are reducing the number of projects workers can tackle at a time.

Last year, Jamey Jacobs, a divisional vice president at Abbott Vascular, a unit of health-care company Abbott LaboratoriesABT -1.05% learned that his 200 employees had grown stressed trying to squeeze in more heads-down, focused work amid the daily thrum of email and meetings.

"It became personally frustrating that they were not getting the things they wanted to get done," he says. At meetings, attendees were often checking email, trying to multitask and in the process obliterating their focus.

Part of the solution for Mr. Jacobs's team was that oft-forgotten piece of office technology: the telephone.

Mr. Jacobs and productivity consultant Daniel Markovitz found that employees communicated almost entirely over email, whether the matter was mundane, such as cake in the break room, or urgent, like an equipment issue.

The pair instructed workers to let the importance and complexity of their message dictate whether to use cellphones, office phones or email. Truly urgent messages and complex issues merited phone calls or in-person conversations, while email was reserved for messages that could wait.

Workers now pick up the phone more, logging fewer internal emails and say they've got clarity on what's urgent and what's not, although Mr. Jacobs says staff still have to stay current with emails from clients or co-workers outside the group.

Ms. Roberson of eBay recently instituted a no-device policy during some team meetings, a change that she says has made gatherings more efficient.

Not all workplace distractions harm productivity. Dr. Mark found that people tended to work faster when they anticipate interruptions, squeezing tasks into shorter intervals of time. Workers' accuracy suffered little amid frequent interruptions, but their stress rose significantly.

Other studies have found that occasional, undemanding distractions, such as surfing the Web, can help increase creativity and reduce workplace monotony, which may help boost alertness.

Within Intel Corp.'s INTC -0.87% 14,000-person Software and Services group, workers were concerned that they weren't getting time to think deeply about problems because they spent much of their time keeping up with day-to-day tasks. So earlier this fall, managers decided to pilot a program allowing employees to block out several hours a week for heads-down work.

During four weekly hours of "think time"—tracked via group calendar and spreadsheet—workers aren't expected to respond to emails or attend meetings, unless it's urgent, or if they're working on collaborative projects.

Already, at least one employee has developed a patent application in those hours, while others have caught up on the work they're unable to get to during frenetic workdays, says Linda April, a manager in the group.

Dozens of software firms have developed products to tame worker inboxes, ranging from task-management software to programs that screen and sort email, but their effectiveness is limited without organizational change.

Perhaps no company has taken on the email problem with as much relish as Atos, a global IT services company based outside of Paris, with 74,000 employees.

After an internal study found that workers spent some two hours a day managing their inboxes, the company vowed to phase out internal email entirely.

Workers can still use email with outside customers, but managers have directed workers to communicate with colleagues via an internal social network, which the company began installing earlier this fall, says Robert Shaw, global program director for the "Zero Email" initiative.

Atos says it's too early to say whether the experiment is a success, but in an anti-email manifesto posted on the company's website, CEO Thierry Breton compares his company's efforts to reduce digital clutter to "measures to reduce environmental pollution after the industrial revolution."

Office workers aren't the only ones struggling to stay on-task.

At Robins Air Force Base, in Georgia, fewer than half of planes were being repaired on time by the Warner Robins Air Logistics Complex because employees were working on too many planes at once and toggling between too many tasks on each.

The base worked with Realization, a San Jose, Calif., project-management consulting and software firm, to reduce the number of aircraft in work in the maintenance docks. For example, with one type of aircraft, they reduced the average number in work to six from 11.

Fewer projects led to better focus and more on-time results. A year after changing workflow, 97% of the aircraft are now repaired on time, says Doug Keene, vice director of the air-logistics complex.

Businesses have praised workers for multitasking, "but that isn't necessarily a good thing," says Mr. Keene. "When you are focused on just a few things, you tend to solve problems faster. You can't disguise the problem by looking like you're really busy."

Write to Rachel Emma Silverman at rachel.silverman@wsj.com

A version of this article appeared December 11, 2012, on page B1 in the U.S. edition of The Wall Street Journal, with the headline: Here's Why You Won't Finish This Article.

Posted by 노터니

Data : 1등기업의 초석 !!!

 

정보기획팀 박준기차장

 

ERP를 기업에 도입 한다고 하면, 현재 운영하는 Process를 글로벌 Top 수준의 프로세스로 표준화하고 기업 전반에 통합된 시스템을 도입하는 작업이라고 이해하게 된다.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대다수의 기업들이 ERP를 도입하는 목적, 또한 업무 효율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는 믿음에 있다.

정말 그럴까? ERP를 도입하는 기업은 업무효율이 높아지고, 더 효과적으로 사업을 영위하는데 ERP로부터 도움을 받고 있는 것일까? 실제로는 ERP도입을 통해서가 아니라 ERP 도입을 하면서 얼마나 Data를 잘 정비하고 지속적으로 Data의 정합성을 확보하는 것에 따라 비즈니스의 성패가 좌우된다. 어떻게 해야 DATA 관점에서 1등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살펴본다.

 

DATA – 인간에 대한 신뢰

기업에서 사용하는 시스템은 DATA를 만들고 가공하고 분석해서 업무에 적용한다. 여기서 중요한 건 DATA자체를 처음 만드는 것이 사람의 일이라는 점이다. 사람이란 기본적으로 불확실한 존재이다. 항상 실수하게 마련이고, 무언가 빼먹기 마련이다. 그래서 DATA는 가장 엔트로피 법칙을 충실히 따라가게 마련이다. DATA와 사람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건, 실상 DATA 생성할 때 발생하는 오류보다는 DATA를 아예 생성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는 점이다. DATA를 관리하는 사람이 취약해 지는 이유가 있다.

첫째, DATA를 만드는 사람과 DATA를 사용하는 사람이 다르다. 부품 하나의 이름을 부여 할 때 넣는 순 중량(Net weight)정보는 부품을 통해 만들어지는 제품의 체적 정보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만, 중국에 수출할 때 관세정보에 영향을 주게 된다. 뿐만 아니라 정확하지 않는 단가정보나 출하 정보는 원가를 왜곡하게 되는 영향을 주게 된다. 그런데 DATA를 만드는 곳에서는 어떤 영향일 존재하는지 모른다. 그들에겐 중국에 수출할 때 순중량이 필요한지 모르기 때문이다. DATA입력하는 사람에겐 필요 없는 정보이니 DATA가 생략되거나 부정확하게 된다.

둘째, DATA 생성은 철저하게 입력하는 사람에게 의존한다. DATA의 효용성은 DATA의 형태에서 나오지 않고 오히려 DATA가 가진 속성에서 나온다. 예를 들면 영업거래선의 경우 ‘AAA’라고 구성된 회사의 코드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AAA’라는 코드에 속해 있는 고객사명, 주소지, 국가 명, 결제조건, Pricelist, 최종 목적지, 최종고객정보, 계좌정보 등 외에 수십 가지 정보를 입력해야 한다. 만약 한가지라도 잘못 입력하면, 고객사를 분석할 때 분석 자료는 부정확하게 된다. 이런 많은 정보를 입력할 때 옆에서 누가 보고 있거나 훈계하지 않는다. 오직 DATA를 입력하는 개인의 책임감에 의존하게 된다.

셋째, DATA 입력 통제는 시스템이 100% 커버되지 않는다. ERP DATA입력을 할 때 모든 데이터를 제대로 넣는지 타당성검증절차를 구현하면 어떨까? 이런 이야기는 DATA입력에 필요한 속성정보를 전부 표준화할 수 있을지 여부와 관련된다. 일부는 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수업이 많은 Data와 그 Data의 속성들을 전부 표준화하고 앞뒤 선 후행 관계에 따라 타당성 검증을 한다는 건 비용 대비 효과측면에서 과다한 비용을 소요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경우에는 시스템의 속도나 사용자 시스템 사용속도가 매우 늦어지게 된다. 그래서 시스템으로 통제하려는 사고는 한계가 있다. 어떤 경우에는 아예 입력통제가 전혀 없던 경우도 있었다.

그래서 DATA의 정확성은 사람에 대한 신뢰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또한 사람들 개개인 어떻게 DATA를 다루는지를 보면 업무에 대한 자세를 유추해 볼 수 있는 것이다.

.

DATA – 1등 기업의 선행조건

 

DATA의 중요성은 일반적으로 기업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명확하게 들어난다. 부품의 현재수량과 같은 단순 정보에서부터 사업성 분석에 이르기 까지 하나씩 모인 DATA로 의사결정과정에 활용하게 된다. 현재 가지고 있는 DATA를 그대로 믿고 사용할 수 있다면 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 DATA중심 경영의 선두업체들은 대부분 유통업체들이다. 테스코는 글로벌 2위의 유통업체로 매대 진열대의 데이터를 맞추기 위해 연간 1000억대의 투자를 한다고 한다. 기본적인 상품정보(Master Data)를 맞추기 위해 끊임없이 데이터 검증과 품질 관리 할동을 하고 DATA에서 이상이 발견되면 매장의 운영 전반에 대해 감사를 하는 순환관계를 통해 전세계 매장을 관리한다 매주 발생하는 1500만건의 거래 데이터의 품질이 기업의 이익을 판 갈음 하는 것이다.

제조 업체의 경우 데이터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된다. 애플의 경우 신제품 출시를 위해 외부데이터 분석만큼 내부 데이터 분석을 강조한다. 생산을 전부 외주로 운영하는 애플은 제품경쟁력의 핵심을 SCM으로 파악하고 각 기업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요구한다. 또한 내부의 데이터 관리 부서에서 전세계의 각 업체의 데이터 전반에 대한 품질 확보를 요구한다. SCM은 실제 생산 현장의 제조 Lead Time이나 수율과 같은 기초적인 데이터 정합성에서 시작한다. 그래서 애플은 거래하는 모든 기업의 데이터를 직접 요구하고, 직접 관리하려 한다.

