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의 사태는 직원들의 사기에 어떤 영향을 줄까..

KB지주와 KB은행간의 CEO및 Management 관련 갈등은 대부분은 내부에 팽배해 있는 조직간 이기주의와 

관치금융에 따른 조직 전반에 걸친 문제가 한꺼번에 터져나왔다고 한다.

KB그룹에 다니는 임직원들은 어떨까.. 대부분 출근길/퇴근길에 이번 사태를 두고 한두 마디씩 할 것이다.

어떤 직원들은 고객들에게 얼굴을 들기 어렵다는 말까지도 서슴치않고 한다. 본인이 은행을 다니면서 이렇게 얼굴 들고 다니기 어려운 적이 없다면서.. 왜 이렇게 되었을까?

내부갈등 그리고 그로 인한 시장의 평가는 조직 구성원들의 사기 즉, 자부심에 영향을 주게 된다. 

특히 문제가 되는건.. 발생된 문제 자체도 그렇지만, 해결 과정에서 발생되는 일련의 해결 과정이 정정당당하게 알려지는지에 따라 조직에 대한 자부심은 매우 영향을 받게 되는 것이다.

KB사태를 보면서.. Management Risk가 매우 중요한 조직적 요인임을 알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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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사설] KB금융의 추락, 더 이상은 안된다
2014-05-29 16:38:42
국민은행이 30일 이사회와 감사위원회를 연다. 주전산기기 교체를 둘러싼 KB금융지주와 국민은행 간의 갈등이 밖으로 터져 나온 지난 19일 이사회 이후 열하루 만의 일이다. 이에 앞서 이건호 은행장과 정병기 감사는 전산시스템을 IBM메인프레임에서 유닉스로 바꾸기로 한 은행 이사회 결정이 잘못됐다는 감사보고서를 제출했었다. 이사회에서 채택을 거부당하자 지주사가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다며 금융감독원에 특별검사를 요청, 검사가 진행 중인 상태다.


표류하는 KB금융…내ㆍ외부 갈등 `악화일로'

기사입력 2014.08.12 오전 6:01
최종수정 2014.08.12 오전 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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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체계 붕괴ㆍ인사지연ㆍ계열사 차명계좌 등…"회장ㆍ행장 대승적 화해 필요"

(서울=연합뉴스) 안승섭 기자 = 금융감독원의 경영진 제재가 늦어지면서 KB금융의 내ㆍ외부 갈등이 갈수록 증폭되고 있다.

`경영 공백'이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심각한 경영 차질이 빚어지면서 금감원의 조속한 제재 결정과 함께 임영록 KB금융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의 대승적인 화해가 필요하다는 목소리 또한 커지고 있다.


Posted by 빠른불곰 - 가치를 만드는 지식 혁신가

내가 속한 조직의 CEO 혹은 Leader로 인해 자부심은 생기기도 하고 무참히 망가지기도 한다.

40~50대 샐러리맨들에게 신화적인 CEO로 평가받는 대표적인 Owner를 꼽으라면 아마도..

강덕수 STX회장과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을 선택했을 것이다.  그들은 조그마한 회사에서 시작해서 혹은 일반 직장인에서 부터 성공적으로 회사를 운영하고 도전적인 M&A전략으로 30대 그룹에 들정도로 기업을 키워나간 인물들이다.

STX와 웅진의 직원들은 Owner의 이름만으로도 자부심을 느낄 정도였으니.. 회사와 Owner는 같은 등급 혹은 Owner에 의해서 회사를 선택했다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절대적인 존재였다.

하지만, 지금의 STX와 웅진에게는 그들은 없다. 

그들은 어느 순간 실패한 경영자로, 몰락한 기업가가 되어 버렸고, 그들이 운영하던 기업의 임직원들은 한순간에 길바닥에 나앉아 버렸다.

강덕수와 윤석금이란 이름을 더이상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을까?

참 연구해 볼만한 것들이다.

그들과 더불어 팬텍의 박병엽 부회장도 대표적인 인물이다. Owner의 Risk

Owner말고도 CEO나 리더들도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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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엇갈린 신화’ 강덕수 울고 윤석금 웃는 이유

‘수직 계열화’가 발목 vs ‘캐시카우’ 매각으로 승부수

강덕수 STX그룹 전 회장과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은 평사원에서 시작해 대기업 총수 자리에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다. 하지만 신화는 영원하지 않았다. 계열사 부도와 그룹 해체의 수모를 겪으며 성공 극장도 막을 내렸다. 비슷한 흥망사를 쓸 것 같았던 두 사람의 행보. 그런데 최근 이들의 상황이 극명하게 갈린다. 강 전 회장이 구속 수감된 데 반해 윤 회장은 법정 관리를 졸업하고 경영 복귀로 재기를 노리고 있다. 무엇이 이 둘의 얄궂은 운명을 끌어낸 것일까. 두 사람의 경영은 무엇이 어떻게 달랐던 걸까.


