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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박사인력이 이공계인력이다.

하지만.. 삼성의 경우 생각보다 Management분야에도 박사인력이 많다.

그만큼 관리역량도 연구를 한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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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300~400명 채용

삼성전자에 근무하는 박사 수가 10년 새 4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이 회사의 박사학위 직원은 4500여명으로 집계됐다. 1000명 수준이었던 2000년보다 4.5배가량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직원 수는 2.5배 늘었다. 삼성전자는 올해도 300~400명의 박사를 채용할 계획이어서 내년이면 박사 수가 5000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박사급 인재가 가파르게 증가한 이유는 선도적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전문가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어서다. 원기찬 삼성전자 인사팀장(부사장)은 "20~30년 전에는 박사급 직원의 필요성이 크지 않았지만 글로벌 경쟁을 하는 지금은 필수적"이라며 "몇 년 전까지만해도 반도체 등에 주로 있던 박사 인력이 TV, 휴대폰 등의 사업부에도 늘어나 지금은 전 사업부에 비슷한 수준의 박사급 인력이 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급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이건희 회장의 인재 철학도 크게 작용했다. 이 회장은 2002년부터 "21세기는 탁월한 한 명의 천재가 1000명, 1만명을 먹여살리는 인재경쟁의 시대"라며 "10년 뒤 초일류로 도약하려면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사급 인재에 대한 적절한 보상도 인재 확보에 도움이 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S급으로 분류된 인재에게는 삼성전자 사장보다 더 많은 연봉을 준다는 말이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 S급이 아니더라도 박사들은 입사 때부터 우대받는다. 대졸 공채로 입사하면 사원, 대리로 4년씩 총 8년을 근무한 뒤 과장으로 승진하지만, 박사급은 과장 직급부터 시작한다. 삼성전자 인사 담당자는 "실무 경험은 없지만 연구분야의 전문성을 인정해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