 

1등기업을 추구하는 기업들의 공통점은 “Back to Basic”에 있다. 가장 기본이 되는 제품 품질과 고객 가차 확보 노력과 더불어 정확한 데이터의 확보와 운영을 중요한 내부 전략으로 수립하고 있다. 그러나, DATA는 눈에 보이지 않고, 적당히 노력한다고 한번에 좋아지지 않는다. DATA를 입력하고 활용하는 인간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1등 기업들이 DATA의 품질을 중시하는 만큼 DATA를 다루는 직원들을 확보하고 그들에게 투자한다. 경영진은 끊임없이 DATA중심 사고를 전파하려 노력한다. 우리 회사도 지금 수행하는 G-ERP DATA의 정합성을 확보하려는 노력의 시작에 불과하다. 우리가 만들어 내는 DATA에 대한 개인들의 관심과 노력만으로도 우리는 1등기업이 되는 가장 중요한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상.

Posted by 노터니

슈퍼7 콘서트 취소.. 길의 은퇴선언..

이게 무슨소리인가?? 무도팬으로서 갑작스런 내용들에 대해 당황하던중.. 몇몇기사를 보니.. 몇 일동안 온라인에서 난리가 있었던 모양이다.

---

아직 우리에겐 탤런트에 대한 편견이 있다.

과거엔 TV나 라디오에 나오는 탤런트에 대해 딴딴라라고 비아적 표현을 당연시했고, 일부는 옛날 광대들과 같은 천한 계급으로 치부하는 문화가 있었다.

오늘날, 이런 문화적 편견은 많이 적어지긴 했으나 존재하는듯 하다. 

영화나 탤런트, 가수, 그리고 예능을 하는 코메디언. 그중에 코메디언과 같은 예능을 하는 계층에 대한 사회적 지위는 다른 탤런트들에 비해 낮은것이 현실인 것같다.

쉽게 웃음을 판다는 것 때문에, 진짜 "웃긴 놈"으로 생각 하는 건 아닐까?

최근의 강호동 사건때도 비슷한 일이 있었던 가수 인순이나 영화인 김아중에 비해 그 파급은 엄청났다. 아니 꽤 많은 기업인들 혹은 악의적 탈세를 하는 부유층은 아예 그런 고려대상도 되질 못했다. 김구라 때도 유난스런 현상은 그의 행적이나 사건의 크기에 비해 가혹했다. 왜 유달리 예능을 하면서 "웃긴 놈"들이 이런 과도한 대접을 받을까?

역시 대중들이 인식하는 그들의 이미지에 기인한 것이다. 매우 친근하고 가깝다는 것은 일종의 배신감 같은 것이 작용될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역시 실제로 사회적 차별 - 너희들은 그래선 안돼 - 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한국의 문화적 깊이가 아직은 부족한게 아닐까? 연구해볼 만한 현상이다.

---

슈퍼7 콘서트에서 벌어진 현상을 잘 검토해야 한다.

대중과의 소통에는 대중에 대한 기대심리를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적절한 기대심리는 서태지의 심비주의같은 성공을 주지만, 대부분의 기대심리는 불필요한 오해를 만들게 된다.

---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속칭 '무한도전 콘서트'로 불리던 '슈퍼7 콘서트'가 결국 취소됐다.

오는 11월 24, 25일로 예정돼 있던 '슈퍼7 콘서트'는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모두 참여해 주목받았다. '무도빠'로 불리던 '무한도전' 애청자들은 멤버들의 모습을 실제로 볼 수 있는 기회에 이 콘서트를 학수고대했다. 실제 콘서트의 세부사항을 공개하기로 한 지난 13일이 티켓 예매날로 오인해 문의전화가 빗발치기도 했다.

논란은 베일에 쌓여있던 콘서트의 세부사항이 공개되자 시작됐다. 콘서트의 티켓 판매시기와 가격, 구체적인 사항이 공개되자 일각에서는 높은 가격, 콘서트 시간이 무한도전 방송 시간과 겹친 것을 근거로 불만을 제기했다.

일부 팬들은 "'무한도전' 멤버들이 출연하는데 '무한도전' 시간대에 공연하는 것은 모순이다"라며 콘서트 시간에 불만을 토로했다. 콘서트 티켓의 가격도 도마에 올랐다. 공개된 가격은 VIP석 13만2000원, R석 9만9000원, S석 7만7000원. 그간 무상으로 진행되던 '무한도전' 관련 콘서트에 길들여진 팬들은 10만원을 넘나드는 가격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결국 13만2000원의 VIP석은 없어졌지만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았다.

비난의 화살은 공연을 기획한 리쌍 컴퍼니로 향했다. '무한도전'의 청렴한 이미지는 시청자들이 리쌍 컴퍼니를 비난하는데 도움을 줬다. 일부 보수적인 '무한도전' 팬들에 의해 주장된 '굴러들어온 돌'이란 길의 이미지도 이러한 비난을 용인하게 했다.

지금껏 '무한도전' 팀은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 '강변북로 가요제', '크리스마스 콘서트' 등 모든 공연을 무상으로 열었다. 그렇다고 해서 '무한도전'이 연관된 콘서트는 모두 헌정식으로 진행되어야 할까.

앞서 진행된 콘서트와 이번 '슈퍼7 콘서트'는 공연의 시작점부터 다르다. 무상으로 진행된 콘서트는 모두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 공개된 '무한도전'의 일환이었다. 하지만 '슈퍼7 콘서트'는 실존하는 유료 콘서트와 그 형식이 같다. 사익이 아닌 콘서트를 준비하고 양질의 공연을 제공하기 위한 비용이 필요하다. 심지어 '무한도전'과 리쌍 컴퍼니는 장학재단 설립, 기부 등 다양한 방식의 콘서트 수익금 환원 논의까지 했을 정도다.

'무한도전' 김태호 PD는 13일 '슈퍼7 콘서트' 세부사항 공개 전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번 콘서트는 '무한도전'과 전혀 관련이 없는 콘서트다. 리쌍과 멤버들이 팬들에게 감사하는 의미로 준비한 콘서트다. 그렇기 때문에 방송이 될 일은 없고, 나도 콘서트에 가지 않을 것 같다. 사실 '무도콘서트'로 불리는 것도 안되는 것으로 알고있다"고 말했다.

콘서트가 취소된 지금 오로지 팬들만을 생각하며 공연을 준비해온 '무한도전' 멤버들과 리쌍의 상실감은 클 것이다. 실제 개리, 길 등은 트위터를 통해 자신들의 심경을 장문의 글을 통해 전했고, 정준하 역시 아쉬움을 토로했다.

10만원이란 금액이 공연을 보기에 비싸다고 생각할 수는 있지만 무상으로 이들의 노력과 그로인한 감동을 고스란히 얻어가겠다는 마음은 놀부심보에 불과하다. '무한도전'이 다년간 팬들만을 생각하며 가족처럼 지내온 것을 봤을 때 배신감은 팬들이 아닌 '무한도전' 관계자들이 더 크게 느낄 것이다.

'무한도전'과 리쌍 컴퍼니 측을 이분법적 태도로 보는 것도 문제다. 마치 '무한도전' 멤버들이 상업성에 희생됐고 리쌍 컴퍼니가 그동안 청렴결백했던 '무한도전'의 이미지를 깎아내리는 식의 비난은 근거가 없다.

길은 20일 정든 '무한도전' 하차를 선언한 후 "멤버들도 시간이 흐르면 언젠가 다시 한번 시작해보자라는 말로 화이팅하고 있으니 여러분들도 많은 힘을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방송에서도 더욱 더 힘을 모아 열심히 빅재미 만들어 가자고 소주한잔에 서로를 위로했습니다. 여러분들 제발 더 이상 멤버들과 제작진의 마음이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들은 누구도 원망하지 않고 있다. 여느 때처럼 긍정적인 자세로 파이팅하며 팬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 수년간 한결같이 자리한 '무한도전' 멤버들이 변함없이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성숙한 팬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Posted by 노터니

中 진출 1호 롯데백화점 베이징점의 '실패 연구'

지난 16일 오후 1시, 베이징의 쇼핑 중심가인 왕푸징(王府井)대로에 있는 롯데백화점 베이징점인 러톈인타이백화점(樂天銀泰百貨) 3층 여성복·화장품 매장. 잡담하는 직원들만 보일 뿐 손님은 손을 꼽을 필요조차 없었다. 일요일 오후 쇼핑 시간이라고 믿기 힘들 정도로 한산했다. 3층 중간 지점에서 20여분간 지켜봤으나 지나가는 손님은 30명이 채 안 됐다. 4층 신발·영캐주얼 매장에도 손님보다 직원이 더 많았다. 5층 남성복·아웃도어 매장과 6층 어린이용품·소형가전 매장도 다를 바 없었고, '백화점의 얼굴' 격인 1층 출입문 바로 앞은 내부 수리 중이었다.

 2008년 8월 1일, 베이징올림픽 개막을 1주일 앞두고 문을 연 롯데백화점 베이징점의 오픈 당시 모습. 이 매장은 한국 백화점이 중국 내에 최초로 진출한 사례로 개장 직후 한때 고객이 몰렸지만, 지금은 현지화 실패와 합작파트너와의 갈등 같은 실책이 겹쳐 매장 안에서 쇼핑객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한산하다. / 조선일보DB
한 직원은 "이런 상태가 꽤 오래됐다"고 귀띔했다. 1층에 한 수입 화장품 브랜드가 부스를 설치해 놓았지만, 진열된 제품은 보이지 않았다. 정상 영업을 하는 백화점으로 보이지 않았다. 같은 시각 도로 건너편 왕푸징 '보행자 거리(步行街)'의 경쟁 백화점들은 쇼핑객들로 북적댔다. 1955년 문을 연 왕푸징백화점(王府井百貨)과 홍콩 부동산기업인 쑨훙카이그룹이 투자한 신둥안광창(新東安廣場)은 손님들로 넘쳐났다. 지하철 왕푸징역 옆의 둥팡신톈디(東方新天地) 복합쇼핑몰도 만원(滿員)이었다.

