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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도 하반기는 은행주로...
은행주에 대한 매집을 시작해 볼까 한다.

상대적으로 이슈도 많고 관심도 많이가는 우리금융지주와 부산은행, 대구은행을 좀 유심히 관찰해 보려고 한다.

상반기 IT라면 하반기 은행이 아닐가??
근거... 뭐. 직감이라고 해야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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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은행주가 모처럼 반등했다. 신한지주는 전날보다 1.33% 오른 4만9450원으로 마감했고, 국민은행도 2.92% 상승하며 5만6400원을 기록했다. 우리금융은 4.27%가 올라 1만7100원으로 장을 마쳤다. 하나금융과 외환은행은 각각 4.46%, 2.02%가 올랐고, 부산은행과 대구은행도 1.60%와 4.07%씩 상승했다. 물론 밤사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신용경색을 풀기 위해 긴급자금 지원책을 내놓은 데 힘입었다. 미국발(發) 신용경색이 다소 진정될 것이란 기대 때문이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금융주는 좋지 않다. 우리나라 금융기관은 서브프라임 직접 피해가 적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이 전 세계에서 금융주를 팔고 있기 때문에 영향을 받고 있다. 그럼 이번 자금지원이 반등의 계기가 될 수 있을까? 증권가에서는 은행주 주가 향방에 다음과 같은 4가지 포인트를 제시한다.


① 신용위기는 어디까지 갈 것인가


현재 국민·우리·하나·기업은행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1~1.2배 수준이다. 주식을 다 팔아 봐야 회사 자산 가치보다 그다지 많이 남지 않는다는 얘기로 자산 가치에 비해 주가가 낮은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해외에서도 마찬가지다. 씨티그룹의 PBR도 1에 미치지 못한다.


전 세계적으로 주가가 낮은 셈인데, 이를 해소하려면 결국 신용위기가 어느 정도 해결이 돼야 한다.


일단 전날 발표한 미국의 자금지원책은 FRB가 문제가 된 모기지(주택담보대출) 채권을 경매를 통해 미국 국채로 교환해 주는 방식인데 규모가 최대 2000억달러다. 굿모닝신한증권의 이선엽 연구원은 "이 정도 규모라면 금융기관이 서브프라임 관련 채권의 67~79%를 돈으로 바꿀 수 있어 자금 경색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나 이 역시 단기적인 지원책으로, 서브프라임 자체를 완전히 벗어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는 견해가 일반적이다. 은행주에 돌발악재가 나올 가능성이 아직도 크다는 것이다.


② 법인세 인하 수혜주가 될까


정부가 법인세를 25%에서 22%로 낮추기로 한 정책의 최대 수혜주는 은행업종일 것으로 키움증권은 분석했다. 부과세율과 달리 실제 내는 유효세율은 은행 업종이 상대적으로 높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제조업체 A사와 은행 B사의 경우 똑같이 25%의 부과세율을 받더라도 실제로 내는 유효세율은 달랐다. 제조업체 A사는 설비 투자 등을 할 경우 투자세액 공제를 받아 진짜 내는 세율은 25%보다 더 낮았지만, 은행은 공제를 받는 경우가 거의 없어 25%에 근접한 세율을 실제로 적용받았다. 따라서 일괄적으로 부과 법인세율이 떨어지면 은행이 그 혜택도 가장 크다는 얘기다.


키움증권의 서영수 애널리스트는 "2008년부터 적용될 법인세 인하로 은행권은 전체적으로 순이익이 400억~1000억원 정도 늘어날 것"이라며 "은행별로는 국민은행의 당기순익이 105억원, 신한은행은 91억원, 우리은행 100억원 정도"라고 말했다.


③ 민영화와 M&A 변수


또 법인세 인하로 세수가 연간 3조원 정도 줄어들면 정부로선 경기진작에 쓸 돈이 줄게 돼 공기업 민영화 등에 더욱 속도를 낼 가능성이 높다. 우리은행·기업은행·산업은행 등 정부 소유 은행의 매각이 유력한 수단이 되는 셈이다. 현실적으로는 손쉬운 우리은행 계열의 경남은행·광주은행의 우선 매각이 유력한 시나리오로 떠오른다. 이 경우 신한은행이나 하나은행 같은 전국적인 조직망을 가진 은행보다는 부산은행·대구은행 등 지방은행이 인수하면 시너지 효과가 더 커, 이 두 은행이 수혜를 받을 것이란 분석도 나왔다.


④ 수익구조 개선의 여지는


그동안 악화되던 은행의 수익구조도 개선될 여지가 생기고 있다. 대출에서 수익의 75%를 의존하는 은행들은 작년 하반기 이후 주택담보대출 금리와 연동되는 CD 금리의 인하가 수익구조를 나쁘게 만들었다. 또 펀드 열풍으로 시중자금이 증권사 등으로 몰린 점도 악재였다.


하지만 최근엔 은행의 저축성 예금이나 요구불예금이 늘고 있다. 삼성증권 유재성 리서치센터장은 "은행 수익성도 개선되고 금융위기설도 잠잠해질 하반기 이후엔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