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어처구니 없다. 재도전이라니..

오랫만에 즐거운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고 일요일 저녁 5시 20분만 되면.
자리에 앉아 TV를 봤는데...

거참.. 3주만에.. 최악의 프로그램에 낚인 기분이다.
이젠.. 여기저기서 뒤통수 치다가.. 예능 프로그램까지 뒤통수를 치는건.. 뭘까?

아.. 예능프로지.. 웃고 즐기자고 했던..
역시.. 시청자는 없고.. 자기들만 웃고즐기면.. 되고..
자기들의 논리로 프로그램 운영하면 되는 그런 딴딴라적 사고만을 가진...

김영희 PD 프로그램이라서. 더 기대했는데..
맛이갔다. 전혀. 시청자는 고려하지도 않고.. MBC가 맛이 가서 그런가?

김수현 작가의 말이 맞다. 최소한 김건모는 재도전을 선택했으면 안된다.
아니.. 김영희 PD의 놀라운 술책에 빠져서.. 모든 비난을 자신이 들으면 안되었다.

그저.. 출연한 출연진이 안타까울뿐..
김제동도 한마디 하던데.. 재도전해 주면 안되냐고.. 김제동에게도 그 순간 시청자와 약속은 없었겠지.

딴따라는 신청자가 모든 것의 시작이고 끝이다.
이렇게 뒤통수 치는 프로그램은 빨리 폐지되어야 한다.

모쓸 정치인들이나 하는 말바꾸기, 자기 논리만 주장하기를 그대로 보여줘서..
평범하고 건전한 사고를 가진 사람들에게 해악이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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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김수현 작가가 '나는 가수다'를 향해 쓴소리를 날렸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에선 7인의 가수가 80년대 히트곡을 재해석하는 서바이벌 무대에 도전한 결과 김건모가 청중평가단 투표에서 7등을 기록해 첫 번째 탈락자로 선정됐다. 하지만 후배 가수들과 스태프들의 재도전 요청으로 김건모는 탈락 위기에서 간신히 살아 남아 다시 기회를 얻게 됐다.

이 같은 프로그램 규칙 변경에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김수현 작가가 이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김수현 작가는 방송 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건모 탈락을 본 순간 든생각"이라며 "1. 뺑뺑이 돌려 받은 노래가 그에게는 아주 불리했었다. 2. 아 그가 첫번째 탈락자가 됨으로 다음 탈락자들은 훨씬 편하겠다. 왜냐면 천하의 김건모도 탈락했는데 뭐 3. 당혹스러워하는 다른 가수들이 모두 아름답고 이뻤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 작가는 "그런데 재도전 어쩌구 소리가 나오면서 순간 이건 무슨 소리? 분장실에서 자기들끼리 의논할 때. 하지마! 깨끗이 받아들여! 그래야 건모가 건모인거야! 결과는 재도전. 저런. 건모가 거모됐네. 쯔쯔 MBC 에이고오오 쯔쯔쯔쯔 탈락했어도 김건모는 김건몬데"라며 재도전 결과에 부정적인 의견을 보였다.

또한 "제목이라도 좀 연하게 뽑아주지 직격탄이라니. 나는 그의 퍼포먼스도 노래도 불만 없었어요. 그저 평가단 있으나마나 만든 재도전을 급조하고 영리하게도 선택권은 가수에 넘긴 방송사 얍실함이 입맛이 썼고 우리의 건모씨가 멋지게 '노우' 하기를 바랐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네티즌들은 김건모의 재도전 결정에 대해 "시청자를 우롱했다", "정말 어이가 없다", "대체 3주동안 우리는 뭘 본 거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Posted by 노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