①잘못된 입지 선정
쇼핑街 끝에서 길 건너야
쇼핑객의 흐름 끊겨

◇4년간 1000억원 손실, 성급하고 잘못된 입지 선정이 발단

러톈인타이백화점은 2008년 8월 롯데쇼핑이 중국 인타이그룹과 50대50 합작으로 왕푸징 보행가 88번지 지샹빌딩(吉祥大厦)에 문을 열었다. 한국 백화점으로 첫 중국 진출이다. 하지만 첫해 172억원의 적자를 시작으로 2009년 345억원, 2010년 336억원, 2011년 281억원 등 매년 적자를 냈다. 누적 적자만 1134억원. 롯데는 올 6월 사업 철수를 결정하고 현재 지분 매각 협상을 벌이고 있다. 롯데 측은 "매각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고 했다. 매장의 한 여직원은 "롯데가 이미 손을 떼 인타이그룹이 단독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한국 유통업계의 '대표선수'인 롯데는 왜 중국 수도 한복판에서 참패했나?

지하철 왕푸징역에서 나오면 오른쪽에 둥팡신톈디가 보이고 300m쯤 걸어가면 길이 600여m의 '왕푸징 보행자 거리'가 시작된다. 이 거리는 대형 쇼핑센터가 밀집해 있고 맛집 골목이 붙어있어 늘 사람들로 붐빈다. 그런데 롯데백화점은 '보행자 거리'가 끝나는 지점에서 다시 왕복 4차선 도로를 건너야 나온다. 쇼핑객의 흐름이 도로 앞에서 끊어지는 것이다.

롯데 측도 입지 선정의 문제점을 인정한다. 한 관계자는 "베이징 왕푸징점이 있는 지역은 시내 중심가이나 쇼핑객보다는 관광객이 많은 인사동 같은 지역이다. 쇼핑객이 모일 만한 위치로서 다소 부족하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만난 주부 리슈리(李秀麗)씨는 "우연히 들렀다가 백화점이 있는지 처음 알았다. 왕푸징에 자주 오지만 여기까지는 거의 오지 않는다"고 했다. 롯데가 '임대료 바가지'를 썼다는 지적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백화점이 입주한 지샹빌딩은 애매한 위치 탓에 입주자를 찾지 못해 고민하고 있었는데, 개업을 서두르던 롯데가 월 800만위안(약 14억원)의 고액 임대료로 덜컥 계약했으며 이게 적자의 원인이 됐다는 것이다.

②합작 파트너와 갈등
형광등 하나 바꾸는 데도
양사가 일일이 상의해야

③현지화 부족
상품들 인지도 떨어져
"돈 있어도 살 게 없어"

④경영층의 성급한 결정
올림픽 개막 전에 개점
무리한 업무 추진 이어져

◇합작 파트너와 갈등, 현지화 부족·과시욕도 원인

한 중국 전문가는 "롯데와 인타이가 운영 방식, 고객 관리, 원가 계산 방법 등에서 의견이 갈리면서 합의가 어려웠고, 경영층의 갈등이 매장 직원에게까지 퍼져 통일된 전략을 신속하게 펴지 못했다"고 했다. 중국 시장조사기관인 '시노모니터 인터내셔널'은 "문화가 다른 두 기업이 '다문화 충돌'을 겪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매장 내 형광등 하나 갈아 끼우는 것조차 양국 파트너가 일일이 협의해야 해 의사결정이 느리고 효율성이 떨어졌다는 것이다. 롯데 측은 고객 수요에 신속 대응과 매출 증대를 중시한 반면, 인타이는 천천히 기다리며 점진적인 인지도 개선을 기대했다는 것. 이는 롯데 측의 중국 기업 문화에 대한 빈약한 이해도를 보여준다.

200m 정도 떨어진 왕푸징백화점 1층에는 에르메스·샤넬·베르사체·까르티에 등 명품과 랑콤·크리스찬디오르·시슬리 등 각종 화장품 브랜드가 입점해 있지만, 롯데백화점의 경우 화장품 브랜드는 미샤·AFU·Olife Shop 등 3개뿐이었다. 쇼핑객인 장옌(張姸·27)씨는 "돈 많은 사람도 여기서는 살 물건이 없다"고 했다. 롯데 관계자는 이에대해 "출점 당시 명품 유치에 어려움이 있었고 현지 거래처의 복잡한 사정을 잘 몰라 파트너십을 형성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출점 초기 한국에서 인기있는 소위 A급 브랜드 30여개와 동반 진출했다. 그러나 이 한국 브랜드들은 인지도가 떨어져 베이징에서 통하지 않았다. 베이징 등 중국 북방인들은 한국인보다 하체가 길어 어울리지도 않았다. 중국인들로선 선호하는 품목이 없고 지하철에서 1㎞ 가까이 떨어진 롯데백화점까지 올 유인요인이 없었던 셈이다.

여기에다 베이징올림픽 개막(2008년 8월 8일) 이전에 개점(그해 8월 1일 오픈)해야 한다는 조급함도 작용했다. 이는 잘못된 입지 선정 등 무리한 업무 추진으로 이어졌다. 베이징의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실무진에서는 베이징점을 반대하고 지방 대도시로 갈 것을 제안한 것으로 안다. 하지만 '한국의 대표주자인 롯데가 베이징 한복판에 백화점을 못 열어서야 되겠느냐'는 최고 경영층의 '과시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밀어부쳤다는 얘기가 있다"고 했다.

롯데 측은 베이징점의 실패를 애써 합리화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글로벌 사업에 비싼 수업료를 냈다. 공부가 많이 됐고 다수의 현지 전문가를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롯데는 이 실패를 토대로 작년 6월 개장한 톈진 1호점과 이달 문을 연 톈진 2호점, 현재 추진 중인 웨이하이·청두·선양점(2013년 이후)은 모두 단독 출자·독자 운영 방식을 택했다.

하지만 성급한 결정과 중국 시장에 대한 몰이해로 내지 않아도 될 '수업료'를 너무 많이 냄으로써 롯데 베이징점은 뼈아픈 '실패 사례'로 남게 됐다. 그래서 '롯데가 베이징점의 실패에서 진짜 교훈을 얻지 못한다면 타지역에서도 성공을 장담하기 어렵다'는 얘기가 나온다.

Posted by 노터니

  • 프린트하기
  • 이메일보내기
  • 스크랩하기
  • 블로그담기
  • 기사목록
  • 글자 작게 하기
  • 글자 크게 하기

입력 : 2012.09.15 08:43

3개 매장 중 1개만 유지…2009년 50개 매장 확장 발표 ‘무색’

 대상에이치에스가 운영하는 서울 신사동 ‘터치 앤 스파이스’. 임세령 대상에이치에스 대표가 유명 연예인 지인들과 종종 즐겨 찾으면서 유명해졌다. 임세령 대표(아래).
2010년부터 경영에 뛰어든 임세령 대상에이치에스(옛 와이즈앤피) 대표가 의욕적으로 운영하던 아시안 퓨전레스토랑 ‘터치 오브 스파이스’의 명동 1호점이 지난 4월30일 문을 닫았다. 임 대표는 대상그룹의 오너인 임창욱 명예회장의 장녀로 임 명예회장의 후계자로까지 거론되고 있다. 그런 그녀가 외식사업을 시작한지 불과 2년도 안 돼 ‘1호점 철수’라는 굴욕을 겪게 된 까닭은 무엇일까.

지난 2009년 9월2일 대상홀딩스는 외식사업을 위해 음식업체인 와이즈앤피(현 대상에이치에스)를 자회사로 편입했다. 그해 11월19일 대상에이치에스의 첫 번째 외식 브랜드인 ‘터치 오브 스파이스’의 종로 1호점이 서울 관철동 11-3번지 건물 3층에 문을 열었다. 오픈 당시만 해도 대상은 “향후 5년 이내에 5개 외식브랜드로 50개 매장 확장, 연 매출 500억원 달성”이라는 야심찬 목표를 발표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듬해인 2010년 5월10일 임세령씨는 대상에이치에스 공동대표로 선임됐고, 직후 지분 확보에 나서면서 본격적인 경영활동을 외부에 알렸다. 2009년 2월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과 이혼하고 대외활동을 자제하던 임 대표의 첫 행보라 관심이 집중됐다.
  
많은 관심 속에 임세령호의 항해는 시작됐다. 2010년 6월14일 롯데백화점 대구점에 ‘터치 오브 스파이스 데일리’를 오픈하고, 지난해 7월1일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터치 앤 스파이스’를 개점하며 순조로운 행보를 보이는 듯했다. 하지만 속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렇지 않았다. 이미 그때부터 ‘터치 오브 스파이스’ 종로 1호점이 호된 곤욕을 치르고 있었다. 종로 1호점이 개점한지 6개월 만에 불법 건축물로 적발되면서 폐업 위기에 몰린 것.