  • 입력:2013.09.27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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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리맨 신화 왜 잇따라 무너지나… 문어발식 몸집 불리기 ‘惡手’ 기사의 사진


Posted by 빠른불곰 - 가치를 만드는 지식 혁신가

[책읽고]  일자리 전쟁 디플레이션 시대를 준비하라 (이상민 저 |청년정신 |2013.02.27 )평점 3.5 / 5.0


"제조업의 위기, 서비스업에 대한 전략 부재, IT 산업의 미래는 무엇일까" 라는 화두에서 시작해서.. 다양한 사람들의 여러의견을 찾아보고 있다. 

"한국 제조업에는 미래가 있을까?" 아니 "한국인들에게는 미래가 있을까?" 더 좁게 본다면, "나에게 미래는 있는건가?"

여기서 미래란 궁극적으로 "경제적 성공 혹은 부의 확보"라는 말로 쉽게 정의해도 무방할 것이다. 그래서.. 개인에게 "경제"라는 키워드는 인문학의 모든것을 시작하는 가장 첫번째 동기요인이 된다.

경제를 이해하는 틀은 다양하게 존재하고, 최근 까지 전세계에 펴져 있는 중요한 패러다임이 "세계화"라는 키워드를 가진 방임적 자유주의 기반의 경제 패러다임이다. 자연스러운 경쟁은 혁신을 가져오고 그것은 새로운 부의 원천이 될 것이라는 논리, 그럴듯 해 보인다.

저자 이상민은 "일자리 전쟁"이라는 도발적 제목을 가지고 "세계화"라는 논리가 매우 위험하고, 그 역사적 귀결이 어떻게 될것인지를 단적으로 이야기 하고 있다. 특히 그 모든것에는 "제조업"을 부의 기반으로 보고 제조업 흥망성쇠가 국가/기업/개인에게 다양한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일자리는 개인에게 매우 현실적인 이야기가 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제적 이해가 조금 있다면 충분히 읽어볼 만한 책이다.

1. 이책이 가진 장점.

일자리 전쟁은 "일자리"라는 것을 통해 경제 주체간의 현상과 결과를 단적으로 정리하고 있다. 따라서 저자가 주장하는 한가지 관점에 관한 충분한 역사적, 논리적 증거를 살펴볼 수 있다. 그 논리적 연결고리도 매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상품의 공급과잉이 필연적인 현상이고 이를 통해 대부분의 국가는 실업률이 높아질 수 밖에 없다는 논리를 가지고 있다.

경제 현상에 대한 혹은 자신이 주장하고자 하는 내용에 대한 논리적 전개를 위해 사용한 논거들은 충분히 활용할 만한 가치도 있고, 이해하기도 쉬운 내용으로 채워져 있어 경제에 대한 관심이 있다면 읽어볼 만 하다.


2. 이책이 가진 약점

교과서가 아닌 이상 현재 벌어지고 있는 사회현상을 다각도로 설명하는것에는 한계가 존재할 수 있다. 따라서, 저자가 주장하는 논거에 대한 의문을 가진 사람들은 쉽게 책의 내용이 들어오지 않을 수 있다. 즉, 과도한 일반화의 오류가 아니냐는 공격에 빠질 수 있다. 경제라는 것은 몇가지 단순 논리로 전체를 설명하는데 한계가 존재하는 매우 고차원적인 시스템이기 때문에 처음 설정한 가설 혹은 전제가 부정되면 전체가 부정될 수 있고, 또 같은 현상에 대한 설명 방법도 다양하게 존재하기 때문에, 공격 혹은 무시 당할 수 있는 요소가 많다.

무엇보다 이책이 가진 가장 큰 약점은 "그래서 어떻게 ?"가 역시나 매우 부족하다는 것이다.

"세상은 그렇게도 치열하고, 냉혈하게 흘러가니, 그걸 바꾸기 어렵다. 그래서 개인이 열심히 살아야 한다." 이런 논리로 흘러가는 부분이 존재한다. 많은 경제학자들이 유사한 논쟁에서 답을 제시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는 것을 충분히 감안해도, 갑작스러운 저자의 경험에 기반한 개인의 자기계발서 형태의 마무리가 조금은 아쉽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 저자의 주장과 논조에는 동의하는 것이 많다는 점은 밝히고 싶다.


3. 누가 읽으면 좋을까?

무엇보다, 일자리를 고민하는 사람이 읽으면 도움이 될 것이다. 경제환경에 대한 이해를 가지고 사회 생활을 시작한다면, 준비되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몇 수를 앞서 보고 일자리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 것이다.



Warren Pak



Posted by 빠른불곰 - 가치를 만드는 지식 혁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