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P outsourcing 서비스 전문업체인 ASPN의 사장이신 한창직 사장님은 50이 넘으신 나이에도 불구하고 항상 젊게 사신다. 한사장님의 지론은 "인간의 평균 나이가 150살"이라는 점이다. 자신의 나이가 이제 전체 인생 중 갓 30% 정도 넘었을 뿐이고 이제 젊은이로서 세상을 향해 본격적으로 일해야 한다고 하실때 마다.. 그 열정에 머리가 숙여지곤 한다.
 한사장님의 "젊은이 삶"을 유지해 가는 역량은 뭘까? 옆에서 보면서 도출한 결과는 크게 3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삶의 목표가 명확하다. 
 인생의 황금기(한 사장님은 60부터가 황금기라고 하신다)는 세상에 봉사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셨다. 조선족이 사는 연변과기대에 ERP센터를 만들어서 조선족이 중국의 IT전도사가 되고 사회 곳곳에 한민족의 뿌리를 내려야 한다는 말씀을 자주 하신다. 대륙에 품는 꿈.. 젊은이가 아니라면 저런 꿈을 꿔뽈수 있을까?

 둘째, 운동을 한다.
 아침 6시면 수영을 비롯한 아침운동을 즐기신다. 회사 바로 근처에서 운동을 꾸준히 지속적으로 하신다. 날씬한 몸속에 부드러움을 가진 모습을 보면 내 몸속에 있는 지방을 어찌 태워야 할지 항상 고개숙여진다. 

 셋째, 공부를 한다.
 끝으로.. 계속 공부하시는 모습이다. 뇌가 쉴 틈이 없다. 한사장님은 늦은 나이에 박사과정에 진학하셔서 젊은이들과 다시금 책과 토론으로 긴밤을 지세우신다. 많이 알고 깨우쳐야 더 재미있고 행복한 일을 할 수 있다며, 공부에 대한 욕심을 놓지 않으려고 하신다.

 이시영 박사의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를 보면서 한사장님의 모습이 떠오른건.. 어찌보면 나에겐 너무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한사장님의 이루고 계신 꿈과 행동 지침은 이시영 박사가 제시한 많은 컨텐츠를 그대로 담고 있다.

 정말 흥미있는 건.. 한사장님이 직원들과 함께 이시영박사의 "명상센터"에서 워크샵을 했었다는 사실이다. 비슷한 사고를 가진사람들은 어떻게든 만나는가 보다. 아니 만나게 되나보다.

삶은 공부의 연속이라고 하셨던 법정 스님의 말씀이 공부하는 독종이라는 표현과 오버랩 되며.. 나에게 잔잔한 감동과 의미를 가지게 만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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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으로..

단순하게 잘하는 방법을 설명한 책은 아니다.
뇌과학적 입장에서 우리가 부지 불식간에 했던 행동이 공부 잘하는 방법과 연결된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
서울대 들어간 수재들의 공부방법을 직접적으로 이야기 하진 않지만..
별반 다르지 않다.

더 흥미진진한건.. 나이들어 공부하는게 더욱 효율적이라고 주장하는 저자의 시각이다.
사회를 이해하는 다양한 지식과 감성을 보유한 사람이 더 공부를 잘하게 마련이라는 주장..
 (개인적으론 나이가 공부와 관계가 없다는데는 동의한다. 그러나 나이가 많다고 공부를 잘할 수 있다는 건 동의하기 어렵다.)

뇌과학이라는 특수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공부의 효율적 기법을 제시하고 있다.
8가지의 필살기를 기반으로 정리된 기법은 흥미진진한 공부의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창재 즉 창조적 인재의 중요성을 제시하면서 공부하는 독종을 정리한 내용을 보며..
단순히 공부 잘하는게 외우는 걸 잘하는 인재가 아니라 창의성을 기반으로한 창조적 인재라는
사실에.. 책의 내용을 꼭 읽어보길 권하게 만든다.

共華




Posted by 노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