지난 4월 ‘터치 오브 스파이스’ 명동점 폐쇄 
종로 1호점의 불법 건축물 논란은 터치 오브 스파이스가 좀더 넓은 영업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옥상을 불법 개조한 데서 비롯됐다. 옥상에 기둥을 박고 메인 홀을 개조하는 등 관할구청에 허가를 받지 않은 채 영업을 해왔다. 이 사실이 관할구청에 알려지면서 터치 오브 스파이스는 건축법 제19조(용도변경 미신고), 식품위생법 36조(영업시설)와 37조(영업허가) 등을 위반한 것이 적발됐다. 결국 종로 1호점은 폐업을 하게 됐고, 당초 2호점이 될 것으로 알려졌던 명동점이 1호점으로 바뀌었다. 그 당시 일각에서는 임 대표의 경영자질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얼떨결에 터치 오브 스파이스 1호점이 된 명동점은 2010년 5월27일부터 영업을 시작했다. 명동점은 서울 명동1가 42-2번지 5층 건물의 3층에 있다. 위치는 명동 중심이라지만 명동예술극장 뒷골목에 있어 알고 찾아가지 않는 이상 쉽게 눈에 띄는 곳은 아니다. 그러나 최근엔 패스트푸드점, 카페, 레스토랑 등이 입점 돼 있는 데다 “하루 명동 인구가 전부 이 건물 화장실을 쓰러 온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만큼 유동인구가 많다고 한다. 해당 건물의 한 입주자는 “뒷골목이지만 유동인구가 아주 많다”면서 “사람들이 이 골목 상권은 이제 죽었다고들 했는데, 이 건물 때문에 다시 살아났다는 말을 할 정도”라고 했다. 

터치 오브 스파이스 명동점에도 꾸준하게 손님이 오갔다. 그러던 지난 4월30일, 명동점은 느닷없는 폐업을 선언했다. 종로에서 옮겨와 다시 시작한지 2년 만의 일이다. 현재 명동점 텅 빈 매장 입구에는 ‘TOUCH OF SPICE 영업 종료!’라는 종이 한 장만이 덩그러니 붙어 있다.  

같은 건물의 한 입주자는 “터치 오브 스파이스 매니저가 하루 매출이 900만원은 된다고 했다. 보기에도 손님이 꽤 많았다. 그런데 본사에서 접으라고 했다며 급하게 정리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임대 계약기간이 2년이나 남았는데도 서둘러 나갈 준비를 하면서 건물주에게 제값도 못 받은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지난해 1월 ‘터치 오브 스파이스 데일리’도 폐점
명동점을 철수하기 전인 지난해 1월 롯데백화점 대구점의 ‘터치 오브 스파이스 데일리’도 문을 닫았다. 불과 개점한지 6개월 만이다. 이렇게 해서 대상의 외식브랜드는 현재 신사동 가로수길에 있는 ‘터치 앤 스파이스’ 하나만 남아 있다. 이 세 곳을 제외하고는 3년간 다른 직영점이나 가맹점을 개설한 곳은 없다.

업계에서는 이와 같은 폐점 소식에 사실상 대상이 외식사업에서 실패했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이미 임 대표가 경영 실패를 받아들이면서 외식사업에서 철수하는 게 아니냐는 의견도 제기된다. 증권사의 한 애널리스트는 “임세령 대표가 의욕적으로 외식사업을 시작하기는 했지만, 이 사업이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았던 것 같다”면서 “실적이 좋지 않자 사업을 접은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사업 실패는 대상 측도 인정하고 있다. 대상그룹의 한 관계자는 “명동점이 처음 생각과는 다르게 운영이 썩 잘 되지 않았고, 임대료 대비 수지가 맞지 않았다”면서 “이런 상황에 굳이 끌고나갈 필요가 없다고 결론을 내려 문을 닫게 됐다”고 했다.  
임 대표의 외식사업은 이재용 사장과 이혼한 이후 첫 경영활동인 데다 대상그룹의 공식 직책을 맡으며 처음으로 사업 전면에 나선 것이어서 큰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기대와는 달리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쥐게 됐다. 이와 관련, 대상 관계자는 “임세령 대표는 적극적으로 (대상에이치에스) 경영에 참여하지는 않는다”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대상에이치에스 관계자도 “터치 오브 스파이스를 론칭하긴 했지만 본격적으로 외식사업을 시작한 것은 아니었다”면서 2009년의 오픈 당시 밝혔던 포부와는 상반된 얘기를 했다.

이재용 사장과의 이혼 및 영화배우와의 열애설 등으로 세간의 화제를 모은 임 대표의 첫 사업 실패는 그의 경영능력에 대한 재평가와 함께 대상에이치에스의 향후 사업도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Posted by 노터니

2012년 소상공인 정책 공모전 공고

 소상공인을 위한 폭넓은 관점의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소상공인 경영활성화 및 안정화를 위한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아래와 같이 실시합니다. 관심있는 많은 분들의 참가바랍니다.

                                                                               -  아  래  -

 ◦ (참가자격) 소상공인 분야에 새로운 정책의견이 있는 자
    * 대학생, 대학원생, 교수, 컨설턴트 등

 ◦ (공모주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및 자생력 제고를 위한 향후 정책방향
    *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 자생력 제고, 조직화·협업화 등
      예)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키우는 원재료 공동구입 지원, 동네빵집 공동브랜드 구축 지원

 ◦ (공모형식) 정책의 필요성, 정책 추진방안, 정책 시행 후 기대효과를 포함하는 논문 형식
    * 정책의 필요성, 정책 추진방안, 정책 시행 후 기대효과 내용은 반듯이 포함하여야 함

 ◦ (공모방법) 1차 공모전 참가 신청서 접수 후 2차 논문 접수
    * 1차 신청서 접수기간에 공모전 참가 신청서를 접수한 경우에만 논문 접수 가능

 ◦ (공모기간) ‘12. 8. 20 ~ ‘12. 10. 19
   - 1차 신청서 접수 : ‘12. 8. 20 ~ 9. 14
     * 신청서는 붙임1 양식 사용(신청서 제출시 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서 함께 제출)
   - 2차 논문 접수 : ‘12. 10. 1 ~ 10. 19
    * 논문작성은 붙임2 의 논문형식을 준수하여 작성

    * 접수 된 서류 및 논문은 일체 반환되지 않음

 ◦ (접수처) 대전시 서구 대덕대로 227(둔산동) 동서빌딩 7층 소상공인진흥원 조사연구부(302-829)
    * 신청서와 논문은 우편으로만 접수 가능하며, 접수기간 마지막 날 소인까지 접수가능

 ◦ (문의처) 소상공인진흥원 조사연구부(042-363-7775)

 ◦ (평가방법) 우수 정책제안 발굴을 위해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심사를 통해 우수 정책제안자 선정

 ◦ (평가항목) 제안의 우수성, 정책의 효과성·효율성, 시행가능성 등 총 3개 항목으로 구성
     * 세부평가항목은 추후 변경 가능

 ◦ (선정규모) 우수 제안은 최우수상(1개)를 포함 한 총 6개의 정책제안을 선정하여, 포상

Posted by 노터니

[책읽고...] 일의 미래 - 10년후, 나는 어디서 누구와 어떤 일을 하고 있을까? - 린다 그래튼

평점 4.0/5.0


개인적으로 미래학이 재미있다. 뭐.. 특별한 답도 없고 뭐라고 해도 있음직 하면 즐거운 거 아닌가. 내가 살아갈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관심도 많고.

미래학의 주요 주제는 사회변화, 조직변화, 개인변화의 3개의 축으로 이야기 되고 있다. 대다수 경제학자들의 미래에 대한 평가는 주로 사회의 변화를 경제학적 접근을 통해 살펴보고, 사회 전반에 어떤 변화상이 있을 것인지를 주안점으로 두고 있다.

과거 앨빈토플러의 연구나 대니얼 앨트먼의 10년후 미래나 LG경제연구소에서 나오는 미래 예측도 대부분 유사한 논리전개가 이루어진다. 

반면 개인변화에 초점을 두고자 분석을 진행한 미래학 학자들도 있다. 그 유명한 제레미 리프킨의 "노동의 종말"과 찰스핸리의 "코끼리와 벼룩"와 같은 책들은 개인에게 이루어질 변화에 맞춰 경제학적, 역사학적 분석을 수행했다.

일의미래는 개인의 삶이 앞으로 어떤 변화가 예상될지를 다양한 관점을 동원해서 살펴보고 있다.


일의 미래를 분석하는 방식은 전통적인 미래학 분석에 사용되는 연대기적 분석을 기반으로한 회귀적 접근방법을 취하고 있다. 회귀적 분석이란 과거와 현재까지의 전개과정을 바탕으로 역사의 흐름은 반복되고, 그 원인이 명확해 질 수록 결과는 분명하게 알수 있다는 전제를 가지고 있다.

저자의 접근방법은 과학적 방법이라고 볼수 있다. 일정한 가설을 바탕으로 미래에도 반복되는 현상을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그 한계는 명확하다. 가설은 항상 가설일뿐 그것이 맞을지 틀릴지 모르기에 독자의 몫으로 남아야 하기 때문이다.

내용은 전반적으로 평이하다. 어디선가 들어본듯한 이야기에 누군가나 생각해 볼 것 같은 이야기들로 가득차다. 하지만 그 논리를 만들고 왜 그런 결과가 나왔는지 살펴보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책값은 한다.



공화 

Posted by 노터니

글/박준기


기업 경영의 핵심 Keywords에 대해서 많은 전문가들은 경쟁력을 그 핵심으로 이야기 한다. 마이클 포터의 산업경쟁이론은 경쟁력이란 어떻게 정의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한편 개인에게도 경쟁력은 성공의 잣대로 볼 수 있다. 대부분의 성공학 서적이나 성공적인 자기계발을 이룩한 사례에서 성공은 곧 경쟁력으로 요약된다. 

물건을 사고 팔아야하는 모든 주체들에게 경쟁력은 differentiation and Positioning이라는 단어와 밀접하게 연결된다. 내 제품 혹은 서비스를 어떻게 하면 적절한 대상에게 차별화하여 제공할 수 있을지 끊임없이 고민하게 마련이다. 공부하는 학생이나 학자에게는 남들보다 많이 안다는 것이 경쟁력의 핵심이다. 코미디언에게는 재미있다는 것이 경쟁력이고, 여자에게는 아름다움이, 남자에게는 잘 생긴 것과 같은 신체적 특징이 경쟁력이 될 수 있다. 


일반적인 환경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방법을 잘 파악한다면 기업 뿐만 아니라 개인의 성공에 큰 밑그림을 그릴 수 있다. 경쟁력은 목적, 전략, 스피드, 혁신을 통해 확보할 수 있다. 


1) 목적(Goals): 목적이란 어떤 경쟁력을 확보해야 하는가?에 대한 답변이다. 기업과 개인에게 목적은 매우 중요한 동기요인이다. 영리 기업에게 수익추구는 기업의 존재가치일 수 있다. 비영리 기업조차 공공의 이익이라는 혜택(Benefits)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기업이란 어떤 특정한 가치를 추구하게 된다. 세계 1위의 미디어 기업인 구글은  " 전 세계 정보를 체계화하여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을 자신들의 추구하는 가치로 삼고 있다. 구글은 "정보"라는 것을 이용하여 "편리"를 추구하는 것을 기업의 목적으로 삼고 있다. 그래서 구글은 "Google"을 만들고 서비스한다. 미국의 대형 항공사들이 파산을 하는 와중에도 지난 10년 동안 꾸준히 흑자를 기록한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따뜻함, 친근함, 개인의 자부심 그리고 기업의 영혼을 기반으로 고객의 편안한 서비스"를 추구한다. 그들의 목적은 "고객의 편안한 서비스"일 뿐만 아니라 "따뜻함과 친근함 그리고 개인들의 자부심과 영혼"도 추구하는 목적이다. 이렇듯 성공적인 기업들에게는 기업을 운영하며 추구하는 목적이 존재한다. 개인 또한 마찬가지이다. 왜 내가 이 세상을 살아야 하는가? 왜 내가 지금 이일을 해야 하는가?의 답변은 자신이 추구하는 삶의 목적에서 기인하기 때문이다.


2) 전략(Strategy) : 전략은 목적을 성취하기 위한 방안이자 틀이다. 그래서 전략은 이해하기는 쉽다. 어떻게 목적을 성취할 것인가만 집중하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략을 실행한다는 건 조금 다른이야기다. 과거에는 전략이란, 일반적으로 누군가 경쟁할 대상이 존재할 때 쓰이는 말이었다.  어떤 전략을 쓰는가에 따라 상대방을 이기고 더 앞서 나가거나, 우리가 달성하고자 하는 목적을 달성한다는 의미에서 그렇다. 최근에는 전략은 내가 추구하는 가치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자기 자신의 성취 혹은 극복에 더 초점을 맞춰야 한다. 애플이 세계최고의 기업으로 성장할때 애플은 그 누구와도 경쟁하지 않았고, 오직 고객의 가치를 리드할 목적만 가졌다. 아이러니 하게도 스티브 잡스는 대부분의 기업을 무시했고, 고객을 우둔한 집단으로 생각했다. 이런 사고는 공자가 가졌던 인본주의적 사고와 맥을 같이한다. 공자에게 전략이란 인의예지를 어떻게 우둔한 민중에게 전파할지를 황제와 왕과 같은 권력층이 잘 알아야 민중을 이끌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들에게는 전략은 누군가를 이기기 위한 것이 아니라 그들을 리드할 방안이자 틀인것다. 그래서 더욱 전략이 필요하다.


마이클 포터의 경쟁우의 전략은 지난 산업시대 국가간 혹은 기업간 경쟁을 촉진할 방안으로 논의되었다. Barney등이 주장하는 자원기반 전략(Resource based strategy)역시 기업이 가진 Core Competency나 Capability를 강화하고 최적화해야 한다는 점에서 그 대상은 누군가와의 경쟁에서 비롯된다. 가야할 목적이 명확하면 목적에 기반한 전략 틀을 가져야 한다. 즉, 목적에 기반한 전략틀은 자원기반 전략에서 Core Competency가 우리가 가야할 목적을 성취하는데 필요한지를 찾는데 중점을 두게 된다. 개인 역시 유사하다. 내가 살아가는 목적에 따라 어떤 Competency나 Capability를 구성할 것인지 누군가와 경쟁하기 이전에 설정되어야 한다. 목적에 잘 부합되는 전략은 경쟁력을 가지게 된다. 사우스웨스트항공은 끊임없이 고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들에게 경쟁자는 다른 항공사가 아니라 오직 사우스웨스트항공의 고객이었다. 


3) 스피드 (Speed) : 기회는 빠르게 왔다가 갑자기 사라진다. 오직 스피드 만이 승자와 패자를 구분하게 만드는 요소이다. 수립된 전략은 가만히 기다린다고 성취되는 것이 아니라, 기민하게 전략을 실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승자에게는 스피드를 가능하게 만드는 역량을 보유하게 마련이다. 80%라는 완성도에서 100%를 추구하는데는 2배의 노력이 필요하다. 100%는 80%에서 실행하면서 만들어가는게 최선이다. 이걸 가능하게 만드는 것 그것이 경쟁력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애플의 스마트폰 공세를 알고 있었으면서도 안이하게 대처했다. 아니 정확하게는 그정도의 파괴력으로 다가올줄 몰랐다. 스피드는 삼성과 LG를 승자와 패자로 정확하게 구분하게했다. 삼성은 회장부터 나서서 애플을 넘어설 방안을 고민하고  곧바로 대응했고, 갤럭스 시리즈를 4~5천만대를 팔아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를 찾이했다. 그러나 LG는 회장단 부터 스마트폰에 안이하게 대응했고 쓸만한 스마트폰이 최근에서야 나오기 시작했으나 국내에서도 2위의 위치 조차 제대로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스피드는 곧 역량이다. 얼마나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냐는 조직과 개인이 오랫동안 축적한 능력을 통해서 나오게 된다.  


4) 혁신(Innovation) : 끊임없는 혁신만이 경쟁을 지속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준다. 경쟁력은 현재에서 안주하지 않고 무언가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재미있는 사실은 경쟁력을 가진 대부분의 조직은 일부러 혁신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그들은 그냥 혁신을 한다. 무언가 새롭고 더 좋은것을 만들어 고객을 감동하게 만들고자 한다. 그렇게 혁신이 그냥 비즈니스 이고 개인들의 삶이 된다. 혁신이 없는 조직은 끊임없이 혁신을 부르짓는다. 1등을 못하는 회사가 1등을 부르짓고 글로벌 역량을 가지지 못한 조직이 글로벌로 가자고 외치는 것과 같다. 그래서 혁신은 행동이 아니라 역량이고 문화이다. 


구글은 혁신이란 말보다는 재미라는 말을 더 한다. 고객을 위해 가치를 창조한다는 말도 없다. 만드는 사람과 쓰는 사람들이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을지가 더 중요하다. 그렇게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고 자랑스러워 한다. 어떤 기업은 책상부터, 컴퓨터 화면, 공장의 벽에까지 혁신, 혁신, 혁신이란 말을 넣어두고, 매일, 매주, 매월 혁신을 하라고 강하게 압박한다. 그렇지만, 그저 평범한 회사다. 근원적 변화는 재미가 없으면 만들어 낼 수 없다. 그것이 혁신이다. 개인에게도 혁신은 그렇다. 하면 할 수록 재미있는 것은 자신에게 혁신으로 다가온다. 내자신의 역량이 급격히 늘어나는 경험을 하게 된다. 


경쟁력은 중요하다. 왜 무엇때문에 살아가는지 비즈니스를 하는지? 그 질문에서 시작해야 한다. 전략은 질문의 답이고 실행방안이다. 스피드는 내가 기존에 만들어낸 역량의 결집이라면, 혁신은 전략을 지속화 시키는 문화이다. 이게 경쟁력이다.


공화.


Posted by 노터니

우리 협회와 한국서비스경영학회에서는 학계 및 기업에 서비스 산업의 역할과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폭 넓은 이해의 계기를 마련함과 더불어 산?학?연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국가 성장 동력으로서의

서비스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추구하고자 제10회 서비스분야 우수 연구논문 공모를 실시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응모대상
     - 대학(원)생(전공불문) 및 각종 산업계 종사자 외
     - 단독연구 및 공동연구(최대 3인까지 가능) 형태로 응모
     - 교수의 지도를 받은 경우 반드시 명시해야 함.

*주 제
     - 서비스품질향상과 고객만족 성공 요인 연구
     - 서비스품질 혁신과 기업성과와의 관계 연구
     - 서비스산업 발전 및 경쟁력 강화 방안
     - 국내 서비스산업의 품질평가 방안
     - 기타 서비스산업 관련 주제

* 평가 기준
     - 연구주제의 적합성 및 내용의 창의성
     - 연구내용 및 구성의 충실성
     - 연구방법의 타당성
     - 연구결과의 서비스산업 발전에 공헌도 및 활용성
     - 표현 및 형식의 적절성

* 훈격 및 포상
     - 대    상(1편) : 300만원
     - 최우수상(2편) : 200만원
     - 우 수 상(3편) : 100만원


* 접수 기간
     - 신청 : 2012년 4월 30일까지 (우편 및 이메일 접수)
     - 논문 : 2012년 5월 25일까지 (우편 및 방문접수)


* 담당자 : 이규섭 선임연구원 / 02-2624-0224~0225 / savi@ksa.or.kr



-->멤베들과 함께... 가능할지도


Posted by 노터니
좋은 연구거리..
기업을 평가할 수 있는 좋은 지표.

연구할 만한 가치가 있다. 
--

'평판학의 대가' 로사 전 IMD 교수

내부 평판을 올려라, 직원 평가 나쁘면 매출 하락으로 연결
기업 비전 함께 나누며 직원들 자긍심 키워줘야


영원한 1등은 없어… 
애플, 종업원·고객 모두 광신도로 만들지만
요즘의 교만한 모습은 毒, 자비 보여야 살아남을 것


한국은 '흥'에 반응… 과거는 강한 리더의 시대
차기 대통령의 자질은 혁신과 진실성이 중요


전도유망하던 회사의 매출액이 조금씩 떨어지고 있다. 주요 임원이 모여 비상대책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오갈 내용은 무엇일까.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해서 열에 아홉은 소비자에게 매혹적으로 보이는 마케팅 방안을 쥐어짤 것이다.

하지만 로사 전(Chun)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 경영대학원 교수의 생각은 다르다. 세계적 명문인 IMD에서 최초이자 유일한 한국인 교수인 그가 제시한 현안은 '내부 직원들의 평판(internal reputation)'을 끌어올리는 일이다. 그의 글이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2009년)' '스트래티직 매니지먼트 저널(2010년)' 같은 경영 학술지에 비중 있게 실리자 산업계와 경영학계가 크게 주목하고 있다.

 로사 전 IMD 교수가 Weekly BIZ 인터뷰에서“현대사회에서 평판 경영의 출발은 내부 직원들”이라고 말하고 있다. / 채승우 기자 rainman@chosun.com
전 교수는 "영국 등 63개 기업의 소비자와 종업원을 상대로 조사를 해보면, 직원 내부 평판이 소비자 평판보다 좋은 기업이 매출 성장세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반대로 직원 내부 평판은 형편없는데, 소비자 평판이 좋은 기업은 대부분 매출 하락으로 이어진다. 직원들의 낮은 자긍심과 빈약한 자신감이 소비자들에게 전달돼 매출 하락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그의 연구 방법은 기업 평판을 측정하면서 의인(擬人)화 기법을 동원하는 등 매우 독특하다. 선(善·agreeableness), 흥(興·enterprise), 격(格·chic), 능(能·competence), 권(權·ruthlessness) 등 5가지로 나눴다. 이 중 권은 나쁜 의미이며, 나머지 선·흥·격·능은 좋은 평판을 말한다.

Weekly BIZ가 아시안 리더십 콘퍼런스에 참가한 '평판학'의 대가 전 교수를 만났다. 전 교수는 "한때 카리스마 리더형이 히트를 친 적이 있지만 지금은 내부 종업원들과 공감(empathy)하고 이를 바탕으로 비전을 제시하는 '변혁형 리더(transformational leader)'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했다. '변혁형 리더'는 선과 흥이 결합한 모습이다. 회사 종업원들의 자긍심과 자신감을 얻기 위해 현대 기업이 요구하는 보스의 성격이 바뀐 셈이다. 전 교수에게 내부 평판을 올릴 수 있는 방책을 물었다.

-내부 평판이 관건이라는 지적에 많은 경영자가 '아차'할 것 같은데, 당장 내부 평판을 올리기 위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저한테 문의해 오는 기업 임원들은 '진짜 적(敵)은 내부의 종업원들'이라고 솔직하게 말하기도 합니다. 그들을 설득하지 않고는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없다는 의미지요. 물론 월급만 많이 준다고 종업원이 회사에 만족하진 않습니다. 또 종업원들과 공유할 기업의 비전을 찾을 때 무조건 착한(善) 기업 이미지를 생각하면 안 됩니다. 그 기업에 맞는 길을 찾아야 합니다. 이를 이끌어내는 방식은 위에서 주입하는 톱다운(top-down) 방식이 아니라 아래로부터 위로 올라가는 바텀업(bottom-up)이어야 합니다. 특히 소비자와 대면하는 말단 직원들 아이디어가 가장 중요합니다."

-그렇게 내부 평판이 중요한가.

"2005년 소니의 내부 평판과 외부 평판을 비교해본 적이 있습니다. 이상하게 외부 소비자가 매긴 평판에 비해 내부 평판 결과가 형편없이 나쁘게 나왔습니다. 소니 임원들의 회사에 대한 자부심이 크게 떨어지게 나타난 거지요. 그땐 의외라고 봤는데, 이후 소니는 삼성에 추월당했습니다. 소니의 추락 원인은 비전을 직원들과 공유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반해 삼성은 종업원들과 일치단결한 열정으로 소니와 경쟁했습니다."

-요즘 가장 뜨는 기업은 애플인데 어떤가.

"애플은 워낙 특이한 회사입니다. 삼성전자가 전자제품을 판다면 애플은 창업자였던 스티브 잡스의 비전을 팔고 있다고 봅니다. 소비자든 직원이든 광신자로 만들어버리는 신명남의 흥이 애플에는 있습니다. 애플스토어에서 스티브 잡스를 위해 일한다고 자부하는 직원들과 신제품 출시 때면 밤을 꼬박 새워 행복하게 줄을 서는 충성 팬이 대표적입니다. 이 느낌은 모방이 불가능합니다. 모든 기업이 애플식으로 해야 한다는 말은 아닙니다. 애플에도 과제가 있습니다."

-과제가 무엇인가.

"애플과 삼성이 전 세계 9개국에서 특허 소송 30여건을 벌이고 있는 것을 보세요. 이번 특허 전쟁의 진정한 승자는 역설적으로 특허법원에서 패하는 기업이 될 것입니다. 만약 애플이 이번 특허전에서 이긴다면 소비자들은 애플에서 거만한 권(權)의 느낌을 받을 겁니다. 애플 입장에서 보면 다른 회사들이 자기들 아이디어를 훔쳤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소비자는 한 기업의 독주를 달가워하지 않습니다. 경쟁사에 대한 태도가 일관되게 공격적이라면 교만하게(arrogant) 보입니다. 애플은 그런 점이 점점 부각되고 있어요. 애플은 지금보다 자비스러운 모습(善)으로 더 많은 평판을 쌓아야 살 길이 열립니다."

-내부 평판이 좋더라도 언제든 무너질 수 있다는 얘기인가.

"중요한 문제입니다. 선, 흥, 격과 같은 분야에서 쌓은 내부 평판이 권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영국의 유통업체인 테스코도 그랬고, 막스앤스펜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창업자의 선의 철학이 내부 파벌이나 매너리즘에 빠져 권으로 변질되는 상황이 옵니다. 그런 조사 결과가 나온 기업은 틀림없이 매출이 떨어지고 내리막길로 접어듭니다. 지금 현재 직원들의 충성심이나 비전 공유로 매출 성과를 올리는 곳이라도 그런 직장 문화가 권으로 넘어가는 것이 아닌지 경계해야 합니다. 어느 것도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소니도 그랬고, 애플도 항상 1등 자리에 있지 않을 겁니다."

-요즘 기업 경영에서 평판이 중요해진 이유는 무엇인가.

"1990년대만 해도 평판은 그리 중요한 분야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기업에 내·외부 평판은 돈을 버는 일만큼이나 중요해졌습니다. 무엇보다 기업 바깥의 사회·국가에서 기업을 바라보는 기대 수준이 높아졌습니다. 특히 중소기업보다는 대기업, 글로벌 기업에 해당 사회에서 요구하는 잣대가 올라간 것이지요."

전 교수의 평판 경영학은 벤담(Jeremy Bentham)의 공리주의(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 추구)가 아니라 아리스토텔레스의 미덕(virtue) 윤리학에 맥락이 닿아 있다. 소비자·구성원의 효용을 따져 돈을 버는 것이 최고가 아니라, 구성원들이 사회에서 요구하는 '공동선(共同善)'을 중시하는 것을 말한다.

-교수님은 대한민국 차기 대통령의 자질로 흥과 선을 꼽았는데요.

"세계적인 트렌드이기도 합니다. 과거에는 강하고 추진력 있는 평판(능·能)이 성패를 갈랐다면 요즘엔 혁신·신명남을 뜻하는 흥과 진실성의 선이 중요해졌습니다. 하지만 다정함·진실함을 의미하는 선에서 정치인들은 차별화를 하기 어렵습니다. 한국 사람들을 보면 흥에 더 잘 반응합니다."

기업평판 가늠하는 다섯 가지 척도

① 선(善, 다정·공감·진실함)

1998년 한국에 외환위기가 발발했을 때 유한킴벌리는 감원하지 않은 대신 3교대 업무를 4교대로 바꾸고 주당 평균 56시간에서 42시간으로 근무시간을 조정했다. 이듬해 유한킴벌리는 생리대 부문 경쟁사였던 P&G를 처음으로 따돌리고 시장점유율 선두로 올라섰다. 이 회사는 다정·다감·진실함을 뜻하는 선을 소비자에게 전달했다.

② 흥(興, 모던함·신명남·대담함)

애플은 단순한 제품 나열과 전시에만 국한하지 않고 소비자들이 즐길 수 있는 전시장인 애플스토어를 선보여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신명남의 흥이다. 모던함의 흥에는 스페인의 중저가 패션 브랜드 자라(ZARA)가 대표적이다. 최신 유행을 즉각 반영한 디자인과 비교적 저렴한 가격, 빠른 상품 회전율로 승부하는 것이 대표적.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제품들을 선보이면서 소비자에게 늘 신선한 이미지를 선사한다.

③ 격(格, 세련미·품위·특권층)

주로 명품업체에 해당한다. 하지만 아무나 추구하기 어렵다. 농심이 모던함과 품위를 강조하기 위해 '신라면 블랙'을 내놓을 때, 소비자들은 정체성의 혼돈을 느꼈다. 농심 특유의 형제애, 가족애와 같은 서민적이며 정겹다는 느낌에 익숙해 있던 소비자들은 '신라면 블랙'에 낯선 거리감을 느꼈다.

④ 능(能, 근면성실·추진력)·5권(權, 자기 중심·강압성)

수십년에 걸쳐 쌓아온 평판은 일순간 꺼질 수 있다. 추진력을 상징하는 능(能)이 오만함의 권(權)으로 변질되는 경우다. 2007년 애플이 아이폰을 출시했을 때 노키아는 콧방귀를 뀌었다. 그들은 "우리도 터치스크린을 시도해봤지만 소비자들은 그런 걸 좋아하지 않아"라고 반응했다. 이후 노키아는 지난해 15년 만에 적자를 냈다. 로사 전 교수에 따르면 노키아는 정상에 오른 후 안이함 때문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 2010년 노키아 CEO에 부임한 스티븐 엘롭(Elop)은 첫 출근 날 모든 직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회사 내에 어떤 것들이 바뀌어야 할지를 물었다. 직원들이 회신한 2000여개의 대답 중 상당 내용은 '노키아에선 아무도, 아무것에 대해서도 책임감을 느끼지 않는다'였다고 한다. 직원들 중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을 갖고 있는 경우는 손으로 꼽을 정도였다. 노키아는 자신이 싸우고 있는 상대가 누군인지를 알려고 하는 직원조차 별로 없었다는 얘기다.
 
Posted by 노터니

PI Insight 2호 PI Spotlight No.1, 2012.03

 

Project Manager에게 무엇이 필요한가?

 

사회적 유대가 중요한 Social 시대

Project Manager(PM)Social Intelligence Competency을 극대화하는 것이 요구됨.

 

정보기획팀 정보전략 박준기차장

(Warren.pak@lginnotek.com)

 

 

 

기업의 경쟁우위 확보 및 경쟁력 제고, 신규 사업 추진, 경영 혁신 등을 위하여 IT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기업 단위의 IT프로젝트는 복잡하고 글로벌화된 기업환경에 맞게 고도화, 대형화됨에 따라 기업의 투자규모도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상당수의 IT프로젝트는 투여된 예산과 인력에 비해 충분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거나 실패로 끝나는 경우가 있다. 기업 입장에서 IT프로젝트의 성공과 실패는 기업 운영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 요소이기 때문에 IT프로젝트 성공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된다.

프로젝트 관리자(Project Manager, PM)선택은 IT프로젝트 성공의 핵심이다. PM은 프로젝트 진행 중 발생 가능한 위험을 통제하고 이해관계자와 협의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특히 프로젝트 전반에 대한 의사결정을 수행하기 때문에 잘못된 판단은 돌의 킬 수 없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 PM의 역량 개발은 부재한 상태에서 부서의 연장자를 PM으로 선정한다. PM 역량 개발과 양성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한 때이다.

 

 IT프로젝트와 PM의 관계

리더쉽 연구에 따르면 IT프로젝트의 성과는 그 프로젝트를 주관하는 PM의 역량과 역할, 리더십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PM의 리더십은 전통적으로 프로젝트 관리자 개인의 성향 즉, 성격이나 스타일로 설명되어 왔으나, 최근 외부적 변수, 즉 리더십을 발휘해야 할 상황에 따라 리더십이 변화될 수 있다는 상황이론으로 발전되고 있다. 충분한 역량을 보유한 PM이 프로젝트 성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PM이 가져야 할 리더십 역량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

프로젝트 조직을 구성하는 구성원들 간의 상호 작용에 대한 관심도 증대되고 있다. 프로젝트 구성원들이 자신들의 역할을 잘 수행하고 상호간 변화를 원활하게 이끌어내면 프로젝트는 성공적인 성과를 창출하게 된다. 이런 관점에서 팀원들 간의 관계(Relationship), 신뢰(Trust), 공감대(Shared Vision)의 형성을 촉진하는 것이 필요하다.

 

PM의 리더십 역량

프로젝트란 유일한 제품, 서비스 혹은 결과를 생산하기 위하여 수행하는 일시적인 노력이며, 프로젝트 관리란 프로젝트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프로젝트 활동에 지식, 스킬, 도구와 기술을 적용하는 것이라고 정의된다. 이러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PM의 역량이 우선적으로 갖춰야 한다.

일반적으로 PM 리더십과 관한 트랜드는 네 개의 범주로 구성된다.

1.     1940 ~ 60년대: 주로 리더들에게는 공통적인 속성이 존재한다는 것을 전제로 리더는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타고 나는 것임을 주장하는리더 체질(trait)” 이론과 리더에게는 특정한 행동 양식과 스타일이 있다고 주장하는리더십 스타일/행동(behavioral/style)” 이론이 있었다.

2.     1960 ~ 70년대: 리더십이 상황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는 리더십 상황이론이 등장하였다. 리더십 상황이론의 대표적인 연구로는 Hershey & Blanchard의 성숙도 이론과 House의 경로-목표 이론 등이 있으며, 리더십의 효과성이 상황에 따라서 달라진다는 개념인 리더십 상황이론은 구성원들의 특성, 리더와 구성원의 관계, 과업의 특성, 조직구조의 규모, 성격 등의 상황 요인들이 리더십 발휘에 커다란 영향을 준다는 점을 강조한다.

3.     1980 ~ 90년대: 조직의 변화를 성공적으로 이끄는선지자적인 리더의 카리스마”(visionary or charismatic)”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대표적으로 Bass는 리더십의 형태를 카리스마, 개인적인 배려, 지적 자극을 포함하고 있는 변혁적(transformational) 리더십과 리더와 구성원 사이에 목표 성과 달성과 보상을 주고받는 거래적(transactional) 리더십으로 유형을 구분하여 설명하였다.

4.     1990년대 후반 이후:  “감성 역량(Emotional Intelligence) 리더십이론이 주목 받기 시작하였다. 대표적으로 Goleman, Buyatzis, & McKee[(1999)는 리더의 감성 지능에 주목하여 리더의 지적인 역량보다 감성이 구성원의 성과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하였다. 감성 지능을 self-awareness, self-management, social awareness relationship management 4가지 유형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감성 지능과 리더십 스타일, 그리고 조직의 성과 간에 명확한 상관관계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프로젝트 관리자의 리더십에 대한 연구의 초점이리더의 역량(competency)”으로 이동되고 있다. 역량이란, “뛰어난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지식과 기술, 개인적 성품이다.  

이탈리아 경영학 교수인 Boyatzis & Ratti는 프로젝트 관리자의 리더십 역량을 실제 기업의 우수한 리더와 그렇지 못한 리더가 보여 주는 역량을 인터뷰하고 서로 비교대조하는 실증 분석을 통해 감성 역량(Emotional Intelligence Competency)과 인지 역량(Cognitive Intelligence Competency), 사회 역량(Social Intelligence Competency)으로 구분하고 있다.

 

<1, 리더쉽 역량 항목>

역량

구성항목

감성 역량

효율적 방향성설정, 계획 수립, 인니셔티브, 디테일에 주목, 자신감, 자기 통제, 융통성

사회 역량

감수성, 설득력, 네트워킹, 협상력, 그룹관리, 타인 개발능력, 말로서 협의, 사회적 객관성

인지 역량

개념의 사용, 시스템 사고, 패턴 인식, 기술 사용, 글로서 협의

 

감성 역량은 프로젝트 관리자 자신의 효율 지향성, 계획성, 업무 주도력, 자기 절제 및 융통성과 같은 자질을 말하며, 인지 역량은 프로젝트에 대한 개념, 시스템적 사고, 업무 패턴 인식과 같은 업무 수행 능력을 말한다. 사회 역량은 관리자가 팀 구성원과 상호작용하여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의사소통을 통해 공감협상설득력이 있으며, 팀 구성원의 능력을 개발 및 그룹 관리 등 사회적 능력을 말한다.

 

PM 리더쉽 역량과 Project 구성원 협력

PM 리더쉽 역량 중에 업무 효율 지향성, 계획성, 업무 주도, 자기절제 및 융통성과 같이 관리자 개인의 자질인 감성 역량과 프로젝트에 대한 이해 및 업무 수행 능력인 인지 역량은 직접적으로 프로젝트 성과에 영향을 준다. 특히 인지 역량은 프로젝트 실행력으로 인식되기 때문에 PM에게 더 필수 적이다. .사회적 유대가 중요한 Social 시대에는 특히 Project 환경에서 사회적 연대를 형성하는 리더쉽 역량을 높여야 한다. 사회적 연대를 확보하는데 특히 인지적 역량과 사회적 역량이 직접적 영향을 준다. , PM의 인지 역량과 사회 역량이 뛰어난 리더는 프로젝트 팀의 사회적 유대와 협력을 높이게 하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도록 만들어 준다.

 

PM의 리더십 역량 개발을 위해서.

PM이거나 PM을 해야 할 개인들 에게 어떤 역량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세가지로 구분한 PM역량의 항목들을 개인단위로 측정하여 보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 기간이 길고 복잡한 프로젝트일수록 사회역량에 기반하여 감성, 인지 역량을 확보해야 하고, 단기간 빠른 성과를 내야 하는 프로젝트일수록 감성역량이 기반되어야 한다

Posted by 노터니
[책 읽고] 10년후 미래, 다니얼 앨트먼 3.5/5.0

 --
새해가 시작되면, 가장 붐비는 곳이 역술원이라고 한다.
어떤 통계에 따르면 역술산업의 시장규모가 3조정도 된다고 하고, 일본의 경우도 10조원 규모를 자랑한다고 하니
인간에게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궁금증은 본능인듯하다.

개인의 길흉화복에 대한 궁금증 만큼 내가 살아가는 이 사회가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를 
알고 싶은 건 바늘가는데 실가는 것 같은 현상이 아닐까 싶다.  인간은 그만큼 나약하다.

1949년 출간된 조지오웰의 <1984>는 그런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세계 2차 대전이 막 끝나던 1946년의 시대상을 바탕으로 40년 정도 미래의 이야기를 충격적이면서도 상상력이 가득하게  만들었던 1984의 미래 사회상은 지금 우리가 사는 현재와 너무 유사하다.

미래를 바라봤던 놀라운 책들은 또 있다. 위대한 미래학자인 앨빈토플러의 제3의 물결 이나 미래 쇼크, 권력이동과 같은 책을 통해 우린 가까운 미래 세상의 흐름을 읽을수 있었다. 

좀 노골적으로 이야기 한다면, 대부분의 경제, 역사, 철학서적은 미래의 인간의 삶을 현재와, 과거를 통해 이야기해야할 의무를 가졌다고 해야 한다.

이런 기대감으로 10년후 미래를 봤다.
--
다니얼의 책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내용은 경영을 공부했던 사람으로서 Deep Factor라는 개념을 도입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경영 공부를 조금 해본 사람에게 익숙한 개념이 Competence 이론 이라는 것이다. 조직, 혹은 개인이 가진 남들과 다른 차별화된 역량이 경쟁력의 원천이라고 주장하는 이론이다. 이런 역량은 단시간에 구축되지 않고 오랜시간 학습되고 축적되어 Culture나 시스템으로 내재화 되기 마련이다. 다니얼은 국가라는 관점에서 이러한 역량을 Deep Factor라고 정의한 것 같다.

국가는 Deep Factor의 차이가 존재하고, 쉽게 그 차이를 극복하지 못할 것이다. 라는 가설을 기반으로 앞으로 10년을 예상하고 있다. 나름 나쁘지 않은 접근 방법이다.

1. 중국. 정말 다시 가난한 국가가 될까? 많은 전문가들이 강력한 중국의 정치 경제적 위상에 대해 이야기 하고있다. 중국이 가진 많은 문제점을 충분히 극복할 것이라 예상한다. 하지만 다니얼은 경제학적 수렴 현상과 중국의 Deep Factor의 부조화가 중국을 힘들게 할 것으로 예측한다. 동의한다. 중국이 중요한 국가이지만, 아직 천박하고, 그 어떤 국가보다 빈부격차가 심한 국가 이며, 역사적으로 오랜 기간동안 통일된 국가로 있지 못했다는 사실, 무엇보다 역성혁명이 이루어질 국가라는 사실 때문에 중국의 앞날이 밝지 않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다니얼은 역시 서구적 사고를 가진 서구인에 불과하다. 유교적 문화가 가진 합리성을 전혀 모르고, 문화적 Deep Factor가 미국이나 유럽보다 오히려 강하다는 사실도 모른다. 그리고 비슷한 유교 문화권인 싱가폴이나 홍콩, 그리고 한국조차 빠르게 연공서열보다 합리적 조직구조가 사회 전반에 영향을 주고 있으며, 오히려 현재 상태에선 서구적 조직구조보다 더 효율적이다는 사실이 증명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중국이 다시 가난한 국가가 될 것인지? 궁금하다.

2. 유럽은 붕괴될 것이다. 동의한다.
3. 경제 신민주의는 현재 진행형이고 앞으로 더욱 심해질 것이다. 중국, 러시아, 중동의 산유국들에 의해서
4. 후진국의 인재유출은 가속화 될것이다. 그런데 선진국이 무너지면 갈곳이 있을지 모르겠다.
5.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의 혼란 현상
6. 미국인은 세계의 세일즈맨? 10년후 미국의 경쟁력은 역시 세계 1위일것이다 하지만 미국의 Deep Factor가 세일즈? 그럴까?
난 동의하지 않는다. 상업주의가 만연한 미국적 자본주의는 실패했고, 무조건적 상업주의는 신자유주의로 많은 국가에 상처를 줬다. 사기와 거짓으로 세일즈하는 미국, 계속 세일즈가 가능할까? 과거엔 달러와 시장이 있었기 때문에 팔수 있었지만..
7. 미들맨의 중요성은 더 중요해 질것이다. 아이러니하다. 
8. WTO는 양자간 경제체계로 급속히 변해갈 것이다.
9. 라이프 스타일 허브는 문화트랜드가 될것이다.
10. 거대 금융 암시장은 더 커질것이고, 유럽의 붕괴, 외환 혼란과 경제 신민주의에 의해 더 심각해 질 것이다.
11. 온난화를 이용한 거대 기업의 횡포도 더욱 심해 질듯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해법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여기선 상세한 해법보다는 미래에 대한 예상만 있다. 다가올 미래에 내가 어떻게 대처할진 역시 자신의 몫 혹은 운이 아닐까?
--
미래 예언서라고 주장하는 책들은 읽으면 도움이 된다.
개인적으로 강추... 다양한 시각과 가설을 보게 되고, 자신의 논리를 만드는 좋은 도구도 된다.
노스트라다무스나 정감록만 열심히 파지말고 <10년후 미래>도 한번 읽어보시길..


 
Posted by 노터니
[책읽고...] 생각의 지도, 리처드 니스벳, 최인철. 평점[3.0/5.0]



동양 그리고 서양.
그 시작은 어디에 있을까?

아니.. 인류의 시작 때부터 이 두세계는 달랐던 것일까?
인간의 DNA를 통해 인류는 아프리카의 어느 한지점에서 시작되었으리라 추측된다.
인류는 메소포타니아, 이집트를 거쳐 인도와 황하를 거쳐 마야문명까지 문명을 만들었다.
그렇다고 많은 사람들이 믿고 있다.

그렇다면, 인류에겐 서로 다른 양식과 생각의 차이가 존재하는건 DNA의 문제는 아닐것이다.
아니 같은 DNA에서 시작했다면.. 더욱 그렇다.

그래서.. 인간의 행동에 대한 차이점을 연구하는 건 흥미로울수 밖에 없다.
왜 차이가 는 걸까? 왜 국가간, 지역간 차이가 존재할까?
특히 동양과 서양이란 큰 틀의 차이는 왜 존재하는 것일까?
 
역사적 배경과 지리적 배경 그리고 생활양식의 차이가 동양과 서양의 인식적 차이를 갈라놓는다.
특히, 문화의 중심인 그리스와 중국의 차이는 동양과 서양의 차이를 확실하게 설명할 기준이 된다.

신자유주의 시대, 글로벌 시대라며 전세계를 하나로 뭉개버리는 현실에선.. 어떤일이 벌어질까?
무언가 바뀔 수 있을까?
----
동양과 서양의 차이점을 여러가지 실험적 결과로 알고 싶다면 꼭 읽어 보길 바란다.
특히, 그 이유를 찾기위한 저자의 노력도 아마 느껴 질 것이다.

하지만, 철학적 사유가 있는 사람들에겐 별로 필요없는 책이다.
그러나 조금의 철학적 관심이 있다면 이미 알고 있는 내용들 만 있다. 

Posted by 노터니
[책읽고...] 폴트라인.라구람 라잔 평점[3.5/5.0]



왜 잘사는 사람과 못사는 사람이 있는걸까?
왜 잘사는 나라와 못사는 나라가 있는걸까??

경제라는 것은 이런 불평등의 원인을 분석해서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학문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실상 경제학은 인간의 행동은 매우 합리적이라는 매우 비합리적인 가정 위에 그 논리의 모래성을 쌓고 있다.

그래서 국가 내, 국가 간의 경제 불평등은 인간의 관점에서 균열이라는 현상 생기게 되고 경제학자는 그 원인을 분석해야 할 사명이 생기게 마련이다.

폴트라인은 그런이유로 만들어졌다. 라잔이라는 유능한 경제학자가 바라본 경제학의 사명을 풀어보고자..

라잔은 왜 경제적 불평등이 생기는지에 대해 보통의 경제학자들과 다른 관점을 가졌다.
그는 미국의 경제적 불평등이 실상은 교육의 불평등, 다시말해 하층민에게 교육 받을 기회조차 박탈 당하는 현실에서 
기인한다는 교육학적 입장에서 경제적 불평등을 설명하고 있다.

도저히 중상층이 될수 없는 미국의 하부층.. 
대학을 다닐 돈도 관심도 없는 미국의 하부층에게 집이라는 실제적인 "부"를 만들어 내도록 유도하게 만든 정치세력에 대한
성찰.. 모든 국민이 중상층이 될 수 있다는 잘 못된 환상을 심어주기 위해 "대출"로 하부층의 불만을 막아버리게 되었다고 주장한다.

여기에 더해 국가간 발전과정의 문제점도 중요한 요인으로 지적한다.
일반적인 산업국가의 발달엔 소비보다는 과도한 투자에 기인한 수출기반 경제가 그 작동 매커니즘이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독일과 같은 공업/수출 기반 국가는 잘 만든 제품을 팔 시장이 필요했고, 
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자금을 공여하거나 대여하는(미국 국채를 사는)행위를 반복해서 미국에 현금이 넘치도록
하고 또다시 그 현금은 과도한 대출(마약같은)로 보통사람을 현혹하게 만든다.

이런 반복되는 악순환은 끝내 경제위기로 그 마그마가 불출 할 수 밖에 없다고 한다.

라잔의 시각은 다른어떤 경제학자의 시각보다 독창적인 부분이 있다.
불평등의 원인을 교육과 국가 발전, 자금운용의 다양한 축으로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 억지스럽진 않다.

하지만, 미국적 사고에 기반한 라잔의 글은 실제 한국의 현실엔 그대로 적용하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한국은 누구나 대학을 가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고, 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어하는 욕망이 존재하고,
미국과 다른 수출 지향적 산업국가의 전형을 보여주는 국가라는 점에서 참고할 만한 내용은 한정될 수 밖에 없다.

한국의 경제학자중에 라잔과 같은 독창적인 관점을 가진 유능한 사람이 많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
읽어볼만 하다. 하지만..
미국적 상황에서 쓰여진 내용은 어쩔수 없이 한계가 존재한다.

Posted by 노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